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는 차세대 나노 항암제 'PRD-101'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및 개시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PRD-101은 파마리서치의 특허 기술 'DOT'로 제조된 뉴클레오티드를 항암 제형에 최초로 적용한 나노 항암제다. 이 약에는 DOT 기술을 고도화한 '어드밴스드 DOT' 플랫폼이 적용됐다. 해당 플랫폼은 뉴클레오티드 기반 약물 탑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약물 전달 플랫폼으로, 약물의 체내 체류시간을 증가시켜 생체 이용률을 극대화한다. 향후 장기 투약이 필요한 항암 치료 환경에서 이상 반응 관리에 장점을 보일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이번 임상은 미국 내 최대 7개 의료기관에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 약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익상 선임기자(iksang.jang@gmail.com)
코스피 상장사 한미약품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천578억원으로 전년보다 19.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5천475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881억원으로 33.9% 늘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8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3.4%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천330억원과 550억원이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04억원을 18.3% 상회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작년 연간 매출액 5천364억원, 영업이익 56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대비 매출액은 12.3%, 영업이익은 50.7%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를 기준으로 매출액은 약 1천544억원, 영업이익은 1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 31.1% 늘었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실적 배경으로 주요 제품의 안정적 매출 성과와 신규 제품들의 조기 시장 진입을 꼽았다. 특히 인력 확충과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가 개선 및 사전 충전형 주사기(PFS) 생산시설 최대 가동이 유지돼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케미컬 사업 부문은 연간 총 2천140억원 매출액을 올렸다. 간장용제 '고덱스캡슐'과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가 전년 대비 각각 2.4%, 14.3% 늘어난 684억원, 574억원 매출을 올렸다. 생산 내재화 제품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고, 그 중 '네시나'·'액토스' 등 당뇨 치료제가 전년 대비 16.2% 상승한 3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50.8% 증가한 1천306억원 매출액을 냈다. 이 가운데 '
광동제약은 한국MSD의 성인 전용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캡박시브TM'에 대한 국내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2026년 1분기 캡박시브 출시 시점부터 국내 마케팅 및 유통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일동제약그룹의 종합 헬스케어 사업 계열 회사 일동생활건강은 법인 명칭을 '일동헬스케어'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컨슈머 헬스케어 시장에서 영위한 기존 사업에 더해 다양한 갈래로 다각화와 세분화를 추진하고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일 수 있는 확장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제일약품은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 계열 항생제 '페트로자주'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페트로자는 기존 항생제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다제내성 그람음성균 감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슈퍼 항생제다. '트로이 목마' 기전의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가 국내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로이 목마 기전은 세균이 생존을 위해 흡수하는 '철분'을 이용해 세균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원제약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는 신제품 '알부민 킹 스틱'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대원헬스의 스테디셀러 '알부민 킹'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면서 성분 구성과 제형에는 변화를 줘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핵심 원료인 '알부민 복합물DW'에 집중해 알부민 본연의 가치를 살렸고, 여기에 시너지를 위한 특허 원료인 '골드키위 유산균 배양물'과 효소 처리된 '로얄젤리 분말'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
명인제약이 창업주 경영 체제에서 전문경영인 공동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3일 명인제약은 이사회를 열고 이관순 전 한미약품[128940] 부회장과 차봉권 명인제약 영업 총괄관리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하고 다음 달 26일 제38기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창업주인 이행명 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향후 이사회 자문 역할에 집중하고 경영은 전문경영인이 맡는 구조가 확립될 전망이다. 이관순 후보는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 학사, 카이스트 화학과 석·박사 과정을 밟고 한미약품 부회장·대표이사·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을 거쳐 지아이디파트너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차봉권 후보는 경기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해 명인제약 영업 총괄 본부장을 거쳐 현재 영업 총괄 사장을 맡고 있다. 앞서 명인제약은 기업공개(IPO) 당시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HLB파나진은 PNA(인공 핵산)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접합체(AOC)' 신약 개발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HLB파나진이 보유한 PNA 기반 핵산 치료제 후보물질과 파트너사 항체-링커 접합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AOC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회사는 PNA 기반 AOC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첫 적응증으로 '듀센 근이영양증(DMD)'을 선정하고 AOC 구조에서도 선행 연구와 유사한 전달 효과와 치료 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