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열치료·항암백신·면역관문억제제를 혼합해 암의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복합면역치료법이 전남대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전남대는 3일 이준행(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이시은(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약리학교실)·박인규(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암면역치료법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세포에 빛을 쬐어 없애는 광열치료, 높은 온도에서도 효능을 잃지 않는 플라젤린 면역증강제 첨가 면역 백신, 면역관문억제제 등을 병합해 암의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복합암면역치료법을 개발했다. 기존 면역치료법인 면역관문억제제와 암 백신은 각각 종양에 대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종양이 만들어내는 복잡하고 억제적인 미세환경(TME)을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다. 또 광열치료는 빛을 이용해 암세포를 제거하고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장점이 있지만, 치료에 사용되는 높은 열이 오히려 면역을 조절하는 주요 인자의 기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타깃 할 수 있는 '종양 특이적 나노입자'를 활용해 광열치료 효과를 최적화했고, 면역 백신과 면역관문억제제 등 3가지를 함께 적용하는 치료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AI) 기반 MRI 확산강조영상 설루션 'JLK-DWI'가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허가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MRI 확산강조영상은 물 분자의 미세한 운동 차이로 영상을 얻고, 이를 통해 운동기능이 떨어진 부위의 차이를 알아내는 기법이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 진단에 자주 쓰인다. JLK-DWI는 MRI 확산강조영상의 고신호강도 영역을 검출해 부피를 측정하는 AI 설루션이다. 이를 활용하면 MRI 확산강조영상을 더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뇌졸중 AI 설루션 수요가 풍부한 일본 시장에 적합한 선점 전략을 통해 공급망 확대, 매출 증진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은 파트너사 미국 컴퍼스 테라퓨틱스가 전이성·재발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토베시미그' 글로벌 임상 2/3상의 톱라인(허가 당국에 제출한 평가 결과 요약)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담도암은 5년 내 생존율이 29.4%로 전체 암 중에서 두 번째로 낮다. 현재 1차 요법 실패 시 효과적인 2차 요법이 없어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다. 토베시미그는 이중항체 신약으로 한독과 컴퍼스 테라퓨틱스가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담도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서 토베시미그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성인 환자 168명을 대상으로 토베시미그 및 표준 화학 항암요법 치료제 '파크리탁셀' 병용요법과 파크리탁셀 단독요법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1차 평가지표 분석 결과 토베시미그는 유의미한 객관적 반응률(ORR)을 보였다. ORR은 종양 크기가 줄거나 완전히 사라지는 비율을 의미한다. 토베시미그와 파크리탁셀 병용요법의 ORR은 17.1%로 나타났다. 파크리탁셀 단독요법의 ORR은 5.3%에 그쳤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이번 임상에서 확인된 토베시미그의 ORR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토마스 슈츠 컴퍼스 테라퓨
휴젤은 다양한 에스테틱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의료전문가 대상 공식 온라인몰 '휴젤몰'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휴젤몰'은 의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폐쇄형 온라인몰로, 의사면허번호와 사업자등록번호 인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제출 등 철저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가입할 수 있다. 휴젤몰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HA 필러 브랜드 '더채움', '바이리즌', 흡수성 봉합사 '블루로즈', 토탈 스킨 설루션 브랜드 '바이리즌BR' 등 에스테틱 제품을 판매한다. 다양한 학술 콘텐츠와 제품 트렌드 정보도 전달한다.
지구 온도가 1.5도 상승하면 세계 농경지의 10분의 1 이상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전해원 교수와 중국 베이징 사범대 페이차오 가오 교수 공동 연구팀은 3일 파리협정의 1.5도 목표 달성이 전 세계 농경지와 식량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세계 각국은 2015년 체결한 파리협정을 통해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온도 상승 폭을 2100년까지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연구팀이 5㎢ 단위로 전 세계 토지 변화를 정밀하게 예측·분석한 결과 2100년이 되면 전 세계 농경지 면적의 12.8%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남미가 24%나 감소해 가장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이며, 전체 농경지 감소 면적의 81%가 개발도상국에 몰릴 것으로 분석됐다. 