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서도 뻑뻑…"전자담배, 전혀 괜찮지 않은 담배입니다"

올해 두번째 금연 광고 송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두 번째 금연 광고 '전혀 괜찮지 않은 전자담배' 편을 이달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상파 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실내외 금연 구역에서 전자담배를 몰래 흡연하는 현실에 따라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전자담배 간접흡연 문제를 다양한 상황으로 제시했다.

 특히 간접흡연을 하게 되는 주변인의 얼굴이 피폐하게 변하는 특수 효과를 활용해 흡연자가 심리적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직설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복지부 용역으로 울산대 산학협력단이 2022년에 설문한 결과 전자담배 사용자 10명 중 약 8명이 실내외 금연 구역에서 몰래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생명硏, 유전자·세포치료 전문연구단 출범…차세대 치료제로 주목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은 22일 대전 본원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주관 기관들의 원장·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톱(TOP) 유전자·세포치료 전문연구단'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글로벌 톱 유전자·세포치료 전문연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정부출연 연구기관(출연연) 간 칸막이를 없애겠다며 올해 새로 시작하는 연 1천억원 규모의 5개 '글로벌 톱 전력연구단' 중 하나이다. 유전자·세포치료 기반 유전자치료제는 한 번의 투약으로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함으로써 기존 신약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단은 유전자·세포치료 분야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 연구·사업개발(R&BD) 플랫폼을 구축해 민간기업의 첨단의약품 개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5년 동안 총 85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생명연 정경숙 단장이 총괄 주관하고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출연연과 대학, 병원, 기업들이 함께 참여한다. 김장성 생명연 원장은 "희귀·난치질환 유전자치료제 상용화를 통해 국가

학회.학술.건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