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8월의 수산물로 장어류와 문어를 선정했다. 민물장어(뱀장어)와 바다장어(붕장어·갯장어·먹장어)로 나뉘는 장어는 단백질과 지방함량이 높아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이다. 문어도 타우린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좋다. 아르기닌 함유량이 높아 간 기능 개선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 된다. 이달의 수산물인 장어류와 문어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https://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는 경기도 안산시 흘곶마을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갈남마을이 선정됐다. 흘곶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갯벌 체험과 쌓아 놓은 돌에 갇힌 물고기를 썰물 때 손으로 잡는 전통 어업 방식 '독살'을 체험할 수 있다. 삼척 갈남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투명한 바닷속을 들여다보는 스노클링과 투명 카누를 즐길 수 있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공유주방인 '비밀키친'에서는 해녀와 마을 주민들의 요리법으로 수산물을 직접 요리해볼 수 있다.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달의 해양생물'은 달랑게다. 집게
경기 안산시는 오는 9월 28∼29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2024 대부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부도를 비롯해 안산지역에는 936개 농가가 423㏊에서 연간 8천460t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대부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995년 시작된 대부포도축제는 1999년까지 매년 개최하다가 이후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대부포도축제는 '대부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포도를 주제로 한 전시와 품평회, 직거래 판매 행사를 비롯해 체험·공연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30개 동의 몽골텐트가 설치돼 캠벨과 샤인 머스캣 등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가 좋은 대부포도와 관내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축제 폐장 전에는 '떨이 상품'을 한곳에 모아 큰 할인 폭으로 판매하는 '알뜰하게 줍줍' 행사도 열린다. 포도무게 맞추기, 포도씨 뱉기 게임, 포도 모양 캔들·비누만들기, 포도인절미 만들기 등 대부포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 둘째 날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차례 신나는 음악에 맞춰 350~400㎏의 포도를 밟는 '대부 포도밟기 댄스타임'이 진행된다. 축제가 열리는 이
중국산 혼합양념(일명 다대기)과 고추씨 분말 등을 섞어 만든 고춧가루를 '건고추(마른고추) 100%' 고춧가루라고 속여 판 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검거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1개 업체와 대표 등 관계자 17명을 적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 가운데 가장 제조·판매 규모가 큰 A업체 대표 1명은 구속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A업체는 2021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년 6개월간 고춧가루의 주요 재료인 건고추에다 중국산 다대기와 고추씨 분말 등을 24~52% 섞어 만든 가짜 고춧가루 제품에 '건고추 100%' 등 사실과 다른 표시를 한 뒤 558t 규모, 약 80억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춧가루는 식약처 식품 기준·규격 고시에 따라 고추와 이에 포함된 고추씨로만 제조해야 하고 다른 물질은 첨가할 수 없다. A 업체는 건고추도 중국산 압축 건고추를 수입신고 없이 이른바 '보따리상'을 통해 사들여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압축 건고추에는 국내에서 고추에 사용할 수 없는 식물생장촉진용 농약인 클로르메쾃이 기준치의 2배에 해당하는 0.02mg/kg 검출됐다고 식약처
대형마트들이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경기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 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맥주와 안주류 할인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입 맥주 18종 골라 담기 행사로 4캔을 1만2천원에 판매하고, 인기 델리(즉석식품) 상품으로 시크릿 양념치킨을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해 구매하면 25% 할인해준다. 가공식품 중에서는 질러 블랙앤레드 페퍼육포를 40% 할인하고, 골뱅이와 비빔면(골빔면) 재료인 동원 자연산 골뱅이와 팔도 비빔면을 동시에 구입하면 1천원 할인해준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다음 달 8일까지 수입 캔맥주 39종을 4캔에 8천원에 판매하는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빙그레 팥빙수와 해태 아이스가이 등 빙수·빙과류 행사 상품도 3개를 5천원에 판매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저렴하게 구입한 먹거리와 함께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전국 30개점에서 '2024 프랑스를 맛보다' 행사를 열고 4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5∼31일에는 닭다리살과 알감자를 크림소스에 찍어 먹는 프랑스 정통 가정식
