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31일 조간)

▲ 경향신문 = 헌정사 초유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 국민일보 = '조류·랜딩기어·둔덕' 삼중 악재 겹쳤다

▲ 동아일보 = 무안공항 '2m 콘크리트 둔덕'이 참사 키웠다

▲ 매일일보 = 희생자 신원확인 난항 장례절차 지연

▲ 세계일보 = 충돌 대비 안한 '콘크리트 둔덕' 禍 키웠다

▲ 아시아투데이 = 논란많던 '정치공항'의 예견된 참사

▲ 일간투데이 = 제주항공 참사 현장 찾은 與野

▲ 조선일보 = 尹 체포영장 청구 현직 대통령 처음

▲ 중앙일보 = 콘크리트 둔덕 충돌, 참사 키웠다

▲ 한겨레 = 활주로 끝 콘크리트 구조물이 참사 키웠다

▲ 한국일보 = '규정 위반 논란' 콘크리트 둔덕이 참사 키웠다

▲ 글로벌이코노믹 = 항공 참사에 경제 컨트롤타워 공백 '불안'

▲ 대한경제 = 올 코스피 9.6%·코스닥 21% 추락… 개미 '잔혹사'

▲ 디지털타임스 = 무안공항이라 희생자 더 많았다

▲ 매일경제 = 멕시코 韓기업 "투자, 올스톱"

▲ 브릿지경제 = 금융권 M&A '소문난 잔치'… 모조리 해 넘긴다

▲ 서울경제 = 또 '랜딩기어 회항' …사고기종 전수조사

▲ 아시아타임즈 = 최악의 항공참사… LCC 안전불감증

▲ 아주경제 = 활주로 콘크리트 구조물, 인명 피해 키웠다

▲ 에너지경제 = '악화일로' 걷는 한국경제…'성장동력' 안 보인다

▲ 울산경제 = "올해 투자 유치 목표액 대비 약 20% 초과 달성"

▲ 이데일리 = 악재 또 악재 맥못춘 밸류업

▲ 이투데이 = "고생만 하다 간 휴가였는데…" 절규로 가득 찬 무안

▲ 전자신문 = KT 5G 전송속도 서울서 1위 올라

▲ 파이낸셜뉴스 = 환율 1500원 방어막 없다 "한미 통화스와프 복원해야"

▲ 한국경제 = 삼성·SK '반도체 베테랑' 쓸어가는 中 CXMT

▲ 전국매일 = 참사 기종 '보잉 737-800' 글로벌 조사단 꾸린다

▲ 경기신문 =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 경기일보 = 비상 정국에 슬픔 더해… 마지막까지 사고

▲ 경인일보 = 그날 경기도민 5명도 끝내 내리지 못했다

▲ 기호일보 = 최악의 항공사고에 인천 연말연시 행사 올스톱

▲ 신아일보 = 헌정사 첫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 인천일보 = 조류 오가는 '백령공항' 안전 경보

▲ 일간경기 = 올해 하루 남기고… 경기도 예산 통과

▲ 중부일보 = 슬픔에 잠긴 세밑

▲ 현대일보 = 인천경제청, 올해 외국인직접투자 6억 달러 돌파

▲ 강원도민일보 = 계엄·탄핵·참사…비탄 속 저무는 2024년

▲ 강원일보 = 강원 전역 애도 물결 … 연말연시 행사 줄취소

▲ 경남도민신문 = 계엄·대형참사 '얼룩진 연말' 2025년에는 희망찬 새해 되길

▲ 경남도민일보 = 국민의힘 독점 지방의회, 중앙당 꼭두각시 노릇만

▲ 경남매일 = 최악 참사에… 도내 공항 안전 '우려'

▲ 경남신문 = 김해공항 '6년간 147건' 조류충돌 가장 많았다

▲ 경남일보 = 박완수 지사 "후속지원 최선 다해 달라"

▲ 경북매일 = '무안의 아픔'에 동참… 대구경북 '애도의 송년'

▲ 경북신문 = "세계가 주목"…가장 성공적 APEC 개최 빈틈없이 추진

▲ 경북일보 = 경북 5개 지자체, 대중버스 요금 안 받는다

▲ 경상일보 = 베이비부머 주택·가족 때문에 탈울산

▲ 국제신문 = '다문화' 온전히 뿌리내려야 부산 미래 열린다

▲ 대경일보 = 여객기 사고, 대구경북도 안전지대 아니다

▲ 대구신문 = 활주로에 콘크리트 둔덕 무안 여객기 참사 키웠다

▲ 대구일보 = 참사 전 48시간 13차례…사고기 무리한 비행

▲ 매일신문 = 참사 기종 국내 101대…지금도 승객 실어나른다

▲ 부산일보 = "하루 일찍 온 게 죄"… 혼자 살아남은 가장의 절규

▲ 영남일보 = 尹 체포영장 청구…헌정사 최초 대통령 강제수사

▲ 울산매일 = 철새 이동경로·짧은 활주로…울산공항도 안전 '빨간불'

