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실태조사' 전국 7만2천460가구 대상…"어떻게 마시나요?"

  환경부는 6월 30일까지 전국 7만2천460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는 가구 구성원이 수돗물을 이용하는 방법, 수돗물 수질에 대한 신뢰도, 수돗물 정책에 대한 만족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3년마다 추진된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대면조사를 원하지 않는 가정을 대상으로는 온라인 조사가 이뤄진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선정
최중증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진료할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선정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중증 모자의료센터는 최종 전원기관으로서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간 정부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해왔는데, 센터간 역량 차이와 지역별 인프라 연계 부족 등으로 중증 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증도에 따라 진료가 이뤄지도록 중증 모자의료센터와 권역 모자의료센터, 지역 모자의료센터 등으로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했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은 산과, 신생아과뿐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세부 분과 및 소아 협진진료과 진료역량도 갖춰 고위험 산모·신생아와 다학제적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 유지와 예비병상 운영 등을 통해 다른 병원들에서 응급환자 치료가 어려운 경우 최대한 환자를 수용·치료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두 병원에 시설·장비비 10억원과 운영비 12억원을 지원한다. 정통령 복지부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