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대표먹거리 '흑돼지·토란·멜론' 깨비정식 출시

 전남 곡성군은 지난해 개발한 곡성읍 대표 먹거리 '깨비정식'이 관내 식당에 정식으로 출시됐다고 3일 밝혔다.

 도깨비방망이로 뚝딱 만들어 낸 것처럼 푸짐하다는 의미의 깨비정식은 곡성군의 특산품인 흑돼지, 토란, 멜론, 와사비 등을 재료로 새롭게 개발한 음식이다.

 주 요리인 흑돼지 석쇠 구이와 함께 토란대 구이, 와사비 물김치, 아기 멜론 장아찌, 토란 된장국 등이 식탁에 오른다.

 곡성군은 지난해부터 곡성읍권 대표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강레오 요리사와 함께 메뉴를 개발해 관내 식당에 요리법을 전수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새롭게 개발한 깨비정식이 지역 주민은 물론 타지역 방문객들의 시선과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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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앞두고 자외선차단제 경쟁…투명 제형부터 복합기능까지
여름을 앞두고 화장품 업계의 자외선차단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물처럼 흐르는 액체 형태부터 주름 개선과 미백 등의 복합 기능까지 갖춘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4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자외선차단제는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는 데 발림성이나 피부가 하얗게 뜨는 백탁현상, 기능성 등을 따지는 경향이 강한 카테고리로 매년 여름 신제품 경쟁이 치열 하다. 이에 화장품 업체들은 연구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192820]는 최근 5년간 특허 출원 건수 중 10% 이상인 60여건을 자외선 차단 기술에 할애했다. 올해 초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연구혁신(R&I)센터 내 자외선 차단 제형 연구를 담당하는 선케어(SC)랩을 독립시키고 조직도 확대했다. 코스맥스의 대표적인 자외선 차단 제형으로는 투명한 '캡슐선'이 있다. 가벼운 사용감과 백탁현상이 덜한 제형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특성을 조준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말 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는 자외선 차단 소재인 '스파이크 야누스 나노입자'도 개발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자외선차단제 수요가 국내외에서 빠르게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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