▲ 울산신문 = 울산공항도 조류충돌사고 대비 필요하다

▲ 울산제일일보 = '무안참사 애도' 해맞이·송년행사 전면 취소

▲ 창원일보 = 경남도립거창ㆍ남해대, 국립창원대 통합신청서 제출

▲ 광남일보 = "전국이 슬픔에 빠졌다"…진심 어린 애도물결

▲ 광주매일신문 = '훼손 심각' 희생자 신원 확인 지연…유가족 깊어지는 슬픔

▲ 광주일보 = 무안공항 활주로 끝 '둔덕' 왜 콘크리트로 만들었나

▲ 남도일보 = '157명 희생' 광주·전남 충격과 비통에 잠겼다

▲ 전남매일 = 이 슬픔을 어찌하나…애끓는 광주·전남

▲ 전라일보 = 무안보다 짧은 새만금 공항 활주로 연장 안전 확보해야

▲ 전북도민일보 = "청정수소 교역·거래 플랫폼 완주가 최적지"

▲ 전북일보 = "공항 1층에 분향소 설치 시신 빨리 수습 가족품에"

▲ 금강일보 = 가족 잃은 슬픔에 … 함께 울어주고 싶었어요

▲ 대전일보 = 악몽으로 끝나버린 연말…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겼다

▲ 동양일보 = 지방공항 패키지상품 즐비… 연말 운항 무리했나

▲ 중도일보 = '탄핵 여파' 해 넘기는 대전 현안… "민·관·정 전력투구해야"

▲ 중부매일 = "얼마나 무서웠을까 마음이 아파" 눈물의 분향소

▲ 충남일보 = 국내 심근경색·뇌졸중 증가 속 충청권 전국보다 낮아

▲ 충북일보 = 2024년, 미안하다

▲ 충청도민일보 = '2744m' 청주공항 활주로, 무안보다도 짧다

▲ 충청매일 = 분열과 다툼, 슬픔 딛고 다시 바로서는 대한민국

▲ 충청신문 = 계엄·탄핵·항공기 참사… 풍파 몰아친 2024년 '아듀'

▲ 충청일보 = 올해 절망·고통 떠나보내고 갈등·반목 넘어 새로운 희망을 품고 힘찬 첫걸음 내딛자

▲ 충청타임즈 = "이 원혼과 슬픔을…" 그래도 희망을 봅니다

▲ 삼다일보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제2공항 영향 촉각

▲ 제민일보 = '다사다난'으로도 부족했던 힘겨운 갑진년

▲ 제주매일 = 제주항공 참사 국가애도 동참 각종 행사 전면 취소

▲ 제주일보 =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에 도민 2명 포함

▲ 한라일보 = "연말연시 행사보단 참사 슬픔 나눔"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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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오남용 관리·감시…복지신청주의 개선안 마련"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복지 신청주의'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법 개정을 포함한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지난 15일 복지부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희승 의원으로부터 부양의무제와 복지 신청주의가 복지 사각지대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취지의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정 장관은 "전반적으로 (복지) 신청주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포함한 제도 개선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또 "의료급여의 경우 부양비를 폐지하고, 부양의무자 조사에 대해서는 생계급여 방식 정도로 간소화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는 근로 능력이 취약한 노인이나 장애인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고형 약국' 등장으로 의약품 유통 질서가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정 장관은 "전체적인 의약품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면밀하게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며 공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최고·최대 마트형 특가'와 같은 불필요하게 소비자를 오도하는 광고를 못 하도록 시행규칙을 개정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전체 의약품 유통 질서에 미치는 영향과 의약품에 대한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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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순의 약이 되는 K-푸드…가을의 기억, 삶을 위로하는 고구마
가을은 대지의 품이 가장 넉넉해지는 계절이다. 이 계절의 중심에는 한없이 소박하고, 기적처럼 사람을 살려낸 생명의 작물, 고구마가 있다. 바람이 선선해질 무렵, 뜨거운 아궁이에서 퍼져 나오던 군고구마의 구수한 향기는 세월이라는 강을 건너 우리의 마음에 남아 있다. 고구마 한 입엔 배불림 이상의 정서와, 견디며 살아남은 우리네 선조의 치유와 희망이 고스란히 스며 있다. 고구마는 원래 중남미 안데스 지역이 고향이다. 잉카 문명 이전부터 토착민이 경작했고, 신대륙의 발견 이후 콜럼버스의 항로를 따라 유럽을 거쳐 동아시아로 전파됐다. 중국에는 16~17세기 이미 전래해 '감서'(甘薯), 일본에는 17~18세기 '사쓰마이모'(薩摩芋)가 됐고, 한국에는 조선 후기 문신 조엄(1719~1777)이 1764년 통신사로 일본에 갔다가 종자를 들여와 부산과 제주, 남해에 심으면서 본격적으로 뿌리내렸다. 그때까지 한반도는 반복되는 흉년과 춘궁(春窮)으로 백성들이 늘 굶주림에 시달렸고, 쌀과 보리를 대체할 만한 구황작물의 절실함이 있었다. 고구마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고, 조리와 보관이 쉽고, 영양 또한 풍부해 흉년마다 조선의 백성을 구했다. 영도 동삼동, 제주 한림, 탐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