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8일 조간)

▲ 경향신문 =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시대변화 반영한 입법 서둘라

채 상병 특검, 찬반 논쟁 무의미하고 '구체적 방법' 찾아야

'모델학교'로 시작하는 유보통합, 재원·인력 대책 선행돼야

첨단산업 전쟁에서 인재 놓치면 백전백패다

▲ 서울신문 = 30년 만의 '유보통합', 때 놓치는 일 없어야

양자기술 '꼴찌'… 이런 과학기술로는 미래 없다

헌법불합치 '친족상도례', 시대 걸맞은 제도 보완을

▲ 세계일보 = 공급망 안정화 대책 가동, 유사시 대비에 빈틈없어야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시대 변화에 맞는 결정이다

참혹한 北 인권 실태, 국회 서둘러 北인권재단 출범시켜라

▲ 아시아투데이 = '유보통합', 학부모 부담 줄이고 교육 질은 높이길

국회법 어디에 증인 모욕 허용하는 규정 있나

▲ 조선일보 = 결혼·출생 모처럼 희소식, 대책 실천하면 효과 낸다는 뜻

완장 찬 듯한 정청래 위원장의 군복 모욕과 조롱

민주당 정략 수단 된 헌법상 탄핵 조항, 이번엔 MBC 사장 지키기용

▲ 중앙일보 = 연말까지 확정한다는 유보통합 재원 어떻게 마련할 건가

국격 떨어뜨리는 국회, 국민이 부끄럽다

▲ 한겨레 = 점입가경 통화기록, 채 상병 국조·특검 미룰 수 없다

국민 돈으로 부실PF 틀어막기, 미루면 다 해결되나

민감한 쟁점은 다 미뤄둔 채, 유보통합 불안한 첫발

▲ 한국일보 = 민감한 사안은 하나도 손 못 댄 유보통합

'반동사상법'으로 체제 이완 덮으려는 북한의 인권 유린

'정치 희화화' 정청래, 지지층 아닌 국민 바라보길

▲ 글로벌이코노믹 = 지연

▲ 대한경제 = 또다시 밀어붙이는 노란봉투법, 경제계 신음 안들리나

공급망 안정화법 시행, 민관 원팀으로 선제적 대응력 갖춰야

▲ 디지털타임스 = '꼼수' R&D 예산 증액으로 과학계 분노 누그러뜨릴 수 있겠나

윤리위 제소에 막말 쏟아낸 정청래… 오만의 극치 아닌가

▲ 매일경제 = 네이버웹툰 美나스닥 흥행, K콘텐츠 수출확대 계기로

TSMC 1공장 가동 넉달만에 2공장 착공하는 日의 속도전

북·러 밀착이 불지핀 핵무장론, 금기시할 필요없다

▲ 브릿지경제 = 미래 먹거리 양자기술, 글로벌 경쟁력 못 갖추나

▲ 서울경제 = "R&D 예산 역대 최대"…현장 소통 토대로 효율적 집행과 개혁을

뒤늦은 국회 개점, 여야 공통분모 찾아 경제 살리기 협치하라

20년 넘은 낡은 상속 세제, 국제 수준에 맞게 수술할 때다

▲ 이데일리 = 또 실패한 수도권 매립지 공모… 정부, 적극 나서야 한다

연체율 치솟는 2금융권, 부실자산 처리 서둘러야

▲ 이투데이 = "상속세 개편 시급"…세율·과표구간 다 손봐야

▲ 전자신문 = R&D 예산, 확대·유지 지속돼야

▲ 파이낸셜뉴스 = 정청래의 막말에서 풍기는 광기의 정치

K뷰티 미국 1위 등극, K소비재를 수출 핵심으로

▲ 한국경제 = 심상찮은 집값, '1기 재정비·3기 분양' 신도시 공급 서둘러야

어렵게 첫발 뗀 유보통합, 차질 없게 추진해야

"尹 정신 차려라" … 정작 그말 들을 곳은 민주당 아닌가

▲ 경북신문 = 대통령·국회의원 동시선거 개헌 논의?

▲ 경북일보 =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 상생 강화방안 찾아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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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만약 무차별 처방 우려…비대면 진료 제한해야"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난 28일 무차별적인 비만치료제 처방으로 인한 오남용 우려 등을 지적하며 정부를 향해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의협은 "비대면 과잉 처방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위고비는 담석, 탈모, 소화불량, 췌장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체질량지수(BMI)에 근거해 처방돼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라며 "하지만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으로 사실상 환자가 아닌 사람들이 손쉽게 전문의약품을 취득·남용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러한 무차별적 처방으로 인한 국민 건강 폐해를 막기 위해서는 환자 상태를 엄격히 파악해 처방해야 하는 의약품에 대한 비대면 진료를 제한해야 한다"며 "온라인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을 즉각 중단하고,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대면 진료 원칙하에 보조적 수단으로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해 6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대면 진료 경험이 있는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 2월 비대면 진료가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초진 환자와 병원급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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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유병률이 여성의 4배" 자폐 유전자 성별 차이 밝혔다
자폐 유전자의 성별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한국연구재단은 고려대 안준용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유희정 교수, 기초과학연구원 김은준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장,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 도나 월링 교수 연구팀이 한국인 자폐 가족 코호트(동일 집단)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성별에 따른 유전적 차이를 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결여, 반복 행동 등 증상을 보이는 뇌 발달 장애다. 남성이 여성보다 유병률이 4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다. 자폐의 성차 연구는 주로 유럽 지역 인종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으며, 동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이 보유한 자폐인 가족 673가구(2천255명) 코호트의 전장 유전체(총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해 40여개의 여성 특이적인 자폐 유전자와 403개의 남성 특이적인 자폐 유전자를 규명했다. 이는 동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 연구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분석 결과, 여성 자폐 유전자는 주로 유전자 발현 조절의 핵심 요소인 염색질(DNA와 히스톤 단백질로 구성된 복합체)과 히스톤에 영향을 주는 반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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