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뇌 관류영상 분석 설루션, 日 인허가 획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는 일본 의약품 의료기기 종합 기구(PMDA)로부터 뇌 MR(자기공명) 관류 영상 분석 설루션 'JLK-PWI'에 대한 인허가를 받았다.

 JLK-PWI는 뇌 MR 관류 영상에서 비가역적 뇌 손상이 발생하거나 혈액 공급이 지연되는 영역을 자동으로 분석해 뇌혈관 재개통 시술 여부 결정을 돕는 설루션이다.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도 해당 설루션의 인허가를 신청한 제이엘케이는 유럽·동남아·남미 등으로 제품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일본은 한국과 유사하게 MRI에 대한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CT와 MRI 모두 대응이 가능한 의료 AI 설루션 구성으로 일본 의료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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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선정
최중증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진료할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선정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중증 모자의료센터는 최종 전원기관으로서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간 정부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해왔는데, 센터간 역량 차이와 지역별 인프라 연계 부족 등으로 중증 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증도에 따라 진료가 이뤄지도록 중증 모자의료센터와 권역 모자의료센터, 지역 모자의료센터 등으로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했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은 산과, 신생아과뿐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세부 분과 및 소아 협진진료과 진료역량도 갖춰 고위험 산모·신생아와 다학제적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 유지와 예비병상 운영 등을 통해 다른 병원들에서 응급환자 치료가 어려운 경우 최대한 환자를 수용·치료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두 병원에 시설·장비비 10억원과 운영비 12억원을 지원한다. 정통령 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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