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6일 조간)

▲ 경향신문 = 대미 협상카드 된 농산물 개방, 농민은 희생만 해야 하나

'9·19 군사합의' 복원하자는 안보 장관들, 평화의 출구 열길

친윤계도 혁신에 동참해야 당 정상화 앞당겨질 것

보이스피싱 피해액 역대 최고인데, 대책은 제자리걸음

▲ 동아일보 = 美 쇠고기 추가 개방 검토…대내 조율과 설득 서둘 때

"한미훈련 연기해 대화 유도"…일방적 대북 유화책 안 된다

이제야 APEC 초청장 발송… '잼버리 악몽' 재발 없어야

▲ 서울신문 = 美 농축산물 개방 압박… 전략적 결단하되 국민 설득을

北은 "교전국"이라는데, "北은 적 아니다"라면…

이번엔 대전 모자… 복지 사각지대 살피고 또 살펴야

▲ 세계일보 = 美 소고기·쌀 수입 압력, 국익 따져 냉정히 결단해야

천안함 폭침이 MB정부 탓이라는 통일장관 후보자

'李 변호인' 12명이나 요직에… 보은 인사 아닌가

▲ 아시아투데이 = 美 소고기·쌀 수입 확대, 우리 농축산물 보호 먼저

일상 된 기후위기, 중장기 '적응 대책' 절실하다

▲ 조선일보 = 자격 미달 후보자 속출해도 전원 임명 강행할 건가

국힘 지도부 '尹 어게인' 참석, 민심 외면도 정도가 있다

드론사령관 "30년 국가 헌신, 한순간에 간첩"

▲ 중앙일보 = 국방장관 후보자와 대통령실의 전작권 환수 엇박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조사 불응, 구차한 버티기일 뿐

▲ 한겨레 = 윤 정부 '북풍' 드론, 반드시 진실 밝혀내야 한다

강선우 후보 갑질 의혹, 국민 눈높이에서 판단해야

한-미 연합훈련 연기, 고려할 만하다

▲ 한국일보 = 농축업 불똥 한미 관세협상, 일방 피해 없는 대책 서둘러야

안규백 "임기 내" 대통령실 "개인 의견"이라는 전작권 혼란

오송참사 2년, 저지대·반지하 침수 대비 철저히

▲ 글로벌이코노믹 = 청년 일자리 정책 시급하다

추경, 경제회복 불씨 살리려면

▲ 대한경제 = 관세 폭탄 옥죄는데 노동계 하투까지, 정부는 팔짱만 끼고 있을텐가

민참사업에 관급자재·분리발주 요구 타당한가

▲ 디지털타임스 = 숱한 의혹 강선우 "낙마 없다"는 與… 국민을 졸로 보는 건가

농축산물 개방, 국가 근간 흔드는 사안인 만큼 극히 신중해야

▲ 매일경제 = 관세협상 변수된 美 농산물 개방, 국익 관점서 전략적 판단을

국세청장 후보자 "기업 상주 세무조사 지양" … 세정혁신 계기로

"한미연합훈련 중단이 무슨 문제냐"는 문제적 인식

▲ 브릿지경제 = 전공의·의대생 일단 복귀해야 정상화 시작된다

▲ 서울경제 = "정년 연장 땐 청년 신규채용 감소"… 자율적 계속고용이 해법

증인 없이 고성만 오간 국회 인사검증 '무늬만 청문회' 아닌가

"두려운 존재 돼야 자유 수호"…힘 키워야 평화 지킨다

▲ 이데일리 = '장기 저성장은 기업가정신 눌린 탓'… 뼈아픈 지적이다

'농산물 개방 유연한 대응' 정부내 목소리… 큰 틀로 봐야

▲ 이투데이 = '완급 조절' 필요한 부동산정책

▲ 전자신문 = 석연찮은 유튜브 자진개선 조치

▲ 파이낸셜뉴스 = 자격 미달 후보 '맹탕 청문회', 역풍 가볍지 않을 것

與, 노란봉투법 속도 조절 마지막 요청 외면 말기를

▲ 한국경제 = 이이제이(以夷制夷)로 가전영토 확장 나선 LG전자

안규백 "전작권 5년 내 전환" … 시한 정해 서두를 일 아니다

美 농축산물 수입 확대, 국익 위해 불가피하다면 협상 나서야

▲ 경북신문 = 지방은 울고 서울은 웃고… 부동산 정책 부재?

▲ 경북일보 = 여당, 장관 청문회 '전원 통과' 목표 가당찮다

조직적 시험지 유출·거래 철저히 수사해야

▲ 대경일보 = 동아시안컵, 흥행보다 값진 매너

폭우에 인명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전공의가 돌아온다…1년 반 만에 의료공백 해소 기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일제히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내달 1일 수련병원으로 돌아온다. 1년 반 넘게 지속된 초유의 의료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전공의 수련 환경을 개선하고 병원의 과도한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는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 의대 증원이 촉발한 '전공의 공백' 1년 반 만에 메워져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수련병원별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절차가 지난달 29일까지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이번에 선발된 전공의들이 9월 1일부터 수련을 개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수련병원별 모집 결과를 취합해 내주 초 발표할 예정이다. 정확한 복귀 규모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2월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했던 전공의들의 상당수가 복귀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빅5' 병원의 경우 하반기 모집 지원율이 60∼80%에 달했다. 전형 과정에서 일부 탈락자가 있지만 충원율은 대체로 70% 선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한 대형병원 관계자는 "복귀 지원을 한 사직 전공의들은 대부분 합격했고, 인턴 신규 지원자 중엔 20∼30%가량의 탈락자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복귀를 지원한 박단 전 대한전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국내 토양 미생물서 '슈퍼박테리아' 잡는 항생물질 발견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슈퍼박테리아'가 된 황색포도알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물질을 발견했다고 국립생물자원관이 30일 밝혔다. 자원관은 고려대·건국대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스트렙토마이세스 카나마이세티쿠스'라는 국내에 자생하는 토양 미생물(방선균)에서 '스베타마이신 C'(Svetamycin C)라는 항생물질이 생산되는 것을 확인했다. 방선균은 주로 흙에 사는 미생물로 현존하는 항생제 60%가 방선균에서 유래했다. 스베타마이신 C는 2017년 국제 학계에 처음 보고된 펩타이드 계열 항생물질로 국내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스베타마이신 C는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메티실린에 내성을 지닌 황색포도알균에 대해 '최소억제농도'가 12.5㎎/ℓ였다. 최소억제농도는 특정 항생물질이 세균의 증식을 눈에 띄게 억제할 수 있는 가장 옅은 농도로 값이 낮을수록 억제력이 강하다는 의미다. 1961년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은 메티실린 외에도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대표적인 슈퍼박테리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을 신규 항생제 개발이 시급한 병원균으로 지정했다. 황색포도알균은 피부나 코점막에서 흔히 발견되는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