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반려동물 온라인 플랫폼(animal.gg.go.kr) 개설…각종 정보 한눈에

 경기도는 반려동물 입양 정보와 각종 동물 보호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동물 보호·복지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키우지 않는 사람이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마련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경기도 직영 동물보호센터인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와 '경기도반려동물입양센터'가 보호 중인 반려동물의 세부 정보를 확인해 입양이나 임시 보호를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유기동물 정보도 살펴볼 수 있다.

 유기견 돌봄 봉사 등 자원봉사 신청과 야생동물학교 등 견학 신청 코너도 있다.

 또 경기도의 동물 보호·복지 관련 사업과 정책, 각종 행사, 도에서 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박경애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반려동물 입양과 보호, 야생동물 보호 등 생명 존중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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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위탁추진 제동 걸리나…새정부 공공의료 정책 주목
공공의료 강화를 공약한 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열리면서 경기 성남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계획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새 정부를 출범한 이 대통령이 대선기간 공약을 통해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보건복지 정책에 변화를 예고한 터라 공공병원을 민간에 위탁운영하겠다는 성남시의 구상은 동력을 얻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공약집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진짜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며 "어디서든 제대로 치료받도록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살려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런 가운데 시민단체가 '공공의료 파괴, 의료 시장화'를 주장하며 반대하는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추진이 힘을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성남시의료원과 이 대통령은 남다른 인연 또한 성남시로서는 신경 쓰이는 대목이다.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던 이 대통령이 2000년대 초반 성남시립병원 설립 운동을 하다가 이를 계기로 정치에 입문했고, 성남시장에 당선된 뒤 시립병원 건립에 나서 공사를 추진했다는 건 알려진 사실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27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2004년 3월 28일 오후 5시, 성남시청 앞 주민교회 지하 기도실에서 눈물을 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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