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오늘 신년 기자회견…'사법 리스크' 대응 등 주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정국 현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이 대표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 '사법 리스크' 현안을 두고 약식으로 기자 간담회를 한 적은 있으나 정식으로 하는 기자회견은 대표 취임 후 처음이다. 이번 회견은 지난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이틀 만에 열리는 것이다. 이 때문에 회견에서는 이 대표를 향해 제기되는 각종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 대응 방안을 두고 집중적인 문답이 이뤄질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1138600001 ■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유족 참석 공청회…이상민은 불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2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생존자, 지역 상인 등이 참석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는 유가족 8명, 생존자 2명, 지역 상인 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야당은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출석시켜 유족 및 생존자 '대질'(對質)이 이뤄져야
■ '성남FC 의혹' 이재명 검찰 소환조사 12시간 만에 종료 1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조사가 출석 약 12시간 만에 끝났다.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온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0시 42분께 조사를 마치고 성남지청 본관 밖으로 나와 "답은 정해졌고 기소할 것이 명백하다"며 "결국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제시한 여러 자료를 봐도 제가 납득할만한 근거는 없었다"며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주신 함께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0159700061 ■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 태국서 검거…해외 도피 8개월만 쌍방울 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출국해 도피행각을 벌여온 김성태 전 회장이 태국에서 붙잡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이날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각)께 태국 빠툼타니 소재 한 골프장에서 현지 이민국 검거팀에 붙잡혔다. 현장에 함께 있던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도 함께 검거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
■ '성남FC 후원금 의혹' 이재명, 오늘 오전 10시 30분 검찰 출석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검찰에 출석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현장에는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수 의원이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9106500061 ■ 北무인기, 남하때 '지그재그' 비행…軍, '서울행' 언제 인지했나 지난달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당시 군의 대응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다는 지적이 쏟아지는 가운데 부대 간 상황 전파가 늦어진 이유를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실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무인기를 먼저 탐지한 전방 육군 부대와 서울을 지키는 부대 간에도 제대로 의사소통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로는 북한 무인기가 서울로 방향을 튼 것을 군이 늦게 인지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25분 북한 무인기의 이상 항적을 육군 1군단이 처음 포착했고 이를 전달받지 못했던 수도방위사령부는 10시 50분께 자체적으로 서울 항공의 이상 항적을
■ 한밤 강화 서쪽 해역서 규모 3.7 지진…인천 등서 흔들림 감지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9일 오전 1시 28분께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지진파 중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P파를 토대로 한 자동분석에선 규모가 4.0으로 추정됐으나 이후 추가분석을 거쳐 규모가 3.7로 조정됐다. 애초 규모가 4.0으로 추정돼 지진조기경보가 발표됐고 수도권에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진원의 깊이는 19㎞로 파악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9001152530 ■ 대통령실, 교육문화수석 신설하나…교육개혁 뒷받침 고심 윤석열 정부 집권 2년차 교육개혁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대통령실에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신설하는 방안이 물밑 검토되고 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교육개혁은 굉장히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과제"라며 "교육부에만 맡겨 놓으면 탄력을 받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공무원들의 관료적인 분위기를 고려할 때 대통령실이 더 치고 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교육문화수석 등의 직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
■ 美, 北무인기 탐지했나 질문에 "우린 역내 전체 정보 능력 있어" 미국은 5일(현지시간) 북한 무인기의 한국 영공 침범과 관련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조율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무인기 도발과 관련해 한국과 어떻게 협력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 국방부에 문의하라"면서도 "우리는 북한의 위협은 물론 역내 안정·안보를 위해 한국, 일본, 역내 기타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우리는 그러한 위협이 지속해서 엄존함에 따라 한국 정부, 한국 국방부와 계속해서 긴밀히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6010200071 ■ "김여정, 北 2인자…김정은 갑자기 사망할 경우 후계자 가능성"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갑자기 사망할 경우 현시점에서는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미국에서 나왔다. 김정은 자녀가 어린데다가 북한 체제가 공고해 김 위원장 유고 발생 시 내부적으로 급변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는 이유 등에서다. 수
■ 대통령실, '평양선언' 무효화도 검토…대북 확성기 재개 가능성 대통령실은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할 경우 '9월 평양공동선언'의 효력을 정지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무인기 도발에 맞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9·19 군사합의)의 효력 정지 검토를 지시한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9·19 군사합의와 연계된 다른 합의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며 "사정 변경에 따른 남북합의서 무효화는 우리 주권에 속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4139800001 ■ 서울 규제지역 오늘 대거 해제…토지거래허가구역도 풀리나 5일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21개 구가 대거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풀리면서 마지막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신도시·택지지구 등 공공사업 추진 지역이나 개발 예정지 및 투기 우려 지역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현재 해제 여부에 이목이 쏠리는 지역은 서울시가 지정한 강남 일대와
■ 이태원 국조특위, 첫 청문회…윤희근 경찰청장 등 출석 예정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4일 1차 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날 청문회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류미진 총경,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이 출석 대상이다. 오는 6일 열리는 2차 청문회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이 증인 명단에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3132100001 ■ "행안부·서울시에 책임 묻기 어려워"…특수본 잠정 결론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 상급기관에 대한 수사를 '혐의없음'으로 잠정 결론 낸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특수본은 재난에 대한 국가기관의 대비·대응 의무 등을 규정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인 행안부와 광역자치단체인 서울시에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구체적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3138900
■ 오늘부터 모든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입국전 검사는 5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모두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고강도 방역 대책이 2일 시작됐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중국에서 항공편이나 배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중국(홍콩과 마카오 제외)에서 오는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즉시 PCR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 시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하도록 한다. 중국발 입국자는 오는 5일부터는 입국 전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31029100530 ■ IMF 총재 "美·EU·中 경기둔화로 올해 세계경제 더 힘들 것"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일(현지시간) 올해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등 이른바 '빅3'의 경기 둔화로 인해 세계 경제가 더욱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미 CBS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했다. IMF는 지난 10월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인플레이션 압박, 각국 중앙은행의 고금리 유지 등을 반영해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2.7%로 하향
■ 830m 방음터널 내 통행차량 45대 잿더미…진입 차단시설 미작동 29일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는 이 터널의 안양에서 성남 방향으로 3분의 1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께 이 지점을 지나던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고 불은 플라스틱 소재의 방음터널 벽으로 옮겨붙은 뒤 급속히 확산했다. 불은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12분 완전히 진화되기까지 방음터널 대부분과 터널 안에 있던 차량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9166800061 ■ 오늘 중국발 코로나 대책 발표…입국전후 검사의무 부여할 듯 ADVERTISEMENT 코로나19의 중국발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30일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입국 전·후 검사 의무화가 유력하게 언급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국내로 향하는 항공편의 축소도 거론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중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