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3일 조간)

▲ 경향신문 = 차별금지법 공청회 반대하는 국민의힘, 시민 요구 외면하나

남성편중 내각 지적에 "여성이 못 올라와서"라는 윤 대통령

미국과의 동행' 선택한 한국, 과제로 부상한 '중국 리스크'

▲ 국민일보 = '新기업가 정신' 선포하는 재계, 지속적 실천 보여주길

실질적 대북 억제력 강화한 한·미…북한은 오판 말아야

경제안보와 기술동맹 시대 선언한 한·미 정상 공동성명

▲ 서울신문 = 국가자격시험 공무원 특혜 이참에 다 손보자

윤 대통령 '여성에게 적극적 기회 보장' 발언 지키길

한미 글로벌 동맹, 면밀한 로드맵에 성패 달렸다

▲ 세계일보 =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집회 허용, 합리적 기준 세우길

한국, IPEF 참여 선언…경제실익 챙기고 부작용 최소화해야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된 한·미관계, 가야 할 길이다

▲ 아시아투데이 = 민주당의 韓 총리 인준…결단에 박수를

尹·바이든 정상회담, 안보와 경제 다 잡았다

▲ 조선일보 = 몇 억 선거보전금 때문에 벌이는 보수 교육감 후보들의 추태

삼성으로 시작해 현대차로 마무리된 한미 정상회담

싱가포르 환상' 벗어나 4년 만에 궤도 찾은 韓·美 안보 체계

▲ 중앙일보 = 이번엔 욕설…자질 부족 서울시교육감 후보들

윤석열 외교, 한·미 동맹 업그레이드로 첫발 뗐다

▲ 한겨레 = 국제 무대에서도 논란 된 '서오남' 내각

네거티브 얼룩진 6·1 지방선거, '풀뿌리' 사라진다

'미국 편' 다가선 한국, 무거워진 '평화·균형' 과제

▲ 한국일보 = 선거 초반부터 폭력, 고소고발로 얼룩져서야

한미동맹, '경제·기술'로 확대…中 반발 관리도 중요

"핵에는 핵" 확장억제 합의한 한미 정상

▲ 디지털타임스 = 첫 경제전략회의 주재 韓총리, 규제혁신 기업 응원군 돼야

韓美 정상, 포괄적 전략동맹 확인…이젠 흔들려선 안 된다

▲ 매일경제 = 법인세 인하 신속하고 과감하게 하라

바이든이 찾은 삼성·현대차 없었다면 경제동맹 가능했겠나

한미정상 新경제안보동맹 열었다

▲ 브릿지경제 = 한미 경제안보동맹, 실효적 성과 기대한다

▲ 서울경제 = 개딸' 외치는 혐오 정치로는 정당 존립 어려워

기업이 경제안보 지키는 '애국자'임을 보여줬다

행동하는 한미동맹'…尹·바이든 액션으로 보여라

▲ 이데일리 = 정쟁 도구 전락 재확인된 인사청문회, 이대로 둘 건가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한미가 추구할 새 가치 맞다

▲ 전자신문 = 코로나 '안착기' 대응 차질 없어야

후속 방안 더 중요한 '기술동맹'

▲ 한국경제 =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공격투자가 주목받는 이유

핵우산 강화·연합훈련 확대…北 겁먹을 액션 플랜 뒤따라야

한·미 경제안보대화·장관급 정례회의 환영한다

▲ e대한경제 = 올해도 눈덩이 국가채무, 구속력 있는 재정준칙 입법화 서둘러야

새 지평 연 한미 관계, 글로벌 가치동맹 파트너로 거듭나길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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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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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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