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북, 김경래·유동한 공저 ‘특허와 사람’ 출간

LG에서 30년간 근무한 특허 전문가가 전하는 ‘특허의 일생’
사람의 인생과 닮은 특허, 출생·성장·취업 그리고 제2의 인생까지, 살아 숨 쉬는 특허의 모든 것

(미디어온) 렛츠북이 김경래·유동한 공저 ‘특허와 사람’을 출간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좋은 특허란 무엇이며, 어떻게 다룰 것인가?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참신한 시각을 가득 담아 다양한 사례와 비유로 답한다. 특허를 전혀 모르는 일반인부터 특허 전문가까지 누구나 특허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을 소개한다. 특허가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이정환 리인터내셔널 특허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은 “저자가 드디어 특허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저자는 기업에서 특허를 관리하는 일이 마치 ‘아이를 어떻게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닮아있다고 말한다. 또 저자는 훌륭한 관점의 전환을 통해 특허업계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자극하는 좋은 글들을 듬뿍 담아냈다. 저자는 아이를 사랑하듯, 특허도 사랑하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영택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수는 “이 저서를 통하여 발명가는 법 규정과 기술적 용어에 가려진 특허 인생의 본질을 터득할 수 있고, 특허 전문가는 짙은 화장과 화려한 의상 속에 숨어 있던 특허의 알몸뚱이를 다시금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원기 한국 및 일본 변리사는 “마치 시원한 사이다를 한잔 마신 기분이다. 나름 전문가인 나도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에서 무릎을 쳤다. 특허업계 종사자라면 대부분 느끼는 문제들을 적절한 예를 들어가며 이토록 쉽게 풀어서 쓴 책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경호 미국 특허 변호사는 “이런 참신한 책은 처음 접해보며 충격 그 자체이다. 저자의 창의적인 Insight를 담은 주옥같은 문구들은 특허 입문자부터 나 같은 특허장이 까지 모두의 마음과 두뇌를 자극할 것이다. 반드시 정독하여 특허와 사람에 대한 Tip을 얻고 일과 인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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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난임시술 중단돼도 횟수 제한 없이 의료비 지원
경기도는 5월부터 난임 시술이 중단돼도 시술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도는 난임시술의 경우 최대 25회까지 나이와 시술 방법에 따라 20만~11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공난포 등으로 시술을 중단할 경우에는 건강보험 횟수 차감이 되지 않아 정부 지침에 따라 기존에 사용했던 의료비를 지원할 수 없다. 이에 난임부부들은 시술 중단에 따른 심리적 고통, 시술비 지원 배제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겪었다. 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28억원(도비 75%·시군비 25%)을 편성해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사업'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다. 공난포 등 의학적 사유로 난임시술이 중단돼도 회당 최대 50만원의 의료비를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등을 통해 5천여건으로 추산했다. 도는 정부 사업을 이양받아 지난해 7월부터 소득 기준과 관계 없이 난임가구를 대상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거주 요건을 폐지한 데 이어 2월에는 지원 횟수를 최대 25회로 확대하는 등 지원 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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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생쥐의 장내 미생물 군집 균형이 깨지면 새끼들의 저체중, 성장 부진, 조기 사망이 증가하는 등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EMBL) 제이미 해켓 박사팀은 2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수컷 생쥐에게 항생제를 투여해 장내 세균 불균형을 유발한 새끼 생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수컷의 장내 미생물 군집 건강 상태가 태반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 연구 결과는 장내 미생물이 아빠 생쥐의 짝짓기 전 상태와 새끼들의 건강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장내 미생물은 인체 항상성과 대사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쳐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장내미생물 생태계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환경 요인은 신체 조직 전반에 걸쳐 생리적 반응과 질병 관련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부계의 장내 미생물이 생식세포와 자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수컷 생쥐의 장내 미생물 균형 파괴가 새끼에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6주 동안 수컷 생쥐에게 항생제를 투여해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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