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일 조간)

▲ 경향신문 = 역대 1위 기록 다 바뀐 '한반도 기후보고서'의 경고

생활물가 들썩, '고환율 베팅' 최상목이 잡을 수 있나

관세 전쟁에 금융 불안한데, 무책임한 금감원장 사의 표명

탄핵 선고 앞두고 긴장 고조… 불법 폭력 단호히 대처해야

▲ 동아일보 = 野 "더 센 상법 개정 추진"… 자본시장법 바꾸면 될 일을 왜 굳이

수업 불참하는 의대생… '무늬만 복귀'에 더는 특혜 없어야

첨단무기, 원전, 소고기… 상식 밖 美 '비관세 장벽' 뭘 노리나

▲ 서울신문 = 가계부채에 물가 상승까지… 스태그플레이션 선제 대응을

대만해협 긴장, "金과 뭔가 할 것"… 심상찮은 안보 파고

정치권 선동 접고, 정부는 불상사 없게 만반 대비를

▲ 세계일보 = 여야, 尹 탄핵 선고 앞두고 불복·폭력 부추겨선 안 돼

'전략지침'과 달리 한·미·일 북핵 대응 강조한 美 합참의장

내수 최악인데도 물가는 들썩, 선제대응 나서야

▲ 아시아투데이 = 정치권, 사회 혼란 초래하는 언행 자중하라

윤 대통령 탄핵 기각·각하를 예상하는 이유

▲ 조선일보 = 이제 李 재판 사실상 시늉만 내겠다는 판사들

尹·李 '불복 시위' 바라고 "승복" 선언 안 하나

45㎞ 송전선로 완공에 22년, 어떻게 AI 경쟁하나

▲ 중앙일보 = 국회, 승자독식 폐해 막을 '분권형 개헌' 논의 즉각 나서라

헌재 결정 불복 부추기는 위험한 선동 발언 멈춰야

▲ 한겨레 = 결국 닥친 트럼프 '복합 관세', 장기전 준비해야

탄핵심판 승복은 '국민' 아닌 '윤석열'이 하는 것이다

내란사태 영향 가공식품 물가, 정부 책임지고 나서라

▲ 한국일보 = 청소년 숏폼 과중독, 그냥 방치할 일 아니다

헌재 탄핵선고 불복은 국가 파괴 행위다

제대로 시행도 전에 미 관세 표적된 한국 IT 규제

▲ 글로벌이코노믹 = 저소득층 체감물가 주범은 식비·주거비

미 관세전쟁 청사진 '미란 보고서'의 함정

▲ 대한경제 = '적정공사비 산정기준' 개발, 건설 정상화에 기여

준공에 21년이나 걸린 40㎞짜리 송전선로

▲ 디지털타임스 = 90년전 '무역전쟁' 망령 소환 트럼프 관세, '사즉생' 각오 임해야

▲ 매일경제 = 챗GPT 이용자 5억명… 한국은 AI혁명 추종자로 남을것인가

가공식품 물가 들썩, 정국혼란 틈탄 얌체인상 없어야

"이제 국민의 시간"… 내일 韓 민주주의·시민의식도 시험대

▲ 브릿지경제 = 탄핵 정국 끝내고 부동산 법안들 바로 처리하라

▲ 서울경제 = 기업 경영 위축시키는 '더 센' 상법 개정 밀어붙일 때인가

與野 정년 연장 논의, 선거용 아닌 다양한 계속고용 방안 찾아라

세계 무역전쟁 발발 … 民官政 유기적 협력으로 파고 넘어야

▲ 이데일리 = 포문 연 글로벌 관세전쟁, 각자도생 시대의 생존법

임도건설·하천정비, 지자체 이양에 문제 있다

▲ 이투데이 = 이 시기에 '경제부총리 탄핵' 겁박, 해도 너무한다

▲ 전자신문 = 창경센터, 지역 창업허브로 거듭나야

▲ 파이낸셜뉴스 = 다시 물가상승을 경계할 때다

"유혈 사태" 운운이 바로 내란 선동 아닌가

▲ 한국경제 = 산불 이재민 속타는데 … 탄핵 선고 핑계로 추경 논의 중단한 여야

45㎞ 송전선로 건설에 21년 걸린 나라

억지투성이 美 무역 보고서 … 정교한 반박 논리로 무장할 때

▲ 경북신문 = 헌재 선고에 승복하고 통합하는 길 찾아야

▲ 경북일보 = 헌재 선고 앞 정치권이 불복·폭력 선동해서야

▲ 대경일보 = 산불 예방, AI 감시카메라 등 첨단 시스템 도입 서둘러야

국난극복 현장에서의 상왕정치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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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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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학생 남 25%·여 9%…"학교밖 자원 연계해야 운동량↑"
우리나라 학생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저조한 수준에 머무는 가운데 운동량을 늘리려면 학교 밖의 자원까지 연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수경 부연구위원은 9일 '학교 기반의 아동·청소년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과제'에서 학생·학부모·이해관계자 등과 면담해 이런 결론을 냈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를 보면 대표적인 신체활동 지표인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남학생 25.1%, 여학생 8.9%에 그쳤다. 2022년 같은 조사에서 학생들은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하는 주된 이유로 '재미있어서'(33.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건강을 위해'(20.6%), '체중 감량을 위해'(16.4%) 등의 순이었다. 김 연구위원은 "신체활동은 학생들의 전반적 생활양식과 관련된 문제여서 체육 교과와 스포츠 활동 활성화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학교 체육만 활성화되면 학생들의 신체활동, 건강 수준 저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식의 정책은 학생 건강을 교육 당국만의 소관이라고 인식되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학교 내 공간·시설·인력 부족과 운동에 대한 흥미 유발 전략 부족을 문제점으로 꼽으면서 "학교 안팎의 다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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