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6일 조간)

▲ 경향신문 = 한덕수의 관세 협상 속도전, 치적 쌓으려 국익 손상 없어야

이제야 12조 내놓은 '최상목 추경안', 초당적으로 증액하라

12조 추경 수정안, 조속히 처리하되 증액도 검토해야

땅 밑이 위험하다… 개발 패러다임 바꿔야 할 때

▲ 동아일보 = 美 "먼저 하면 이득" … 서둘다 '원스톱 쇼핑' 당하는 일 없어야

"韓 대행 경선 불출마" … 그걸 왜 국민의힘이 대신 확인해주나

무늬만 국민 참여…사실상 李 옹립하려는 민주 '들러리 경선'

▲ 서울신문 = 속도 아닌 전략… 대미 무역 협상 냉정하게 국익 잣대로만

12조원 정부 추경안, 과감히 더 늘려 당장 집행해야

"반이재명" "내란 종식"… 경선 주자들, 할 말이 이뿐인가

▲ 세계일보 = 한·미 내주 무역협상 돌입, 경쟁국보다 나은 결과 내야

12조 추경, 4월 국회 처리 위해 초당적 협력을

계엄까지 활용한 北 해킹, 각별한 경각심 필요하다

▲ 아시아투데이 = 범보수·무소속·비명계 뭉칠 '反이재명 빅텐트' 쳐야

韓 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이 왜 국회 권한침해인가

▲ 조선일보 = 관세 협상 첫 대상 된 한국, 민주당도 원 팀 돼야

다음 권력 줄서기 바쁜 교수와 공직자들

러 결국 北에 미사일 제공, 그래도 '남의 나라' 일인가

▲ 중앙일보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협상, 신중 또 신중할 필요

이미 늦은 추경, 국회도 협력해 실기하지 말아야

▲ 한겨레 = 세월호 참사 11주기, 우리 사회는 얼마나 안전해졌나

빨라진 관세 협상, 최종 결정은 차기 정부가 내려야

'파면'된 정권의 '내란 알박기 인사', 상식도 염치도 없다

▲ 한국일보 = 한국에 우선 협상 카드 내민 미국… 졸속 경계해야

한 대행만 바라보는 국민의힘 대선 레이스, 정상인가

12조 추경안 국회로… 타이밍·규모 모두 놓치지 말길

▲ 글로벌이코노믹 = 한국의 AI 추격, 속도를 내야 한다

美에 희토류 수출 중단으로 맞선 중국

▲ 대한경제 = 美, 반도체 관세부과 예고… '주52시간제'에 초당적 협력 필요

심화되는 주택시장 양극화… 다주택 규제 개선 시급하다

▲ 디지털타임스 = 韓美 내주 '관세협상' 돌입… 사즉생 각오로 실익 챙겨야

美, '韓 민감국가' 결국 발효… 외교참사 책임, 엄중히 물어야

▲ 매일경제 = 한미 관세협상 내주 시작, FTA틀 활용하는데 주력을

정부 12조원 추경안… 민주, 지역화폐 어깃장 멈춰야

주4일이든 4.5일이든 기업 자율에 맡길 일

▲ 브릿지경제 = 에너지 기관장 거취, 정책 일관성은 또 뒷전인가

▲ 서울경제 = 美 "韓과 우선 협상" … 초당적 대처하되 타결은 차기 정부에 맡겨야

정치권 '정부 12조 추경'에 "돈 더 풀라" 압박 말고 AI 지원 늘려라

"주 4.5일제" "정년 연장" … 선거용 노동 포퓰리즘 경쟁 자제해야

▲ 이데일리 = '주 4일, 4.5일' 놀자 경쟁… 벼랑 끝 경제 안 보나, 못 보나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서비스 경쟁, 윈윈 방안 찾아야

▲ 이투데이 = '12조' 추경, 대선 블랙홀 빠지기 전에 서둘러야

▲ 전자신문 = K콘텐츠, 유통·안전핀 함께 만들자

▲ 파이낸셜뉴스 = 국가경쟁력 끌어내리는 포퓰리즘, '주4일제'

나빠진 미국 상황, 이젠 협상 서두를 것 없어

▲ 한국경제 = 구멍 뚫린 비자 심사, 민원인엔 갑질 … 세금 아까운 재외공관

정부 12兆 추경안 확정, 국회 처리 더 미뤄선 안 된다

국힘 '용적률 상향' 공약 … 집값 자극 않도록 신중히 추진해야

▲ 경북신문 = 대통령 5년 단임제 감옥 '덫'… 다음은 누굴까?

▲ 경북일보 =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지질공원…꿰어야 보배

▲ 대경일보 = 불량 외국인의 조롱거리가 된 국내 치안

아름다운 기부와 실천에 희망을 본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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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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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학생 남 25%·여 9%…"학교밖 자원 연계해야 운동량↑"
우리나라 학생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저조한 수준에 머무는 가운데 운동량을 늘리려면 학교 밖의 자원까지 연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수경 부연구위원은 9일 '학교 기반의 아동·청소년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과제'에서 학생·학부모·이해관계자 등과 면담해 이런 결론을 냈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를 보면 대표적인 신체활동 지표인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남학생 25.1%, 여학생 8.9%에 그쳤다. 2022년 같은 조사에서 학생들은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하는 주된 이유로 '재미있어서'(33.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건강을 위해'(20.6%), '체중 감량을 위해'(16.4%) 등의 순이었다. 김 연구위원은 "신체활동은 학생들의 전반적 생활양식과 관련된 문제여서 체육 교과와 스포츠 활동 활성화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학교 체육만 활성화되면 학생들의 신체활동, 건강 수준 저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식의 정책은 학생 건강을 교육 당국만의 소관이라고 인식되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학교 내 공간·시설·인력 부족과 운동에 대한 흥미 유발 전략 부족을 문제점으로 꼽으면서 "학교 안팎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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