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일정](12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지아이이노베이션 [358570](주식전환 56만2천947주 9천770원) ▲ 시노펙스 [025320](스톡옵션 2천650주 2천835원) ▲ 카카오 [035720](스톡옵션 15만706주 3만2천400원) ▲ 파크시스템스 [140860](스톡옵션 200주 4만4천10원, 스톡옵션 80주 3만8천970원, 스톡옵션 400주 3만7천640원, 스톡옵션 200주 14만2천530원, 스톡옵션 2천주 11만2천853원) ▲ 아이비젼웍스 [469750](스톡옵션 6만주 909원) ▲ 메리츠금융지주 [138040](주식소각) ▲ 스튜디오삼익 [415380](주식소각) ▲ 오킨스전자 [080580](CB전환 6만5천768주 5천276원) ▲ 제이에스링크 [127120](CB전환 3만7천579주 2천661원) ▲ 화인베스틸 [133820](CB전환 51만3천810주 1천810원) ▲ 코퍼스코리아 [322780](CB전환 11만5천463주 1천261원) ▲ 동양철관 [008970](주식병합)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11일) 주요공시] ▲ SCL사이언스[246960] "펜타메딕스 주식 16억원어치 취득…지분율 60.3%"
▲ 경향신문 = 검찰·언론 개혁 '세밀한 입법' 강조한 이 대통령 회견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 시도' 면죄부, 민주정당 맞나 '조류충돌 위험' 새만금 신공항 건설 제동 건 법원 ▲ 국민일보 = 李 100일 회견에서 밝힌 '통합 국정' 꼭 실천하길 여야 합의 손바닥 뒤집듯 파기 … 이래서 협치 되겠는가 난항 겪는 '지역필수의사제', 근본 대책 서둘러야 ▲ 동아일보 = "남은 4년 9개월은 도약과 성장" … 기업 뛰게 하는 게 핵심 "언론중재법을 건드리지 말자" 특검법 합의 밤사이 뒤집은 與… 信義 팽개친 '콩가루' 지도부 ▲ 서울신문 = "통합의 정치" 숙제로 남긴 李 대통령 100일 회견 "신규 원전 재검토" 환경장관, 전력 수급 대안 내놔야 제동 걸린 새만금공항, 되짚어 볼 국책사업 이뿐인가 ▲ 세계일보 = '통합' '성장' 강조한 李, 반대 논리도 경청하며 성과 내길 강경파에 휘둘려 원내대표 합의 하루 만에 파기한 與 트럼프 "한국인 美에 남아라"…비자제도부터 고쳐야 ▲ 아시아투데이 = '도약·성장' 강조한 이 대통령…수단·방법 정교해야 與 '3대 특검법 합의' 파기, 정치 신뢰 허무는 짓 ▲ 조선일보 = 사법부가 국회 아래에 있다는 대통령의 놀라운
▲ 경향신문 = 검찰개혁은 "정부 주도" 내란재판부 "위헌 아냐" ▲ 국민일보 = "내란 진실 철저 규명"… 더 센 특검법 처리 ▲ 동아일보 = "상속세 18억까지 면제, 집팔아 세금내는건 잔인" ▲ 매일일보 = "美관세 이면합의 없다… 檢개혁 정부 주도" ▲ 서울신문 = "구더기 싫어 장독 깨나" 檢 보완수사 유지 시사 ▲ 세계일보 = "내란특판 뭐가 위헌이냐…국민 뜻 중요" ▲ 아시아투데이 = "협치·야합 달라"… 타협없는 내란규명 재확인 ▲ 일간투데이 = '모두의 대통령' 다짐 '통합과 도약' 의지 ▲ 조선일보 = 李 "내란 재판부 설치, 그게 무슨 위헌인가" ▲ 중앙일보 = 내란특별재판부 논란 대통령 "무슨 위헌이냐" ▲ 한겨레 = 이 대통령 "내란특별재판부 위헌 아니다" ▲ 한국일보 = "내란 규명-정부조직법 맞바꾸는 건 협치 아냐"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남산의 '봉이 김선달' 케이블카 독점 '몽니' ▲ 디지털타임스 = "상속세 잔인하다… 부부공제 18억으로 상향" ▲ 매일경제 = "상속세 잔인하다 18억원까지 공제" ▲ 브릿지경제 = "상속세 못내 집 팔아서야… 18억까지 면제할 것" ▲ 서울경제 = "대주주 50억 유지…상속
■ "드디어 가족 품으로"…석방 韓근로자 전세기 인천으로 출발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316명이 탑승한 전세기가 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38분께 미국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으로 향했다.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당국의 불법 체류 및 고용 전격 단속으로 체포돼 포크스턴 구금시설 등에 억류된 지 7일만이다. 이들은 한국시간 12일 오후 3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911194300009 ■ 美상무 "한국, 무역협정 수용하거나 관세 내야…유연함 없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현재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 및 무역협정과 관련, 미국과 큰 틀에서 합의한 대로 수용하거나 관세를 인하 합의 이전 수준으로 내야 한다고 압박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미 CNBC 방송 인터뷰에서 "한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에) 왔을 때 서명하지 않았다. 그가 백악관에 와서 우리가 무역에 관해 논의하지 않은 것을 알고 있을 텐데 그건 문서에 서
실제 인체 신장의 배관망 구조와 기능을 더 정밀하게 모사한 미니 인공 신장이 나왔다. 1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태은 교수가 포항공대(POSTECH) 기계공학과 김동성 교수팀과 함께 신장의 연결 구조와 세포 기능을 재현한 미니 인공 신장(신장 오가노이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인체의 신장은 정화 장치인 네프론 약 100만개로 이뤄져 있다. 네프론 속을 흐르는 세관은 집합관으로 연결돼 노폐물이 배출되는데, 지금까지 실험실에서 만든 오가노이드에는 이 집합관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빠져 있었다. 또 네프론 안 세포들도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 실제 신장의 기능을 하기 힘들었다. 연구진은 배양 과정에서 저산소 환경을 만드는 방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배아가 실제로 발달하는 환경은 산소가 풍부하지 않다. 연구진이 이 같은 환경을 모사하자 역분화줄기세포가 네프론 세포뿐만 아니라 집합관으로 이어지는 세포까지 함께 만들어냈다. 이 두 계열 세포가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성장하면서 여러 네프론이 집합관 유사 구조에 연결된 실제 신장과 가까운 네트워크가 형성됐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 결과 세포 구성
