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삼겹살 산다…CU, 삼삼데이 초특가 할인행사

 편의점 CU는 오는 3일까지 삼겹살데이(삼삼데이)를 맞아 삼겹살, 목살 등을 최대 46% 할인 판매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삼겹살(100g) 평균 소매가격은 2천389원으로 조사됐다.

 CU는 통신사·제휴카드 할인 적용 시 최대 46% 저렴하게 목살·삼겹살을 판매하고 상추, 깻잎, 쌈무로 구성된 쌈 채소 세트도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CU는 또 소불고기, 제육볶음 등 냉장 양념육 2종도 알뜰 상품으로 선보인다.

 소불고기는 앞다리 고기를 양파, 마늘, 배 퓨레로 만든 소스에 재운 점이 특징이고 제육볶음은 매콤달콤한 고추장소스로 맛을 낸 상품이다.

 지난달 목살·삼겹살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CU의 1차 식재료 매출은 전년 대비 76.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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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 증가로 더 많은 질병 노출…소비자·보험사 준비해야"
고령자 사망률이 개선되고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노후 건강과 의료비 부담이 늘어나므로 소비자와 보험사가 이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25일 '사망률 개선이 노후 건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사망률 개선은 수명 연장보다는 노후 건강과 의료비 부담 증가 측면에서 의미가 더 크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작년 12월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10회 경험생명표에서는 남성 평균수명이 86.3세, 여성은 90.7세로 지난 생명표보다 각 2.8세, 2.2세 늘어났다. 경험생명표는 보험사의 통계를 기초로 사망, 암 발생, 수술 등에 대해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보험개발원이 산출하는 보험료율의 집합으로, 통상 3∼5년 주기로 개정된다. 연구원에 따르면 고령자의 사망률이 개선되면 연령별 질병 발생률이 동일하더라도 노후에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은 더 커진다. 여성의 경우 50세 이후 암 발생률이 개선돼 90세 이후에는 개선 폭이 10% 이상으로 확대되지만, 누적 암 발생자 수는 90세 이후에 오히려 증가하는데 이는 사망률 개선 효과 때문이다. 연구원은 "이는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건강수명과 기대수명 차이가 확대되는 현상과 유사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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