탄소 감축을 위한 산림 확대가 농경지 감소로 이어지면서 중밀도 농경지의 절반(51.4%)이 중·고밀도 산림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주요 식량 수출국의 수출 능력이 12.6% 감소해 식량안보에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 식량 생산 대국인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농산물 수출 능력이 각각 10%, 25%, 4%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정안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질병 발생 사이 시간적 개연성 등의 사실이 증명된 경우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는 등 백신 피해보상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위원회'도 설치하도록 했다. 정부는 현행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국가보상을 해왔는데, 피해의 인과성을 제한적으로 인정하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한 피해가 제대로 보상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정안은 지난 1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작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가 전년의 2배로 늘며 역대 최다인 117만여명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을 공개했다. 작년 한 해 202개 국가의 외국인 환자 117만467명이 우리나라를 찾았다. 2023년 60만5천768명에 비해 93.2%가량 늘어난 수치며, 2009년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이 시작된 이래 최대 실적이다.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아직 산출되지 않았으나 2023년 외국인 환자 의료 지출액은 3조9천억원, 생산 유발 효과는 약 6조9천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단순 계산으로만 따져도 2023년의 2배인 의료 지출액 약 8조원, 생산 유발 효과 약 14조원이 될 전망이다. 2009∼2019년 외국인 환자 수는 6만201명에서 49만7천464명으로 연평균 23.5% 증가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에는 11만7천69명으로 급감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인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14만5천842명, 24만8천110명에 머물다가 2023년에 회복에 성공해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더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2024년까지 16년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우리나라 사람은 산과 들에서 먹을 수 있는 식물을 찾아내 식탁에 올려 건강을 더하는 데 특별한 재주가 있다. 봄은 겨울을 견뎌낸 사람과 동물, 식물 모두에게 따뜻한 온기와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는다. 따스한 봄바람이 불면 아지랑이 사이로 싹트는 희망처럼 봄나물도 땅속에서 고개를 내민다. 그중에서도 가장 반가운 존재는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을 뚫고 파릇한 싹을 틔우는 봄나물이다. 밭둑과 들판에 잘 자라며 봄바람에 흔들리는 봄나물은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돋우는 소중한 먹거리다. 나물은 사계절 내내 우리 식탁에 오르지만, 특히 봄에 나는 나물은 더 귀하다. 삶거나 볶거나 생으로 무쳐 먹는 나물은 봄철 입맛을 돋우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양지바른 곳에서 먼저 싹을 틔우는 냉이와 달래는 봄을 알리는 전령과도 같다. 흙 속은 아직 차가운 기운이 남아 있지만 냉이와 달래는 누구보다 먼저 봄의 기운을 감지하고 얼굴을 내민다. 냉이는 단백질, 칼슘, 철분이 풍부해 춘곤증 예방과 피로 해소에 좋다. 달래는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해 빈혈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성에게 특히 좋은 쑥은 무기질과 칼슘, 인, 비타민 A와 C가 풍
▲ 경향신문 = 역대 1위 기록 다 바뀐 '한반도 기후보고서'의 경고 생활물가 들썩, '고환율 베팅' 최상목이 잡을 수 있나 윤석열 '헌재 승복' 밝히고, 어떤 폭력·난동도 없는 4일 돼야 ▲ 국민일보 = '숏폼'에 빠진 청소년 방치해선 안 된다 관세 전쟁에 금융 불안한데, 무책임한 금감원장 사의 표명 탄핵 선고 앞두고 긴장 고조… 불법 폭력 단호히 대처해야 ▲ 동아일보 = 野 "더 센 상법 개정 추진"… 자본시장법 바꾸면 될 일을 왜 굳이 수업 불참하는 의대생… '무늬만 복귀'에 더는 특혜 없어야 첨단무기, 원전, 소고기… 상식 밖 美 '비관세 장벽' 뭘 노리나 ▲ 서울신문 = 가계부채에 물가 상승까지… 스태그플레이션 선제 대응을 대만해협 긴장, "金과 뭔가 할 것"… 심상찮은 안보 파고 정치권 선동 접고, 정부는 불상사 없게 만반 대비를 ▲ 세계일보 = 여야, 尹 탄핵 선고 앞두고 불복·폭력 부추겨선 안 돼 '전략지침'과 달리 한·미·일 북핵 대응 강조한 美 합참의장 내수 최악인데도 물가는 들썩, 선제대응 나서야 ▲ 아시아투데이 = 정치권, 사회 혼란 초래하는 언행 자중하라 윤 대통령 탄핵 기각·각하를 예상하는 이유 ▲ 조선일보 = 이제 李 재판 사실상
▲ 경향신문 = 임박한 '정의' … 시민들 "이 불안, 끝이 보인다" ▲ 국민일보 = 내전 수준 분열에도 "승복" 회피하는 尹·李 ▲ 동아일보 = 尹선고 D-1, '광장의 불복' 부추기는 정치권 ▲ 매일일보 = 尹탄핵 선고 D-1… 여론몰이 총력전 ▲ 서울신문 = 법치의 명령 앞, 승복만이 남았다 ▲ 세계일보 = 격해진 승복 공방…尹·李는 '침묵' ▲ 아시아투데이 = 선고前 심리전 과열… '가짜뉴스' 난무 ▲ 일간투데이 =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거취 두고 '고심' ▲ 조선일보 = 국힘도 민주도 텃밭 빼앗겼다 ▲ 중앙일보 = 이젠 개헌이다 ▲ 한겨레 = '탄핵심판 전 재보선' 민심은 야권 택했다 ▲ 한국일보 = "국민 다수 납득할 결론" 헌재가 답하라 ▲ 글로벌이코노믹 = 관세전쟁 본격 개막 "K산업계 초비상" ▲ 대한경제 = 서울 도심·강남·서남권역, 지반침하 '경고등' ▲ 디지털타임스 = 트럼프, '막가파 관세' 공표… "동맹 잃는 자해" ▲ 매일경제 = 경부고속道 '세갈래 길'로 지하화 ▲ 브릿지경제 = 현대차, 트럼프 '관세폭풍' 덮쳤다 ▲ 서울경제 = JP 모건 넉달만에 韓성장률 '반토막' ▲ 아시아타임즈 = GH 입찰 비리 조사 중 계약 강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