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운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간학회 제25차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대한간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김재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제3회 대한소화기병주간 국제학술대회(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19)에서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김미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SKRGS, Society of Korean Robot Gynecologic Surgery)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10월부터 2년간이다. 사무총장으로는 산부인과 이성종 교수가 임명됐다.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는 2017년 12월 창립한 학회로 여성 질환 로봇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 교수진 및 전문의로 구성돼 있다.
한미약품[128940]과 서울시의사회는 제18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로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 한국불교연구회 무량감로회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는 1993년 몽골에서 의료선교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베트남 등 저개발국가의 난치 환자를 초청해 치료하는 등 의료선교사업을 진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불교연구원 무량감로회는 의료인 20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불교연구원 산하 의료전문봉사단으로, 매월 1회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무료 진료하고, 연 1회 라오스·네팔 등의 국가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시상식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수상 단체에는 상금 1천5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전달됐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의사 또는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하고자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2002년 제정한 상이다.
▲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제17대 이사장으로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분당차병원 조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스타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서대문구 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피부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의학 레이저 분야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1983년 창립된 학회다.
제39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장에 조선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찬국 교수가 선임됐다. 24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박 교수는 지난 1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1월까지 1년이다. 1976년 창립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연구·진료·교육 인력 8천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교수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에서 소화기 분야 연수를 했으며 조선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장 및 부원장을 역임했다. 상·하부 소화기 질환과 췌·담도 질환이 전문 분야다. 박 교수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음주·흡연 등으로 위암과 대장암이 해마다 증가해 소화기 내시 경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활발한 연구와 진료, 교육을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보다 더 음지에서 봉사하는 선후배 의사 선생님들이 많은데…." 부산시의사회는 올해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고신대복음병원 옥철호 교수를 선정해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식은 16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부산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열렸다. 옥 교수는 사회봉사상을 받고 수상 기쁨을 다른 선후배 의사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김해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검진 의료 봉사를 해왔다. 지난해 1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김해다문화가족센터를 찾아 다문화 가족 자녀들의 건강을 챙겼다. 한번 갈 때면 40명 안팎의 어린이들이 그의 손길을 받았다.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을 병원으로 초청해 특별행사도 마련해 줬다. 서부경남 무의촌 진료는 20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다. 매년 3∼4회에 걸쳐 동료의사,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농어촌지역을 찾아 100∼150명을 진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6월부터는 아프리카 오지를 찾아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검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여성 400여명을 대상으로 자궁암 검진진료를 했다. 옥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각자 연구와 영역에서 봉사적인 삶을 사는 것은 자기 스스로에게도 큰 기쁨
한미약품그룹은 계열사 코리(COREE)가 중국 북경협화의학재단과 대사성 질환 예방 전문기금을 설립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기금은 임신성 당뇨 등 산모와 신생아의 대사성 질환 발병 원인, 예방, 치료 등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코리는 한미약품[128940]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의 임종윤 대표가 연구와 벤처 투자, 신사업 인큐베이션을 위해 설립한 기업이다.
제23대 충남대병원장에 윤환중(56)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윤 병원장은 15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임명 공문을 받았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윤 병원장은 1988년 충남대 의대를 졸업했다. 서울아산병원 전임의를 거쳐 충남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기획조정실장과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