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6일 조간)

 

▲ 경향신문 = 윤 대통령 사교육비·대학 혁신 지시, 관건은 '어떻게'다

노란봉투법 힘 실어준 대법 손배 판결, 이제 국회가 답해야

국제도서전 '블랙리스트 항의' 작가들 퇴거, 야만적 조치다

▲ 국민일보 = 김기현 대표 100일, 야당 비판보단 정치 복원 해법 찾아야

'불법파업 손배, 조합원별로 산정하라'는 대법원판결

▲ 서울신문 = 세계 어느 정보기관이 정권 때마다 인사 파동 겪나

대법 "노조원 책임 제한", 불법파업 면죄부 안 돼야

中대사 망언 속 野 줄줄이 중국 달려갈 일인가

▲ 세계일보 = 연락사무소 폭파 北에 손배소, 다른 시설 피해도 책임 묻길

상장사 무더기 하한가, 철저한 조사로 제2 'SG사태' 막아야

'불법파업 노조원 책임 입증' 기업 부담 키운 대법원판결

▲ 아시아투데이 = 애국에 보훈으로 답해야 애국심이 자란다

오염수 브리핑, 과학적으로 국민 안심시켜야

▲ 조선일보 = 동거남이 보좌진 활용 의혹, 의원에 지원 넘치니 이런 일까지

민주당 추진 '파업 조장법'을 판례로 뒷받침해준 대법원

태양광 풍력 비리는 엄단하되 산업은 위축시키지 말아야

▲ 중앙일보 = 정보 전쟁의 시대, 국정원 일하도록 빨리 안정시켜 줘야

'1심 3년' 김명수 법원…'지연된 정의' 막을 대법원장 절실

▲ 한겨레 = 인사 파동 끊이지 않는 국정원, 정치 중립 가능하겠나

노란봉투법 힘 실어준 대법, 대통령 거부권 명분 없다

돈줄 죄어 공영방송 길들이는 것이 방통위 역할인가

▲ 한국일보 = 대법원, 파업 손배 소송서 노란봉투법 입법 취지 인정

반복되는 내부 갈등, 인사 파동…국정원 기강부터 세워라

김기현 대표 100일, 대통령실·야당 관계 존재감 키워야

▲ 대한경제 = "미래는 스타트업과 함께" 주목되는 현대차그룹 상생 전략

역대급 장마 코앞인데 안전장치 마련 약속은 어디로

▲ 디지털타임스 = 美연준 "연내 2회 금리 인상" 시사…구조개혁만이 외풍 막는다

尹, 유보통합·사교육비 경감 교육개혁 천명…반드시 관철해야

▲ 매일경제 = 대통령 대규모 야전 훈련 8년 만에 참석, 힘 있어야 평화도 있다

민주당 '오염수 피해 어민지원 특별법' 발의, 병 주고 약 주나

공장 점거 노조원에 사실상 면죄부, 불법 부추긴 '노정희 판결'

▲ 브릿지경제 = '실거주 의무' 혼란…입법에 속도 내야 한다

▲ 서울경제 = 노조 불법에 면죄부 준 '기울어진 판결', 파업 공화국 만들려 하나

'제2 SG사태' 우려…금융당국, 주가 조작 방지 시스템 정비하라

민주 의원단 또 방중, 中 '갈라치기 전술'에 휘말려선 안 된다

▲ 이데일리 = 실속 없는 고용률 역대 최고, '성장 없는 고용' 극복해야

한중 외교 격랑 속 野 릴레이 방중, 국익은 따져 봤나

▲ 이투데이 = 日 오염수 편승한 '공포 마케팅', 과학으로 제압해야

▲ 전자신문 = 대기업 투자 늘릴 '당근' 필요하다

세계 1위 TV와 OLED 메이커 협력

▲ 파이낸셜뉴스 = 유럽 배터리 규제법 승인, 기업 피해 최소화해야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폭파 北에 손배소 마땅하다

▲ 한국경제 = 여야 기립박수 받은 김예지…국회 품격은 결국 의원에 달렸다

남북사무소 폭파 北에 소송…만시지탄의 권리행사

노조원 불법행위, 개인별로 입증하라는 大法의 책상머리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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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은 한방과 약초의 고장"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D-30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내달 20일 충북 제천의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막하는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산업과 학술, 문화가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천연물 통합형 행사로, 전 세계 천연물산업을 들여다볼 수 있다.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 중 하나인 제천은 월악산 등 천혜의 산간 지형 덕에 다양한 약용식물이 자생하며, 이런 지리적 장점 속에 오랜 세월 약초 유통 및 생산의 중심지 역할을 해 왔다. 2010년 '한방바이오', 2017년 '한방바이오산업'에 이어 3번째로 한방 관련 정부 승인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배경이다. 이번에는 한방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천연물 영역까지 주제를 확대했다. 천연물은 자연에서 얻어지는 식물과 동물, 미생물 및 이들의 대사산물을 뜻하며, 한약재와 생약, 한약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일상의 의약품이나 건강식품, 화장품, 한방제품 등에 쓰여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분야로 여겨진다. 이번 엑스포의 얼굴 격인 '주제전시관'에선 한방과 천연물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이 바꾸는 천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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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투여 없이 세포 대사 경로 조절해 난치성 뇌종양 치료
국내 연구진이 세포의 대사경로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난치성 뇌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고려대 김형기 교수와 가천대 박종휘 교수 연구팀이 외부 약물 투여 없이 교모세포종의 뇌종양줄기세포 내부 대사 경로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분화와 사멸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고 21일 밝혔다. 교모세포종은 가장 공격적이고 예후가 나쁜 대표적 악성 뇌종양이다. 특히 미분화 상태의 뇌종양줄기세포는 종양의 확산과 재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기존 외부에서 줄기세포 분화 유도 물질을 투여하는 방식은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부작용이 크고, 고형암에서는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뇌종양 줄기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DHRS13 단백질'에 주목했다.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 주로 존재하는 DHRS13 단백질이 레틴산(retinoic acid)의 축적을 억제해 뇌종양 줄기세포가 미분화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DHRS13을 억제하면 세포 내 레틴산이 쌓이면서 사흘 안에 분화가 일어나고, 이후 미토콘드리아 활성산소종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구조 손상과 미토파지(미토콘드리아 자가포식)로 이어지면서 세포 사멸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