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심정지 예측의료기기, 임상 현장서 유효성 입증"

 의료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뷰노는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가 임상 현장의 실사용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뷰노는 이런 내용의 임상 연구 논문이 중환자 의학 분야 글로벌 학술지인 '크리티컬 케어'(Critical Care)에 게재됐다고 전했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일반 병동에서 필수적으로 측정해 EMR(전자의무기록)에 입력하는 혈압, 맥박, 호흡, 체온을 분석해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점수로 제공하는 AI 의료기기다. 이 기기를 사용하면 모든 환자를 상시로 감시하기 어려운 일반 병동에서 의료진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뷰노에 따르면 의료기관 4곳에서 3개월 동안 총 5만5천8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고위험 환자 예측 시스템과 뷰노메드 딥카스의 병원 내 심정지,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예측 정확도, 오경보율 등 성능을 비교·분석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난이도가 높은 최초의 다기관 전향적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뷰노메드 딥카스의 일관된 예측 성능과 범용성을 입증했다는 데 큰 의의를 갖는다"며 "추가적인 전향적 연구를 수행해 해당 제품에 대한 임상 현장에서의 신뢰도를 계속 높이는 동시에, 필수 의료로서 더 많은 의료 현장에 도입돼 환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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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화장품 자회사 팔고 건기식 집중…사업 재편
콜마비앤에이치가 화장품 자회사와 사업부문을 매각·양도하고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30일 종속회사인 화장품 제조업체 콜마스크 지분 100%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또 종속회사 HNG의 화장품 사업부문의 자산, 부채 등 영업일체를 계열사인 콜마유엑스에 195억3천만원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매각과 사업부문 양도로 콜마비앤에이치에는 화장품 관련 사업이 남지 않게 됐다. 지분 처분과 사업부문 양도 가액은 각각 203억7천만원, 195억3천만원으로 회사는 약 399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조치는 건강기능식품 ODM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이를 통해 계열사 간 역할을 명확히 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목표다. 중장기적으로는 기능성 원료와 제형기술, 천연물 기반 소재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면역 체계 강화, 피부 재생, 뇌 인지 기능 강화 등 건강 수명 확장 관련 분야로 연구·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생명과학기업으로 거듭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