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7일 조간)

▲ 경향신문 = '강제동원 판결 수용 못한다'는 일본에 한마디도 못한 정부

업종·국적 넘어 세대도 가르자는 '최저임금 차등화' 멈추라

변화 의지 없는 윤 대통령, 남은 3년도 국민과 싸울 건가

소통·협치 약속한 윤 대통령, 실천이 중요하다

▲ 서울신문 = 여야, 퍼주기 총선 공약 옥석 가려 추진을

美 반도체 드라이브, 우리도 주도권 잃지 말아야

"더 낮은 자세로"… 당정, 소통으로 국정과제 추진을

▲ 세계일보 = "한국은 파트너"라면서 과거사 입장 고수한 日의 이율배반

기대 못 미친 尹 대통령 반성 메시지…소통 방식부터 바꿔야

세월호 참사 10년 됐는데도 나아진 게 없는 안전불감증

▲ 아시아투데이 = 총선참패 수습 대신 막말 집안싸움 곤란하다

尹 대통령, 야당과 구체적 소통 보여줘야

▲ 조선일보 = 정의 버리고 민주당과 야합했다가 몰락한 정의당

K반도체 주력 생산 기지, 미국으로 옮겨갈 수도

국민 앞 아니라 비공개 자리서 "죄송" 말했다는 대통령

▲ 중앙일보 = 공인전문검사 벨트가 전관예우 자격증처럼 악용돼서야

윤 대통령은 총선 민의를 제대로 깨닫고 있나

▲ 한겨레 = 공기업 감사에 검찰 수사관 줄줄이 임명

미-일 동맹 중요할수록, 일본 더 분명한 역사인식 필요

'국정방향 옳다'는 대통령, 그럼 국민이 바뀌어야 하나

▲ 한국일보 = 환율 1400원까지… 물가·외화빚 비상 등 켜졌다

총선 참패 일주일 지나도 절박함도 위기감도 없는 여당

변화 안 보이는 윤 대통령, 협치 바라는 민심 안 들리나

▲ 글로벌이코노믹 = 중국 부동산 침체발 지방은행 위기

반도체 보조금 경쟁 치열한 이유

▲ 대한경제 = PF사업장 재평가 기준… 건설업계 수긍할 수 있어야

'용산이 안 바뀌었다' 확인시킨 尹의 총선 평가

▲ 디지털타임스 = 美서 막 올린 파운드리 삼국지… 삼성 끌고 정부 밀어 대반전을

尹, 소통의지 천명 앞서 소통방식부터 완전 뜯어고쳐야

▲ 매일경제 = '스드메' 비용 공개 추진…예비부부 울리는 폭리 행위도 엄단을

내년 만기 국고채 104조 돌파, 與野 건전재정 실천 나서야

'반성과 소통' 밝힌 尹대통령, 행동으로 보여주길

▲ 브릿지경제 = 세컨드 홈 정책, 실효성 확보 쉽지 않다

▲ 서울경제 = 北 사이버 공격 하루 161만건, 민관군 선제적 방어망 구축해야

尹 "더 소통·경청"…야당·언론 만남과 통합형 인사로 실천에 나서라

글로벌 반도체·AI 전쟁…투자·인재 유치전서 거꾸로 가는 한국

▲ 이데일리 = 불붙은 AI 반도체 전쟁, 초격차 기술에 사활 걸어야

민생 강조한 尹 대통령, 총선 민심이 원한 게 이뿐일까

▲ 이투데이 =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불확실성…안전띠 매야

▲ 전자신문 = WIS 2024, AI 혁신 출발점 되길

▲ 파이낸셜뉴스 = 美 삼성 파격 대우와 대비되는 우리 현실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고 野에 협력 구해야

▲ 한국경제 = MZ세대의 우려스러운 기업가정신 위축

구조조정 몰아치는 저축은행, 신뢰 회복이 관건

尹 "낮은 자세로 민심 경청" … 소통 채널도 쇄신해야

▲ 경북신문 = 2024 LCK 서머 결승전 유치 환영한다

▲ 경북일보 =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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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처럼 늘어나고 금속만큼 전기 잘 통하는 바이오 신소재 개발
고무처럼 잘 늘어나면서 금속만큼 전기가 잘 통하는 첨단 바이오 신소재가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가천대 이태일·경희대 오진영 교수, 미국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원 최원진 박사, 한국기술교육대 채수상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잘 섞이지 않는 두 물질인 고무와 금속을 화학 반응의 경로, 속도 등을 탐구하는 속도론적 방법으로 뇌 주름 형상의 '금속-탄성체 나노 구조체'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무 탄성체 기판 위에 금속 박막을 증착(蒸着)하는 시스템에서, 고무와 금속 각각 물질의 증착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화학 반응을 통제했다. 고무 분자들의 이동 속도와 증착되는 금속 원자들의 증착 속도 간 상대적 차이를 조절, 나노 니들(nano needle) 형태의 금속 구조체들이 매우 조밀하게 연결된 금속-탄성체 나노상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고무 탄성체 기판 표면에 형성된 금속-탄성체 나노상은 기판과 계면 사이의 큰 기계적 불안정성을 유도해 증착이 끝난 후, 수 시간에 걸쳐 마치 뇌 주름과 같은 형태의 표면 주름이 형성되는 것을 관찰했다. 이는 표면적이 넓어지는 효과를 얻는 동시에 금속-탄성체 나노상 내부의 특이한 나노구조를 통해,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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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대장암 발병·진행도 예방…면역반응 강화 작용"
항염증과 혈전 억제 등 효과로 많은 사람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면역체계의 암세포 감지 및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작용으로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마르코 스카르파 박사팀은 23일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Cancer)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 230여 명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카르파 박사는 "복용한 아스피린은 수동적 확산을 통해 대장에서 상당량 흡수된다"며 "이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염증 억제라는 고전적 약물 메커니즘 외에 암 예방 또는 치료를 보완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다양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 다수 제시됐다. 또 아스피린을 매일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률과 사망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이 종양 미세 환경과 전신 면역, 암을 둘러싼 건강한 점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5~2019년 대장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