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한림대성심병원 전경 </strong>[한림대성심병원 제공]](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416/art_17446895161731_e0adbf.jpg)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중증환자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달부터 중환자의학과를 신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은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신경과 등에서 중환자 진료 경험을 갖춘 교수진을 중심으로 중환자의학과를 구성했다.
향후 외과, 순환기내과 등 의료진을 충원해 총 10명 이상의 전문의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인공호흡기 조절, 시술 보조 등 중환자실 환자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중환자전문간호팀(ACCN)과 신장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 신대체요법을 지원하는 통합중환자간호팀(CCNS)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정기 콘퍼런스를 열고 연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의료진의 진료 역량을 높인다. 또 지역 병원과의 연계 강화로 환자 전원(轉院) 체계를 개선한다.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장은 "중환자의학과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는 중증환자에 대한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