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양치유 프로그램, 조달청 쇼핑몰 나라장터 진출

전국 공공기관 간편하게 이용…충남소방본부 206명 힐링 예정

 충남 태안군은 태안해양치유센터가 해양치유 프로그램 서비스를 조달청 운영 쇼핑몰인 나라장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공공기관은 지난달 29일부터 별도 계약 없이 간편하게 1박 2일 동안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염지하수 수중 치유, 해송림·해변 야외 치유, 1대1 맞춤형 스파테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소방본부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10회 이용 의사를 전해왔으며, 각종 사건·사고 대응과 악성 민원 처리 등으로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에 노출된 206명이 센터를 찾아 회복과 치유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나라장터 등록을 계기로 전국 공공기관의 해양치유센터 방문이 활발해지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이 높은 만족도로 심신 회복과 건강 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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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 이식+줄기세포 투여 치료법, 백혈병 환자 생존율 96%"
제대혈(탯줄혈액) 이식과 함께 여러 제대혈에서 얻은 줄기세포를 증식해 투여하는 새 치료법이 백혈병 등 혈액질환 환자의 생존율을 주요 합병증 없이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센터 필리포 밀라노 박사팀은 1일 의학 학술지 임상종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서 제대혈 이식과 함께 여러 제대혈에서 채취해 배양한 줄기세포를 백혈병 및 골수이형성증후군 환자 28명에게 투여하는 임상에서 27명(96%)이 최소 1년 이상 생존했다고 밝혔다. 밀라노 박사는 "이 연구는 제대혈 이식 환자들이 사실상 서로 다른 9명의 제대혈 기증자로부터 유래한 줄기세포를 동시에 투여받은 첫 사례"라며 "많은 환자가 이식 후 약 2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 좋은 치료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수 등 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이나 골수이형성증후군 같은 혈액질환 치료에 사용되고 있지만, 환자와 조직적합성이 잘 일치하는 공여자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제대혈에 들어 있는 줄기세포는 일반 골수보다 조직적합성 일치 조건이 상대적으로 엄격하지 않아 골수 이식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연구팀은 다만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