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파수꾼 '해병전우회' 강릉 앞바다서 인명구조훈련

 (안성=휴먼메디저널) 박희수 기자= 경기도 안성시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해병대전우회가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강릉 앞바다에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성을 비롯 경기도내 31개 시군 익사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해병전우회 소속 회원 80여명 가운데 20여명이 참여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안성해병전우회는 또 수시로 안성천과 저수지 정화 및 청소활동과 물놀이 안전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안성 전지역에서 주말을 이용한 코로나19 방역을 2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안성시 바우덕이축제에도 안전질서유지 및 안내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회장 박희수(부사관 139기)씨는 “해병대전우회는 말보다 행동으로 참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최일선에서 소통과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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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 '65세 이상·고위험군' 제한 추진
미국 보건·의약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65세 이상 노령층과 고위험군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미 언론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과 미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식품의약청(FDA)은 향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65세 이상 또는 기저 질환을 가진 사람들로 제한하기로 하는 계획을 전날 발표했다. 또 FDA의 마틴 마카리 청장과 백신 책임자 비나이 프라사드 박사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발표한 글에서 건강한 성인과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은 제약사들이 장기 위약 대조군에 대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하지 않을 경우 승인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 언론은 이런 백신 규제 방침이 제약사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늘려 새로운 백신 개발에 장벽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백신은 변종을 거듭해 왔기 때문에 제약사들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취약한 겨울철을 앞두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을 업데이트해왔다. 하지만 FDA 측은 젊고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의 경우 위험 대비 효과가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화이자와 모더나 등 제약사들은 코로나19 백신에 관해 FDA와 논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