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럼프 "모든 국가에 관세 서한 보낼 것…25~50% 또는 10%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다음 달 8일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시한과 관련, "우리가 할 일은 모든 국가에 서한을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다가오고 있는데 어떻게 할 계획인가'라고 묻자 "아주 간단하다. 우리는 편지를 보낼 것이다. 나는 지금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발표한 무역 상대국별 상호관세를 효력 발생일인 같은 달 9일 90일간 유예했고, 이후 미국은 국가별 무역협상을 벌여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30000951071 ■ 국회 예결위, 추경안 심사 시작…대정부 종합정책질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0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한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과 구윤철 경제부총리 임명동의 절차 등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예결위 질의에는 기획재정부 차관과 추경안 소관 부처 기관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개의 예
 
								■ 백악관 "상호관세 유예시한 연장될 수 있을 것…트럼프가 결정" 미국 백악관은 내달 8일(현지시간)까지인 상호관세의 유예 시한을 더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상호관세 유예 시한 연장 여부에 대해 질문받자 "아마도 연장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그러나 그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릴 결정"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지난 4월9일 발효했다가 13시간만에 90일간 유예(중국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7004000071 ■ 백악관 "나토가 국방비 인상할 수 있다면 亞太동맹도 가능할 것" 미국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2035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증액하기로 합의한 상황에서 한국 등 아시아의 미국 동맹국에 대해서도 국방비 대폭 증액을 요구할 것임을 시사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나토의 국방비 증액 결의가 아시아 동맹국들과의 협상에도 영향을 줄
 
								■ "맹탕·면죄부" 공방끝 李정부 초대총리 김민석 청문회 파행종료 25일 이틀째 진행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김 후보자의 도덕성을 검증하지도, 자질을 따져보지도 못한 채 마무리됐다. 국민의힘은 청문회 기간 기존에 제기된 김 후보자의 재산·가족 관련 의혹과 논란을 검증하는 데 열을 올렸으나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는 데 실패했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검찰 개혁과 경제 정책 방향 등 정책 질의를 일부 시도하면서도 김 후보자를 엄호하는 데에 사실상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5163651001 ■ 김민석 "공적 책임 다해왔지만 국민 눈높이 미흡한 대목 송구"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삶의 팍팍함 속에서도 공적 책임을 다해왔지만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여전히 미흡하실 대목들에 송구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페이스북에 "인사청문회를 마쳤다. 이종배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장과 청문위원들, 지켜봐 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6017100001
 
								■ 어떻게 이룬 합의인데…트럼프, '위태로운 휴전' 수호에 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충돌의 '위태로운 휴전'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오후(미 동부 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합의가 이뤄졌다고 주도적으로 발표한 데 이어, 24일엔 마치 양국간 대결의 '심판'이 된 것처럼 SNS를 통해 후속 메시지를 쏟아냈다. 그는 이날 오전 1시 10분께 "휴전은 이제 발효됐다. 위반하지 마라!"라고 썼고, 이후 이스라엘을 향해 "폭탄들을 (이란에) 떨어뜨리지 말라. 당신들이 그렇게 하면 중대한 (휴전 합의) 위반이다"라며 맹방인 이스라엘에 경고를 하기도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5003500071 ■ 오늘 이틀째 김민석 인사청문회…심사보고서 채택 진통 전망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 검증을 이틀째 이어간다. 여야는 전날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과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관련 의혹, 자녀 특혜 논란 등을 놓고 치열한 공
 
								■ 이란, 카타르 美기지에 미사일…핵시설 피격 이튿날 제한된 보복 이란이 자국 핵시설 3곳에 미국의 폭격을 받은 이튿날인 23일(현지시간) 카타르와 이라크의 미군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다만, 이란은 미국과 카타르에 공격 계획을 미리 통지했으며 미국과 이란 지도부 모두 자제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내는 등 제한된 수준의 보복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카타르와 이라크의 미군기지를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 작전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카타르 수도 도하 상공에서 복수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4003052071 ■ [속보]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완전한 휴전 합의"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4017400071 ■ 오늘부터 이틀간 김민석 청문회…여야 재산·자녀의혹 격돌할 듯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여야는 청문회에서 재산 증감과 자녀 대입특혜 의혹 등 김 후보자를 둘러싼 검증 사항들을 두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
 
