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날씨 정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서비스 개편"

 네이버는 필요한 날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날씨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네이버는 2021년 선보인 '예보 비교' 서비스를 별도 메뉴로 운영한다.

 그러면서 시간별 예보 비교에서 강수확률을, 일자별 예보 비교에서 오전·오후 비교 기능과 해외 날씨를 추가했다.

 아울러 네이버는 6대 자연 재난(태풍·호우·폭염·대설·한파·지진)의 전국적 상황 발생 시 날씨 특별페이지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용자는 페이지에서 운영되는 '제보톡'을 통해 자신의 위치 기반 날씨 상황 제보를 할 수 있다.  제보톡은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고 답글 기능을 갖추는 방식으로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고 네이버는 소개했다.

 이 밖에 네이버는 올해 국내외 전문 기상 사업자와 협업을 강화해 일상에 필요한 날씨 정보를 보강할 계획이며 통합적으로 관심 지역을 관리할 수 있는 '관심 지역 기능' 강화도 준비 중이다.

 또 현재 550만명 이상이 네이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한 알림을 받고 있는데, 해당 서비스의 정확도 또한 개선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네이버 날씨 제보톡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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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위 동시에 켜고 끈다…이중모드 크리스퍼 가위 개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주영 교수와 한국화학연구원 노명현 박사 공동 연구팀은 대장균(박테리아의 일종)에서 원하는 유전자를 동시에 켜고 끌 수 있는 '이중모드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유전자 가위는 인간·동식물 세포의 특정 염기서열을 찾아내 해당 부위 데옥시리보핵산(DNA)을 절단함으로써 유전체를 교정하는 기술이다. 대표적으로 '크리스퍼 카스9 유전자가위'(CRISPR-Cas9)가 널리 활용되고 있는데, 절단 효소인 카스9(Cas9) 단백질과 교정할 유전자 부위를 찾아주는 '가이드 리보핵산(RNA)'이 결합해 유전체를 편집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다만 '끄기'(억제) 기능에 특화돼 유전자 발현을 막는 데는 뛰어나지만, 유전자를 켜 활성화하는 기능은 제한적이다. 그나마 사람·식물·동물 등 다세포 생물의 기본 단위인 진핵세포에서는 켜는 것이 가능하지만, 박테리아에게서는 유전자 켜기가 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 박테리아는 구조가 단순하고 빠르게 증식하면서도 다양한 유용 물질을 생산할 수 있어, 합성생물학(미생물을 살아있는 공장처럼 만들어 의약품과 화학물질 등을 생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의 기반이 된다. 합성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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