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4일 조간)

▲ 경향신문 = 의대생 전격 복귀 결정, 의료·교육 정상화 첫발 되길

장관 인사청문회, 의혹 규명·결격 판단은 국민 눈높이로

막 오른 인사청문회, 부적격 후보들까지 안고 가선 안 돼

▲ 동아일보 = 17개월 만에 의대생 전원 복귀… 무엇보다 정상화가 먼저

김태효 "尹 격노 맞다" 이제야 실토… 이런 사람이 실세였으니

강훈식 "대통령 눈 너무 높다" … 李 이런 말들엔 귀 꽉 닫아야

▲ 서울신문 = 맹탕 될 청문회… 중요한 건 "대통령 눈" 아닌 국민 눈높이

"반대, 반대"만… 이러면 윤희숙 혁신위 좌초도 시간문제

'특혜' 빚 독촉하듯… 국민 사과는 할 줄 모르는 의대생들

▲ 세계일보 = 의대생 조건부 전원 복귀 선언, 이제 의료 정상화해야

후보자들 의혹 논란인데 "대통령님 눈이 너무 높다"니

'VIP 격노설' 시인한 김태효… 특검, 진상규명 속도 내길

▲ 아시아투데이 = 의대생 이어 전공의도 복귀해 의료정상화 힘써야

여야, 외국인 부동산 취득 제한 발의 이유 있다

▲ 조선일보 = 점점 단단해지는 北·중·러 결속, 韓은 미·일과 다른 목소리

"1명이라도 낙마하면 대통령 타격"이라는 착각

"언제까지 사과하냐" 반발, 국힘 제대로 사과한 적 있었나

▲ 중앙일보 = 부적격 장관 후보 비판 여론에 귀 기울여야

의대생 복귀 다행이지만 사과·재발방지 필요하다

▲ 한겨레 = 김태효 '윤 격노' 실토, 유족·국민 속인 인면수심 정권

의대생 복귀, 교육 정상화 힘쓰되 과도한 특혜 없어야

집값·대출 상승세 둔화, 경기회복 위해서도 지속돼야

▲ 한국일보 = 인사청문회 슈퍼 위크 '따지지마, 묻지마 임명' 안 된다

친윤, 인적 쇄신 계속 거부하면 국민의힘 궤멸한다

돌아갈 테니 길 열라는 의대생들… 또 '특혜 봉합'은 피해야

▲ 글로벌이코노믹 = 인센티브형 최저임금제 논의할 때

반도체 산업 경쟁력 이대로 괜찮나

▲ 대한경제 = 김윤덕 국토부장관 후보자 어깨 무겁다

주택도시기금, '수요자 대출'에서 '공급자 중심'으로 복귀해야

▲ 디지털타임스 = 의대생 '전원 복귀' 선언… 이제 醫·政이 함께 미래 그려야

인사청문회 수퍼위크… 통과 의례 아닌 '송곳 검증' 장 되길

▲ 매일경제 = 더 센 상법 기업경쟁력 외면한 채 밀어붙일 일 아니다

'장관후보 전원 통과' 무리수, 李정부 지지율만 깎아먹을 뿐

의대생 복귀선언… 전공의도 동참해 의정갈등 종식을

▲ 브릿지경제 = 폭염이 끌어올린 먹거리 물가 낮출 방안 있나

▲ 서울경제 = "기존 자사주도 강제 소각"…경영권 위협 없게 상법 숙의해야

의대생 복귀 선언, 필수·지역 의료 강화 등 해법 대화로 찾아라

장관 청문회, '맹탕' 지적 없게 국민 눈높이에서 엄정 검증해야

▲ 이데일리 = 진척 더딘 한미 관세협상, 최우선 과제로 역량 쏟아야

인사청문회 주간, 국민 눈높이·상식 존중 시간 되길

▲ 이투데이 = 무너지는 재정준칙…재정위기 대비해야

▲ 전자신문 = 게임업 대리인 기준 명확해야

▲ 파이낸셜뉴스 = 위기의 제조업, 투자 되살릴 특단 대책 있어야

의대생 복귀 선언, 정상화 서두르되 개혁 후퇴는 안돼

▲ 한국경제 = 시장 교란 우려 큰 외국인 부동산 매입에 '상호주의' 적용해야

삼겹살 이벤트도 좋지만, 자영업 정책 엇박자 조율부터

의대생 전격 복귀 환영하지만 더 이상 특혜는 안 된다

▲ 경북신문 = 한국, 세계 'AI 3대 강국'으로 간다

▲ 경북일보 = 장관 후보, 얼마나 흠결 있어야 문제되나?

신공항·APEC, TK 사업 국정과제에 반영해야

▲ 대경일보 = TK 균형발전 없으면 민생회복도 없다

성폭력 무고, 또 다른 피해를 낳는 범죄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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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 최후 보루 국립대병원 존립위기…'수술'없인 미래 없다
지역 필수의료의 붕괴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국립대학병원이 인력 유출, 시설 노후화, 환자 감소의 삼중고에 시달리며 존립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수행한 '국립대학병원 혁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립대병원의 현실은 암담하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의료 인력의 붕괴다. 지방 국립대병원의 병상당 의사 수는 0.36명으로, 서울 '빅5' 병원의 0.60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의사 한 명이 감당해야 할 환자 수가 훨씬 많다는 의미다. 낮은 급여와 열악한 근무 환경은 의료진의 이탈을 부추기고 있으며, 특히 간호 인력은 2년 내 퇴사율이 50%를 훌쩍 넘어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는 것조차 버거운 실정이다. 낡은 시설과 장비는 환자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또 다른 핵심 원인이다. 유방암 진단의 기본 장비인 맘모그래피의 경우 국립대병원의 장비 노후화율은 37.1%에 달하지만, 빅5 병원은 4.3%에 그쳤다. 최신 의료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은 환자들의 수도권 '원정 진료'를 가속화하고, 이는 다시 병원의 수입 감소와 임상 경험 축소로 이어져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는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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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화학물질·미세먼지에서 살아남기
◇ 미세플라스틱의 습격 지난 2018년 8월부터 커피전문점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정부 정책이 시행됐다. 조금 불편해지기는 했지만, 필자는 굉장히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정책을 통해 차가운 음료의 테이크아웃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환경문제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미세플라스틱이다. 미세플라스틱은 말 그대로 아주 작은, 미세한 플라스틱을 말한다. 미세함의 기준에 대해서는 공통된 정의가 없으나 대개는 직경 5밀리미터 이하로 규정한다. 미세플라스틱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것은 아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도 무수히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치약, 세정제, 화장품 등 각종 제품 속에 이미 상당량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 있다. 그러면 미세플라스틱이 왜 갑자기 주목받게 된 것일까? 그것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바다로 흘러 들어간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 여러분 중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다룬 다큐멘터리나 바지락, 굴 등 조개류 섭취를 통해 한 사람이 매년 212개의 미세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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