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엑스레이 촬영시 방사선량 확인...피폭선량을 최소화 기대

 

 유방 엑스선(엑스레이)을 촬영할 때 환자가 받는 방사선의 양(환자선량)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돼 환자의 피폭선량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청은 13일 2021년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김광표 경희대 교수가 유방 엑스선촬영 환자선량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으로 주요 유방 엑스선 촬영법에 따라 검사면적을 선택할 수 있고, 검사조건을 입력해 피폭선량을 평가할 수 있다. 또 환자 피폭선량 분포의 75% 수준을 설정·권고하는 진단참고 수준도 제공한다.

 질병청은 이 프로그램으로 영상의학적 검사를 할 때 유방촬영 부위별로 최적의 촬영조건을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면서, 의료기관과 의료방사선 관련 단체에 이 프로그램을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국민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기반 마련을 목표로 국민이 이용하는 모든 의료방사선에 대한 피폭선량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셀트리온 "미 FDA 규제 완화로 임상 비용 최대 25% 절감 기대"
셀트리온은 글로벌 규제 당국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관련 규제 완화 정책을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에 반영해 개발 비용 절감과 기간 단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이 최근 바이오시밀러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FDA 바이오시밀러 개발 가이드라인 Q&A의 4차 개정'을 발표했다며 과거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미국 승인 대조약'과 직접 바이오시밀러 약동학(PK) 비교 임상을 진행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미국 외 지역에서 승인받은 대조약과 비교한 임상 데이터로도 동등성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자사가 다수 제품을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영역은 대조약 비용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번 조치만으로도 전체 임상에 드는 비용을 최대 25%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10월 발표된 임상 3상 간소화 및 면제 가이드라인 적용까지 더하면 제품 개발 단계에서 비용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규제 완화가 단순히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고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에 걸쳐 '규모의 경제'를 확장하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임상 요건 완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