[주요 신문 사설](27일 조간)

▲ 경향신문 = 민주당, 도 넘은 강성 지지층 행태 제어 못하면 희망 없다

판사 출신 집권당 대표가 헌법재판관을 모독·겁박하다니

육아휴직도 절반이 못 쓰는데, 여당은 황당한 저출생 대책만

▲ 국민일보 = 저출산 문제, 돈풀기보다 통합적 정책 설계로 풀어가야

▲ 서울신문 = 文정부 방송 길들이기 실체 드러낸 한상혁 영장

TK 신공항·광주 군공항 예타 면제, 안 될 말이다

野 주말 장외투쟁, 진정 '국익' 내세울 수 있나

▲ 세계일보 = 정치혐오 정당 현수막 '홍수', 여야 법개정 서둘러라

"정부보조금 안 받겠다" 새로고침 노협 차별화 행보 의미있다

헌재 "위법" 판단에도 위장탈당 민형배 복당 외치는 민주당

▲ 아시아투데이 = 국가안보 총체적 비상, 종북 세력 소탕해야

▲ 조선일보 = 文이 해체하려던 4대강 보, 가뭄 극복 도움 주고 있다

野 줄 잇는 포퓰리즘 입법, 국민에 수십조원 청구서

극렬 지지층에 장악된 黨, 그 黨에 장악된 국회

▲ 중앙일보 = 담보 없는 신용대출 연체 사상 최고…시급한 저축은행 관리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말을 믿기 어려운 이유들

▲ 한겨레 = 북 '핵 실전 능력' 과시, 출구 없는 군비 경쟁의 위험

직장인 절반 육아휴직 눈치보는데 아이 낳겠나

주요 당직 '친윤 도배' 여당, 빈말 된 '연포탕' 약속

▲ 한국일보 = '권도형, 한국 아닌 미국 송환하라'는 여론이 말하는 것

'검수완박' 결정, 아전인수 정쟁 말고 제도 보완 나서야

핵어뢰까지 과시한 北…국방 외교 총력 대응 서둘러라

▲ 디지털타임스 = 사드 정상배치 훼방 놓는 환경단체 트집 더는 용납 안 돼

쿠폰 풀고 세일하는 재탕 대책으론 내수 회복 어렵다

▲ 매일경제 = 국민 4명 중 3명 국회 불신, 강성 지지층에만 기대는 정치 탓

포괄임금제 악용 막아야 하지만 폐지하면 산업 현장 혼란 클 것

생성형 AI서 특허 경쟁력 떨어지는 韓, 이러다 지식 속국 될라

▲ 브릿지경제 =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에 더 관심 쏠리는 이유

▲ 서울경제 = TK·광주 공항 주고받는 여야, 포퓰리즘 협력만 할 건가

가계 부채·부동산 PF 연쇄 부실 없도록 선제적으로 점검해야

출생아 중 첫째아 비중 최고…국가 인구 전략 다시 짜라

▲ 이데일리 = MZ노조의 정부 보조금 거절, 재정 독립 새 바람 되길

꼬리무는 꼼수입법 폭주…巨野, 의회민주주의 짓밟나

▲ 이투데이 = 여야가 원하는 두 공항, '예타'부터 받아야

▲ 전자신문 = 정보보호 현황 제대로 파악해야

반도체 명운 걸린 4월 한미정상회담

▲ 한국경제 = 기득권·특권 포기 없이는 선거제 개편 성공 못할 것

정부 '2개월 신속 예타'…규제혁파, 국회 안 거쳐도 되는 것 많다

LG엔솔, 북미 최대 공장…'배터리 삼국지' 초격차 발판으로

▲ 대한경제 = 권도형 체포에도 송환 하세월, 가상자산 투자자보호 입법 서둘러라

건설업 위기, 수익성 있는 프로젝트 선별력으로 극복해야

▲ 파이낸셜뉴스 = 전기·가스요금 인상 불가피하나 경영개혁 필수다

소프트파워 적자 수렁, 생태계 혁신으로 돌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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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나의 기분은' 수면 패턴 보면 안다…예보기술 개발
일기예보처럼 내일의 기분을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 개발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수리·계산과학연구단 의생명수학그룹 김재경 CI(그룹장) 연구팀은 이헌정 고려대 의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오늘의 수면 패턴을 토대로 내일의 기분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분 장애는 수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장거리 비행 후 겪는 시차 피로나 일출 시각의 계절적 변화에 따른 수면리듬 불균형 등은 기분 장애 환자들의 기분 삽화(전반적인 정신·행동의 변화가 나타나는 기간으로 울증과 조증 등이 있음) 재발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수면 데이터를 이용해 기분 삽화를 예측하려는 연구가 시도되고 있지만, 수면 패턴뿐만 아니라 걸음 수, 심박수,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한 이동성 등 다양한 데이터가 필요해 수집 비용이 높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잠을 잔 시간과 깨어있는 시간을 기록한 데이터를 이용해 적은 비용으로도 효율적으로 기분 삽화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우울증·조울증 등 기분 장애 환자 168명의 웨어러블 기기로 기록된 평균 429일간의 수면-각성 데이터를 수집한 뒤 생체리듬(24시간 주기를 따르는 몸 내부의 리듬으로, 빛과 같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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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역량 갖춘 바이오 인재 절실…기업·대학 협업해 양성해야"
우리나라에서 첨단 바이오 분야 인재를 양성하려면 기업과 교육 기관이 협력해 경력 개발 프로그램, 인턴십 등을 제공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역량까지 요구되는 바이오 분야 특성상 기업 등 단일 행위자의 노력만으로는 인재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24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홍성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센터장은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이달 발행한 '지속 가능한 바이오 인력양성 및 확보 전략' 보고서에서 이같이 조언했다. 보고서는 우선 우리나라 바이오 분야 발전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한계를 보인다는 점을 지적했다. 올해 네이처 인덱스의 연구 분야별 순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물리, 화학에서 각각 6위, 7위를 기록했으나 바이오 관련 분야인 생물은 14위에 그쳤다. 네이처 인덱스는 글로벌 출판 그룹 네이처가 주요 자연과학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수와 작성 기여도, 학문 분야별 가중치 등을 산출해 수치로 변환한 지표다. 네이처는 한국의 논문 성과와 연구개발(R&D) 지출을 비교하면 다른 국가와 비교해 '투자 대비 성과'가 부족하다고도 평가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바이오와 디지털 2개 분야를 접목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에 적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