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발암물질 '아플라톡신' 초과 검출 한식된장 회수

 (수원=휴먼메디저널) 박희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상촌식품이 제조한 한식된장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2년 7월 7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해당 제품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아플라톡신이 검출됐다.

 아플라톡신은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한 곰팡이 독소로 고온다습한 지역에서 자주 발생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달라"며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면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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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등 일차의료 지원 근거 마련…폐암 등 진료지침도 개발
정부가 한의학을 기반으로 지역 내 의료-요양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의원 등 일차의료를 지원할 근거를 마련한다. 또 폐암 등 5개 질환 한의 표준 임상 진료지침을 개발하고, 한의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대학에 한의약 전공을 개설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올해 1차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심의했다. 복지부는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한의약 육성 발전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제4차 종합계획(2021∼2025년)상 마지막인 올해 시행계획에는 건강·복지 증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과제가 담겼다. 복지부는 올해 시행계획에 따라 지역의 장기요양센터, 주간보호센터 등과 함께 한의학 기반의 의료-요양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 한의원 등 일차의료 지원 근거도 만든다. 복지부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의료서비스 대가)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이 사업을 점검해 지원 규모 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12월 현재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총 2천639곳이다. 또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의 중간 평가, 의·한 협진 5단계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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