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S 2019: 셰이크 함단 두바이 왕세자 “도시 지역이 세계의 식량 바구니가 될 수 있다”

셰이크 함단, 미래 도시의 7가지 트렌드 제시
셰이크 모하메드, 시속 150km의 미래 교통수단 스카이 포드 시승
코스타리카, 2021년까지 세계 최초 탄소중립 달성 목표
기술 활용해 편견 없는 뉴스 제공
두바이, 50년 내에 무인운전 도시 목표

(미디어온)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알막툼 두바이 왕세자가 지난 11일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제7회 세계정부정상회의에서 홀로그램 연설을 통해 도시 지역이 세계의 식량 바구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72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에게 ‘Fazza’로 알려진 함단 왕세자의 미래지향적인 연설은 극적인 방식으로 왕세자의 미래 비전을 표현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에미리트의 야망을 표출하는 장관이었다.

함단 왕세자는 미래 도시들은 주민들에게 모든 서비스의 80%를 20분 이내에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수평식 농장의 생산성 증가로 늘어나는 세계 인구에 식량을 제공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두바이는 제7회 WGS에서 50년 안에 운전자 없는 도시가 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두바이 도로교퉁청의 첨단 무인운전 교통수단이 전시됐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부통령,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가 함단 왕세자와 함께 미래 교통수단인 스카이 포드를 시승했다. 스카이 포드는 기존 차량에 비해 연료 소비가 5배 적고 150km/h 주행이 가능하다.

마리아 델 필라 가리도 곤잘로 코스타리카 국가기획부 장관은 2021년까지 세계 최초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가짜 뉴스’ 범람과 관련해서 혁신적인 뉴스 스타트업 노우웨어 나다니엘 발링 CEO 겸 편집장은 “뉴스가 우리의 사회적 정치적 현실을 구축하는 주요 건축가라는 점에서 온전히 인간만을 의존해 편견이 적고 편파적이지 않은 뉴스 제공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바로 이 부분이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무역 원탁회의에서는 중국의 부상과 브렉시트의 영향이 현재 서구의 경제 패권에 도전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3일 간의 세계정부정상회의 지난 2019는 2월 12일까지 두바이 마디낫 주메이라에서 계속되었다. 이 기념비적 행사에는 국가 및 정부 수반은 물론 30여 국제기구의 최고위 대표자 등 140개국에서 4000명이 넘게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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