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5일 조간)

▲ 경향신문 = 첫 재판부터 내란 부인한 '자연인 윤석열', 철퇴 내려야

국민의힘은 대선 경선하나 전당대회 하나

20대 취업자 최대폭 감소… 돈 많이 번 은행도 채용 줄여

尹 내란 재판, 정치적 목소리 없이 온전히 법원에 맡겨야

▲ 동아일보 = "메시지 계엄" "담 넘은 건 쇼" … 첫 공판부터 '억지' 일관한 尹

"주 4일" "주 4.5일" … 성장 위기인데 정치권은 '놀기' 포퓰리즘 경쟁

서울대 교수회 "학제-수능 개혁" … 국가교육위 제구실 못 하니

▲ 서울신문 = 韓 대행 놓고 판 흔들리는 국민의힘 경선, 정상인가

李, 대선 첫 행보로 AI 기업… 퇴짜 놓은 '주52시간제'부터

中 희토류 반격… 'G2 자원 전쟁'에 또 새우등 터질라

▲ 세계일보 = '내란 혐의' 첫 형사재판서도 공소사실 전면 부인한 尹

중도 주자 빠지고 '反이재명' 구호만 남은 국힘 경선

美 지정한 '韓 민감국가' 발효, 신속 해제 노력을

▲ 아시아투데이 = 3대 종교단체 대통령 파면 판결에 불복선언… 헌재, 자성해야

尹 형사재판, 예우 갖추면서 공정하게 진행해야

▲ 조선일보 = 한미 관세 협상 개시 '문제 해결' 국가 능력 시험대

군 복무 단축 이어 '주 4일제' 포퓰리즘 경쟁 시작

서울대·지방대 공동 학위제 성사를 소망한다

▲ 중앙일보 = 12·3 비상계엄 실체 규명하는 엄정·공정한 재판 돼야

국민의힘, '반이재명'만으론 대선 어림없다

▲ 한겨레 = 윤석열 '국헌문란 폭동' 부인, 국민은 그날 헛것을 봤나

트럼프 오락가락 멈추고 신뢰 쌓는 협상 나서야

'탄핵 반대 주자'와 '한덕수'만 요란한 국민의힘 경선

▲ 한국일보 = '평화 계엄' 주장한 尹… 여전한 궤변과 책임 떠넘기기

'이재명 뜻대로' 경선 룰… 흥행·지지층 확장 포기했나

중국 희토류 수출 중단, 고래 싸움에 한국 등 터질라

▲ 글로벌이코노믹 = 경제 내우외환 해결에 쏠린 표심

트럼프 관세 정책 혼선은 없다

▲ 대한경제 = 대한민국 건설산업이 중대 기로에 섰다

의협, 20일 대규모 시위 계획… 국민 원성만 키울 뿐이다

▲ 디지털타임스 = '대선 출마' 침묵 韓대행, 가부 속히 밝혀 국정 불확실성 줄여야

최악 '대선 딥페이크 주의보'… 허위 조작엔 무관용이 답이다

▲ 매일경제 = 희토류 카드 마침내 꺼내든 中…거세진 관세전쟁 후폭풍

'어대명' 민주, '반탄 일색' 국힘…민심과 따로 가는 경선

"대학에 학생 선발 자율권" 서울대 교수회 제안을 주목한다

▲ 브릿지경제 = 차세대 보안기술 '양자내성암호' 전환 중요하다

▲ 서울경제 = 中 희토류 수출 중단, 공급망 다변화로 자원전쟁 대비해야

李 "AI 100조 투자로 3대 강국" …주52시간 족쇄부터 풀라

의대생 집단 유급 위기 … 의사단체, 의료 정상화에 앞장설 때

▲ 이데일리 = '오징어게임' 비유까지 나온 서학개미의 美 증시 투자

만료 코앞에 닥친 전세사기 특별법, 후속 입법 서둘러야

▲ 이투데이 = 'AI 공약' 경쟁, 국정 리더십 시험대 될 것

▲ 전자신문 = 韓 반도체, 경쟁력 약화는 안된다

▲ 파이낸셜뉴스 = "한국 구리, 美 공급망 기여" 논리 최대한 활용해야

최악 불황에 기업들 비명, 최저임금 산정에 반영을

▲ 한국경제 = '트럼프 태풍'에 손잡은 포스코와 현대제철

이재명 "AI 강국" 공약 … 교육·노동 개혁도 병행해야

관세전쟁 한복판에서 '주 4.5일제' 들고나온 국힘

▲ 경북신문 = 양당 조기 대선 경선 구도 복잡한 딜레마

▲ 경북일보 = 포스코-현대제철 美 관세 대응 공조, 윈윈 기대

▲ 대경일보 = 이재명 위한 '무늬만 경선'은 민주당에 毒

산불피해 주민의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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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쉴 희망마저"…폐고혈압 신약 '타이바소' 건보문턱 못넘어
간질성폐질환 동반 폐고혈압(PH-ILD)의 유일한 치료제로 기대를 모았던 신약 '타이바소'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최종 실패했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2025년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안트로젠의 타이바소흡입액(성분명 트레프로스티닐)에 대해 '비급여' 결정이 내려졌다. 이는 사실상 건강보험 적용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로, 환자들이 약값을 전부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는 뜻이다. 간질성폐질환 동반 폐고혈압은 폐가 서서히 굳어가는 과정에서 폐동맥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치명적인 희귀질환이다. 환자들은 극심한 호흡곤란과 운동능력 저하에 시달리며, 결국 심장에 무리가 가 생명까지 위협받는다. 5년 생존율이 30%대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매우 나쁘다. 이들에게 유일한 희망은 폐 이식이지만, 그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 2022년 대한의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20년까지 폐 이식 대기자 1천671명 중 절반이 특발성폐섬유증 환자였으며, 이들 중 31%는 이식을 기다리다 끝내 숨을 거뒀다. 폐 이식 평균 대기 시간은 947일, 2년 반이 넘는 고통의 시간이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타이바소는 임상시험에서 환자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