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일 조간)

▲ 경향신문 = 아리셀 참사 국감 증인 채택은 전무, 외국인 재해라 외면했나

대통령실 '고발사주, 전당대회 개입' 의혹 윗선 규명해야

2년 연속 열병식 연 국군의날, 장병 안전과 복리를 더 챙기길

▲ 서울신문 = '안보는 정보전' 확인시키는 이스라엘… 지금 우리는

정원 논의기구에 의료계 참여해 접점 찾기를

불어나는 '장기 백수' 청년들… 경제 역동성 되살려야

▲ 세계일보 = 장기 백수 외환위기 후 최대, 규제 혁파·노동개혁 시급하다

"핵 쓰면 북한 정권 종말" 尹 대통령 경고, 힘으로 뒷받침돼야

이스라엘, 레바논 지상전 개시… 안보·경제 악영향 차단하길

▲ 아시아투데이 = '北정권 종말' 경고…아시아판 NATO 적극 검토하길

이재명 다중 사법리스크 재판, 법원 손에 국운 달렸다

▲ 조선일보 = '생지옥' 천리마 운동에서 장점만 발굴해 낸 한국사 교과서

봉안 시설까지 포화, 장례 문화 완전히 바뀌어야

영장 기각 판사도 "소명" 인정한 위증교사, 뭘 조작했다는 건지

▲ 중앙일보 = 법원도 "이태원 참사는 인재"라는데 서장만 책임지나

전면전 위기의 중동, 모든 비상 시나리오 철저히 대비해야

▲ 한겨레 = 서울 도심서 2년째 열린 시대착오적 '군사 퍼레이드'

"대통령 사과했으니 국민이 이해하라"는 한 총리

'5·18 성폭력 고발' 피해자의 용기에 국가가 응답해야

▲ 한국일보 = 이태원 참사 인재(人災)인정… 정권 차원 반성 필요하다

이시바 내각, 한일협력 기대 불구 군사대국 기도 우려 크다

이번엔 '한동훈 공격 사주', 선 넘은 여권 내분

▲ 글로벌이코노믹 = 중국 저가폰 동남아 시장 휩쓴 이유

디지털시대 근로시간 유연화 시급

▲ 대한경제 = 거부권 행사보다 '金 여사' 사과가 먼저다

수출 호황에도 부진한 내수 진작 위해 서비스산업 족쇄 풀어야

▲ 디지털타임스 = 한은서 150조 빌린 정부, 언제까지 급전으로 재정 메울건가

또 韓 빼고 與지도부 만나는 尹… 국민이 어떻게 보겠나

▲ 매일경제 = 기강해이 공직사회, 보상체계 뜯어고치고 전문성 키워야

복지장관, 전공의에 사과 … 의료계도 조건 없이 대화 동참을

15년 무주택 4인가족조차 꿈도 못꾸는 강남 로또 청약

▲ 브릿지경제 = 고려아연 공개매수, '중국 변수' 경계해야 한다

▲ 서울경제 = 정부 '한은 마통' 누적 대출 152조 … 선심정책 경쟁할 때 아니다

국회, 기업인 무더기 증인 채택 … 망신주기 국감 악습 벗어나야

정부·의사 한발씩 물러나 '2026년 증원 재논의'로 대화 물꼬 터야

▲ 이데일리 = 76주년 국군의날에 첫걸음 뗀 북핵 대응 전략사령부

막오른 日 이시바 시대, 한일 우호·협력 흔들림 없어야

▲ 이투데이 = 수출 효자 반도체·자동차 이후엔 무엇이 있나

▲ 전자신문 = 사이버 위기 경보 체계 개선해야

▲ 파이낸셜뉴스 = 건군 76년, 한미일 공조 강화로 北도발 억제를

복지부 장관의 사과, 의정 갈등 풀 실마리 돼야

▲ 한국경제 = '병원 쇼핑'에 술술 새는 건보재정, 못 고치면 의료개혁도 차질

상고하저 우려 씻어낸 9월 수출 … 남은 퍼즐은 내수 살리기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1조 농어촌기금, 기업 팔 비틀기는 그만

▲ 경북신문 = 홍, 정쟁 격화… 정부 여당이 먼저 반성해야

▲ 경북일보 = TK, 골칫거리 빈집 특별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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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관 현상 이용 중금속 감지하는 '식물 모방 소프트로봇' 개발
충남대는 응용화학공학과 이창수 교수팀이 외부 동력 없이 스스로 수질 환경을 감지하고 반응하는 '완전 자율형 식물 모방 소프트 로봇'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수질 오염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기존 모니터링 방법은 많은 장비와 사람이 직접 샘플링하고 분석하는 방식에 의존해 지속적인 실시간 변화를 감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 교수팀은 자연의 다공성 구조를 활용한 설계를 바탕으로 종이와 같은 저렴하고 흔한 재료를 활용한 식물 모방 소프트 로봇을 개발했다. 모세관 현상을 이용해 물을 흡수, 구조 내에 내장된 '마이크로 플루이딕 로직'을 통해 중금속과 같은 오염을 감지하면 '꽃잎' 모양의 액추에이터가 반응해 시각적으로 경고한다. 이는 기존 소프트 로봇이 외부 동력을 필요로 하고 환경 변화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로봇 설계의 한계를 넓히는 동시에 환경 보호를 위한 유망한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응용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충남대 응용화학공학과 정성근 박사가 제1 저자로, 이창수 교수가 교신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Hazardous 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