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1일 조간)

▲ 경향신문 = 인천세관 마약 수사의 '용산 개입설' 진상 밝혀야

댐 지어 치수하겠다는 환경부, '골칫덩이 영주댐' 잊었나

정책 실패로 집값 키우는 정부, 임대차법은 왜 없애려 하나

제2부속실 설치 계기로 다시는 김건희 여사 논란 없어야

▲ 서울신문 = 제2부속실 체계적 보좌로 불필요한 논란 종식을

'티메프' 철저히 수사하고 피해구제 서둘러야

올림픽 선전이 입증한 공정경쟁의 가치

▲ 세계일보 = 전국 댐 14곳 추진, 극한 호우·가뭄 대비 위해 불가피하다

얻은 것 없고 회의론까지 나온 野 입법폭주·與 필리버스터

제2 부속실 부활 '만시지탄'… 특별감찰관 임명도 주도해야

▲ 아시아투데이 = 제2부속실 이어 특별감찰관도 서둘러 부활하길

'한국판 FARA법' 제정해 국가기밀 유출 막아야

▲ 조선일보 = 뒤늦은 제2 부속실 설치, 제 기능 하느냐가 관건

막말 갑질을 특허 낸 듯 하는 일부 국회 위원장

주민 가두고 굶기는 北 김씨들 4대 세습 기도, 쉽지 않을 것

▲ 중앙일보 = '티메프' 자산·채권 전격 동결 … 고객 피해 최소화 전력을

만시지탄인 제2부속실 설치 … 자성과 자숙이 먼저다

▲ 한겨레 = '마약 수사 외압'에도 대통령실 연루 의혹, 진상 밝혀야

티몬·위메프 사태, 도대체 지금까지 정부는 뭘 했나

'제2부속실' 설치로 '김건희 문제' 덮고 갈 수 없다

▲ 한국일보 = '세관 마약 수사' 외압, 경무관 인사조치로 끝날 일 아니다

피해 1조 넘는데 남은 돈 800억뿐… 국민 우롱한 티메프

재발 막으려면 제2부속실 이어 특별감찰관 임명해야

▲ 글로벌이코노믹 = 여행수지 만성적자국 탈피하려면

채권시장에 몰리는 투자자금

▲ 대한경제 = 부동산 광풍 전조인가, 청약홈 마비소동 예사롭지 않다

댐 건설은 환경보호 이전에 국민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다

▲ 디지털타임스 = '구영배 사기'로 드러난 티메프 사태, 철저 수사 엄벌해야

국정원 껍데기 만들고 간첩법 막는 巨野… 종북이 당론인가

▲ 매일경제 = 제2부속실 설치, 영부인 활동 투명화 계기되길

민주당판 밸류업, 기업 경영 족쇄될 수도

野, 이재명 기소 검사 고발…사법질서 파괴행위다

▲ 브릿지경제 = 8월 '재건축 부담금' 부과, 이대로는 어렵다

▲ 서울경제 = 대통령실 제2부속실 설치, 특별감찰관도 조속히 임명하라

巨野, '법안 강행 처리-거부권-재표결' 악순환 고리 풀어야

"글로벌 원전 시장 교두보" …인력 육성과 입법으로 뒷받침하라

▲ 이데일리 = 시동 건 부동산 연금화… 세제 혜택·기한 미흡하다

소상공인 줄도산 위기 내몬 티메프의 기습 회생 신청

▲ 이투데이 = DJ 아들도 두손 든 상속세, 민주당 복안은 뭔가

▲ 전자신문 = 소모적 방송법 정쟁 끝내야

▲ 파이낸셜뉴스 = 양궁의 투혼과 과학에서 경쟁력 비결 찾자

전국 14곳 댐 건설, 환경단체는 어깃장 놓지 말아야

▲ 한국경제 = 대통령·여당 비난하며 '다수의 횡포' 거드는 국회의장

尹 "원전 생태계 복원 강력 추진" … 고준위 방폐장법도 서둘러야

전국에 기후대응댐 14곳 … 치수(治水)는 속도가 생명

▲ 경북신문 = 저잣거리 싸움과 다를 바 없는 국회… 최악?

▲ 경북일보 = 더 심해진 수도권 집중…해법은 지방 일자리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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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합법화가 마냥 반갑지 않은 간호사들…"업무범위 줄여야"
"현장에서는 여전히 의사가 해야 하는 일들이 직무 기술이 없는 간호사들에게 마구 넘어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환자 안전입니다."(현장 간호사 A씨) 간호사들의 숙원이었던 '간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19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 사건"이라며 환영했지만, 현장 간호사들은 이번 간호법안은 진료지원(PA) 간호사 합법화를 골자로 한다는 점에서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간호사들은 의사의 업무가 간호사에게 과도하게 넘어오지 않도록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제한적으로 규정하고, PA 간호사가 전문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직무 교육과 수련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전공의 이탈에 '대체 인력' PA 간호사, 합법적 지위 획득 간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PA 간호사가 합법적인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PA 간호사는 임상 현장에서 특수검사나 시술 등 의사의 업무 중 일부를 대신 수행하는 인력이다. 의료기관들은 외과 등 소위 필수의료과의 전공의 지원율 하락으로 의사 인력이 부족해지자, PA 간호사를 선발해 전공의 대체 인력으로 써왔고, PA 간호는 전국적으로 1만6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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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살빼는 약 오젬픽·위고비, 노화도 늦춘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감량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살빼는 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오젬픽과 위고비가 인체 노화도 늦춰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1일(현지시간) 이같은 결과가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오젬픽과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의 유사체로, 앞선 연구들에서 비만이나 과체중, 심장질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가 관절염, 알츠하이머, 암, 코로나19 등 훨씬 더 광범위한 질병에 영향을 미쳐 사망률을 전반적으로 낮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할란 크럼홀츠 미국 예일의대 교수는 "세마글루타이드는 우리가 처음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광범위한 이점이 있었다"며 "단순히 심장마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건강을 증진한다. 이런 식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면 실제로 노화 과정이 지연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연구는 미국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심혈관 질환이 있지만 당뇨병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