복날 일평균 삼계탕 소비량이 평일 대비 3.1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낮을수록 소비 증가율이 높았다. 25일 삼성카드 블루데이터랩이 삼성카드 결제 데이터와 NICE지니데이타의 품목 가명 데이터 결합을 통해 작년 6월부터 8월까지 서울·부산·대구 지역의 삼계탕 소비량을 분석한 결과 복날(초복·중복·말복)의 일평균 삼계탕 매출액은 평일 대비 3.1배 더 많았다. 초복은 평일 대비 4.5배, 중복은 3.2배, 말복은 1.6배 소비량이 더 많았다. 평소에는 연령이 높을수록 삼계탕을 선호하지만, 복날에는 연령이 낮을수록 소비 증가율이 높았다. 20대의 복날 삼계탕 매출액은 평일 대비 5.1배 더 많았다. 이는 30대 3.6배, 40대 3.1배, 50대 3.0배, 60대 2.6배, 70대 이상 2.8배 등 타 연령대보다 훨씬 높은 증가율이다. 삼성카드는 "연령이 낮을수록 복날과 같은 이벤트에 강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온 상승에 따라 소비가 많아지는 여름 외식 메뉴는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삼성카드와 NICE지니데이타가 기온과 여름철 대표 외식 메뉴의 상관 계수(1에 가까울수록 뚜렷한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기온이 상승할수록 소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지난 5년간 해외 직접구매(직구)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전혀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식약처에 해외직구 온라인몰에서 파는 화장품의 안전성 검사 현황 자료를 요구한 결과 최근 5년간 관련 검사를 진행한 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시는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상 판매 제품 330건에 대해 자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국내 기준에 부적합한 화장품 14건을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 의원은 "식약처가 이번 서울시의 구매 검사 결과를 참고해 구매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화장품도 식품과 같은 수준에서 안전성 검사가 실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식품의 경우 매년 해외직구 온라인몰에서 3천 건 이상의 해외 식품을 직접 구매해 의약 성분·부정 물질 등 위해 원료 함유 여부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최근 5년간 우리 처 단독으로 해외직구 화장품을 구매·검사한 이력은 없다"면서도 "올해 상반기 관세청과 협업해 해외직구 화장품에 대한 구매검사를 진행한 바 있고 당시 검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까먹는 젤리 10건을 검사해 표시 기준을 위반한 7건을 적발,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온라인 마켓에서 인기 있는 까먹는 젤리 10개 제품(중국산 9건, 국내산 1건)의 내용량, 당류, 허용 외 타르색소 등을 확인했다. 검사 결과 5개 제품이 표시보다 중량이 3~6% 적었고, 3개 제품은 당류 함량이 표시보다 151~258% 초과했다. 1개 제품은 내용량과 당류 함량 모두 표시를 위반했다. 적발된 제품의 원산지는 중국산 6건, 국내산 1건이었으며 국내산의 경우 함량이 표시보다 6% 적었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조업자는 제품에 정확한 표시를 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는 까먹는 젤리의 위해 요인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찾은 광화문의 유명 삼계탕집. 식사 시간으로 어중간한 오후 4시쯤이었는데도 여러 테이블에서 손님들이 삼계탕을 먹고 있었다. 식당 매니저는 손님을 안내하고 예약 전화를 받느라 분주했다. 매니저는 "7월에는 다른 달보다 삼계탕이 많게는 두 배 정도 팔린다"면서 "초복(지난 15일)에 제일 많이 팔리는데, 700마리를 팔았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닭고기는 비교적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고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이 1인당 평균 소비한 닭고기는 20마리를 훌쩍 넘는다. 닭고기 소비량은 20년 만에 두 배로 늘었다. 작년 국내 닭 도축 마릿수는 10억1천137만마리로 10억마리를 웃돌았다. 이를 인구(약 5천만명)수로 나눠 단순 계산하면 한 사람당 20마리를 먹은 셈이다. 그러나 닭고기 수입량은 수출량보다 훨씬 많다. 작년 국내 소비량이 78만9천t(톤)으로 생산량(60만7천t)을 30% 웃돈 것을 고려해 국내에서 도축한 닭고기와 수입 닭고기를 합치면 1인당 26마리를 먹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작년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을 무게로 따지면 정육(뼈를 제외한 고기) 기준으로 15.7㎏이다. 1인
신세계푸드[031440]는 식물성 음료 '유아왓유잇 식물성 라이스 베이스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국산 가루쌀, 현미유 등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신제품을 만들었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 품종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이 밀가루 수요를 일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제품 개발을 지원해 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루쌀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식량 자급률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신제품을 선보여 국제 우수 미각상을 받기도 했다. 제품 1L에는 식이섬유와 칼슘이 각각 14g, 999㎎ 함유돼 있으며 글루텐은 포함되지 않았다. 신세계푸드는 환경과 동물복지 등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며 식물성 음료 시장이 성장하는 점을 고려해 신제품을 기획했다. 시장조사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물성 음료 시장은 6천769억원 규모로, 2018년(5천221억원)과 비교해 약 30% 성장했다. 오는 2026년 시장은 1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유를 제외한 기타 식물성 음료 시장은 지난해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