								■ [美 이란 공격] 美정부 "이란, 진정성 보이지않아 타격…내일이라도 협상준비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2일(현지시간) 이란 핵시설을 겨냥한 전날의 공습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는 데 필요했다면서 그 당위성을 주장했다. 또 미국은 이란의 정권 교체를 원하지 않고 협상할 의지가 있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면서 미국이 과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같은 중동 전쟁의 수렁에 빠질 수 있다는 국내 우려를 차단하려고 노력했다. J.D. 밴스 부통령은 이날 ABC뉴스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이나 이란의 정권 교체를 원하는 게 아니라면서 "우리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전쟁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3002000071 ■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의결…국가안보위서 최종 결정" 이란 의회(마즐리스)가 22일(현지시간) 자국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폭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 보도에 따르면 의회 국가안보위원장 에스마일 쿠사리는 이같이 전하며 "최종 결정권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에 있다"고 밝혔다. 가장 좁은 곳의 폭이 약 33㎞인 호르무즈
 
								[오늘의 증시일정](20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SG [255220](BW행사 11만1천263주 1천29원) ▲ 삼양홀딩스 [000070](주식전환 1천주 5천원, 주식전환 8주 5천원, 주식전환 518주 5천원, 주식전환 150주 5천원, 주식전환 300주 5천원, 주식전환 40주 5천원, 주식전환 137주 5천원, 주식전환 40주 5천원, 주식전환 713주 5천원, 주식전환 2천375주 5천원, 주식전환 1만5천278주 5천원) ▲ 펨토바이오메드 [327610](주식전환 5만3천929주 7천418원) ▲ 탑런토탈솔루션 [336680](무상증자 1천957만2천779주) ▲ 비비안 [002070](유상증자 1천790만주 783원) ▲ CBI [013720](유상증자 300만주 1천원, CB전환 200만주 1천원, CB전환 20만주 1천원, CB전환 250만주 1천원)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334970](스톡옵션 33만5천주 3천330원) ▲ 이뮨온시아 [424870](스톡옵션 21만4천760주 500원, 스톡옵션 49만6천500주 1천900원, 스톡옵션 16만2천500주 2천270원, 스톡옵션 2만8천주 4천원) ▲ 성광벤드 [014620](주식소
 
								■ "트럼프, 이란 공격계획 승인…이란 결정 보려 최종명령은 보류"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가세할지 여부를 놓고 숙고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공격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탈리아 명문 축구팀 유벤투스 선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동참할지 여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나는 무엇을 할지에 대한 생각들이 있다"고 밝힌 뒤 "나는 시한 도래 1초전에 최종 결정을 하고 싶다"면서 "왜냐하면 상황은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쟁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9010752071 ■ 美 4연속 금리동결에 한은도 다음달 인하 숨고르기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3·5월에 이어 또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한국은행도 다음 달 통화 완화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커졌다. 이미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2.75%→2.50%)로 미국(4.25∼4.50%)과 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인 2%포인트(p)까지 벌어진 상태에서 한은만 연속 인하에 나설
 
								■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첫 한일정상회담…취임 14일만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현지시간) 캐내내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양국의 관계 발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양 정상은 지난 9일 첫 정상 통화에서도 더욱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공감대를 이룬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18015000001 ■ 美, '對이란공격' 개입 저울질…트럼프 "이란, 무조건 항복하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17일(현지시간) 향후 이란 최고지도자에 대한 제거 작전까지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란의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했다. 미국이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에서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을 군사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이란 내 지하 핵시설을 파괴하고, 더 나아가 이란의 '이슬람 신정(神政) 체제'를 무너뜨리는 '정권교체'를 이루는 방안까지 시야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 개최에 앞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