아기 울음에 대한 엄마의 반응은 초기 정서 발달에 핵심 요소로 꼽힌다. 아기가 울면 가능한 한 빨리 달래는 게 좋다는 통념과 달리 달래는 방식이 속도보다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더럼대 자나 클레이 교수와 독일 라이프니츠 교육연구·정보연구소(DIPF)의 카를로 프레덴 박사팀은 최근 미국심리학회(APA) 학술지 발달 심리학(Developmental Psychology)에서 영국 도시 지역과 우간다 농촌 지역에서 엄마와 아기 간 상호작용을 관찰하는 연구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아기가 울 때 엄마가 어떻게 달래는지 관찰한 결과 영국 엄마들이 더 빠르게 달랬지만 회복되는 속도는 우간다 아기들이 더 빨랐다며 이는 문화적 맥락에서 형성된 달래기 행동의 유형이 아기 감정 조절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널리 확산해 있는 서양 양육 모델에서는 아기가 울거나 괴로움을 표하면 엄마가 신속하게 반응하고 달래주는 것이 아기가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가장 도움이 된다고 여겨져 왔다. 연구팀은 그러나 서구 산업화 사회 밖의 엄마들이 아기의 정서적 신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이 연
손목 위 땀으로 실시간 혈당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포항공대(POSTECH)는 신소재공학과·융합대학원 한세광 교수, 신소재공학과 정선아·김태연 박사 연구팀이 인핸드플러스 연구팀과 함께 땀 속 혈당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가 꾸준히 혈당을 측정해야 하지만 매일 피를 뽑아 확인하는 데 부담을 느낀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때문에 피부에 바늘이 달린 패치를 붙여 체액 속 혈당을 측정하는 등 다양한 센서를 활용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비침습적 센서는 2주 정도 사용하면 성능이 떨어지고 피부 자극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땀을 이용한 비침습적 혈당 측정에 주목해 마이크로 유체 시스템과 마이크로 LED, 광센서, 혈당에 반응하는 광학 하이드로젤을 결합해 스마트 워치 형태의 혈당 측정 시스템을 완성했다. 땀이 센서에 닿으면 센서가 혈당에 따라 형광 신호를 발생시키고 LED와 광센서가 이 신호를 전자 신호로 변환한다. 이용자는 이렇게 변하는 형광 세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장치는 실제 혈당 수치와 정확도가 높았고 30일
만성 불면증이 있으면 뇌 노화가 가속화되고, 치매나 경도인지장애(MCI)에 걸릴 위험이 불면증이 없는 사람보다 4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주 메이오 클리닉 디에고 Z. 카르발류 교수팀은 12일 미국신경학회(AAN)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서 노인 2천750명을 대상으로 수면과 치매·경도인지장애 관계를 5년 이상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르발류 박사는 "만성 불면증 환자의 뇌에 변화가 나타나고 사고력이 더 빠르게 저하되는 현상을 확인했다"며 "불면증은 다음날 기분이나 피로에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뇌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불면증과 인지 기능 저하 사이의 관계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노년층에서 만성 불면증과 장기적인 인지 기능, 전반적 뇌 건강 간 연관성을 조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건강한 노인 2천750명(평균 연령 70.3세)을 평균 5.6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 중 16%가 만성 불면증을 겪고 있었다. 만성 불면증은 일주일에 3일 이상 수면에 어려움이 있고 이런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다. 참가자들은 매년 인지 검사와 기억력 검사를 받
국립암센터는 지난 9일 육종암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육종암은 소아와 성인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희귀암으로 뼈나 지방,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을 연결·지지하거나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천명의 신규 환자가 진단되며 매년 증가 추세다. 암센터에 따르면 육종암은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다학제적 협력이 필수적이다. 센터는 지난 2017년 조직된 육종암연구회를 기반으로 재발성·진행성 골육종 임상시험, 국내 최초 3D 프린팅을 활용한 골격재건 연구 등을 시도해왔다. 육종암센터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정형외과·혈액종양내과·방사선종양학과·병리과 전문의들이 협업해 일평균 약 30명의 육종 환자를 전담한다. 김준혁 희귀암센터장은 "육종암센터 내 여러 진료과의 통합진료·연구를 통해 치료 성적을 향상시켜 희귀암 분야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가 분만과 관련한 과실 혐의로 최근 재판에 넘겨지자 의료계에서 반발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해당 의료진이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상황에서 발생한 불가피한 사고"라며 "이에 대해 형사책임을 묻는 것은 의료 현장에 큰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료현장은 언제나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직면해 있고 단순한 결과 중심의 형사적 판단은 의료인의 진료 위축을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의학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뇌성마비와 같이 그 원인이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나쁜 결과를 의료진의 잘못으로 단정하고 고의성을 가진 범죄와 동일시하는 것은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에게 분만장을 떠나라는 경고장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필수 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인이 부당하게 형사 기소 되는 것을 방치하면 결국 수많은 산모와 아기가 산과 의사를 찾아 헤매는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에는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모체태아의학회가 성명서를 내고 "이미 분만 인프라 붕괴가 심각한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