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분포 분석 스마트 방역로봇 개발

URL복사

한국기계연구원, 최적의 살균 동선을 산출하고 방역

 한국기계연구원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최적의 살균 동선을 산출할 수 있는 스마트 방역 로봇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자율방역 로봇은 사람이 없는 공간에서만 작업하거나, 공간 내 바이러스 분포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무작위로 방역을 해 효율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이번에 개발한 로봇은 AI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에 머무는 사람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이러스 분포를 분석하는 '확률 바이러스 지도작성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실내에 사람이 머무는 위치와 시간 등 데이터를 폐쇄회로(CC)TV로 확보한 뒤 이를 바탕으로 바이러스가 밀집된 지역을 추정해 최적의 살균 동선을 산출하고 방역을 수행한다.

 인공지능기계연구실 김창현 실장은 "무인 카페나 식당 같은 다중 이용시설에 스마트 방역 로봇을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5월부터 천식·진폐증 등 만성호흡부전도 '호스피스' 대상
다음달부터 천식이나 진폐증 등 만성호흡부전 질환 13종도 호스피스 대상 질환에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19∼2023)의 2022년도 시행 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은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중장기 종합계획이며,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에서는 매년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수립한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호스피스는 암·후천성면역결핍증·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만성간경화 등 4개 대상질환의 말기환자로 진단받았거나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중 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에는 기존 2개의 질병코드만 포함됐는데, 법령 개정을 통해 만성기관지염·천식·기관지확장증·진폐증·호흡곤란증후군·간질성폐질환·기타호흡장애 등 13개 질병코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입원형 호스피스보다 상대적으로 인력·시설 기준이 간소화된 자문형·가정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추가로 확충하고,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은 본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자문형 호스피스는 호스피스 병동이 아니라 일반병동 입원과 외래 진료를 받는 말기환자를 대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암 유발 '범인 지문' 유전변이 패턴 58개 추가 포착
영국 연구진이 암 발병을 경고하는 인체의 유전자 신호를 무더기로 발견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 BBC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암환자 1만2천여명의 유전자를 분석해 암 발병의 단서가 되는 유전자 변이 패턴 58개를 새로 밝혀냈다. 기존 다른 연구에서 암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변이가 이번 연구에서 재확인되기도 했다. 암은 유전자 변이 때문에 체세포가 악성으로 변해 통제할 수 없을 수준으로 자라나는 질병이어서 암을 유발하는 변이만 알아낸다면 조기에 진단할 가능성이 커진다. 더 타임스는 암 환자 수천명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방식의 연구로는 이번이 역대 최대라고 보도했다. 연구에 참여한 안드레아 데가스페리 박사는 "게놈(유전자 염기서열의 총집합)을 전체적으로 분석함에 따라 개인에게 암을 일으킨 모든 변이의 전체 그림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암마다 변이 수천개가 연계되는 상황에서 환자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전례없이 찾아볼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58개 새 변이 신호를 발견해 암에 대한 지식을 늘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암 발병의 경고로 읽힐 수 있는 유전자적 신호를 규정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암의 치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