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병원 입원환자가 심폐정지, 다발성 장기부전 등 예기치 못한 위험을 겪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한 '신속대응시스템' 시범사업이 4월부터 확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45개 병원이 참여한 신속대응시스템 1·2단계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는 3단계 시범사업에 상급종합병원 38곳, 종합병원 17곳 등 55곳이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빅5' 병원을 포함해 요건이 충족된 47곳이 내달부터 참여하고, 나머지 8곳은 6개월 내 요건을 충족한 후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신속대응시스템은 일반병원 입원환자 중 위험 징후를 보이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담팀이 즉각 개입해 환자의 상태 악화를 막는 환자 안전 관리체계다. 신속대응시스템에 참여하는 기관은 전문의와 전담간호사 등 인력을 배치하고 이동식 인공호흡기 등 필수장비를 갖춰야 한다. 참여 의료기관엔 인력배치 수준에 따라 수가(의료서비스 대가)를 차등 지급한다. 참여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본인이 원하면 고위험 상태 여부를 지속해서 모니터링 받을 수 있다. 정부는 2027년 말 3단계 시범사업이 끝나면 성과 평가를 거쳐 본사업 전환을 검토한다. 본사업을 추진할 땐 의료기관 여건에 맞춰
JW중외제약은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를 투약한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혈우병협회 연례총회'(EAHAD 2025)에서 발표됐다고 31일 밝혔다. EAHAD는 혈우병과 기타 출혈성 질환 분야에서 최신 연구와 치료법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 행사로, 지난달 5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렸다. 이번 연구는 스웨덴 룬드대학교 중개의학과 얀 아스테르마르크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다. 연구팀은 기존에 24주 이상 8인자 제제를 사용해 예방요법을 받아온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총 28명(성인 16명·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48주간 헴리브라를 투약한 후 삶의 질과 출혈 변화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헴리브라 투약 후에도 신체 활동 수준과 관절 건강은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출혈 발생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도구를 활용한 조사에서는 일상생활과 사회·여가 활동 중 출혈에 대한 걱정이나 불편함이 전반적으로 줄었다. 특히 성인은 55.7%, 청소년은 33.4% 수준으로 치료가 편해졌다고 응답했다. 설문조사에서도 참가자의 92%(25명 중 23명)가 기존 8인자 제제보다 헴
조아제약이 짜 먹는 어린이 멀미약 '조은아이부릉시럽'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은아이부릉시럽은 멀미로 인한 어지러움과 구토, 두통의 예방 및 완화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으로, 항히스타민제인 디멘히드리네이트와 비타민 B6의 한 종류인 피리독신염산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만 3세 이상 어린이부터 복용할 수 있으며, 애플망고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나 소셜미디어 접속을 금지하는 것만으로는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질 기술을 건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준비시키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 빅토리아 굿이어 교수 등 전문가들은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에서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어린이에게 안전하지 못하고 해롭다는 전제 아래 이를 금지하는 국가가 늘고 있으나 이는 근거가 부족하다며 적합한 교육으로 뒷받침되는 권리 기반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연구팀은 최근 세계 각국에서 1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과 소셜미디어 접근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와 튀르키예, 노르웨이, 스웨덴 등 여러 국가와 미국·캐나다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법률·정책·지침이 도입됐고 호주에서는 미성년자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새로운 법안이 제정됐다. 연구팀은 이런 제한 조치에는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어린이에게 안전한 환경이 아니라는 광범위한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많은 정책 입안자와 학교, 학부모가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본질적으로 해롭다는 주장을 믿지만 스마
의료기관에서 심혈관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해 의료방사선을 이용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적정 방사선량 기준이 처음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31일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허혈성심장질환을 진단·치료하는 기법인 심혈관조영촬영 및 중재시술 진단참고수준을 공개했다. 진단참고수준이란 의료방사선을 이용한 촬영이나 시술 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는 방사선 피폭량을 낮추기 위해 권고하는 적정 방사선량 값이다. 환자들이 받는 피폭선량 분포 중 75% 수준이 적정값으로 설정·권고된다. 심혈관조영촬영 및 중재시술 시 환자가 방사선을 연속적으로 쬐게 돼 피폭량이 2.5∼29.2mSv(밀리시버트)로 일반적인 방사선 검사(0.001∼0.92mSv)나 CT촬영(0.6∼10mSv)보다 많은 편이다. 질병청은 최근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환자가 늘어나 관련 검사가 증가한 점을 고려해 이러한 진단참고수준을 처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진단참고수준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중재시술 인증 15개 의료기관과 참여를 희망한 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6가지 관련 시술에 대한 환자의 피폭선량 정보를 조사해 설정했다. 질병청은 시군구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진단참고수준 및 안전관리 포스터를 배포해 의료방사선 이용 시 방사선량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2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2주차(3월 16∼22일) 전국 300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증상을 보이는 의심환자는 13.2명이었다. 직전 주의 10.8명에서 22%가량 증가한 것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천 명당 8.6명을 아직 웃돌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독감은 1월 첫째 주에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로 유행이 확산한 뒤 잦아들다 3월 새 학기 개학 이후 2주째 반등하고 있다. 통상 독감 유행은 12월 말에서 1월 초 무렵 정점을 찍은 후 3월 개학 무렵에 다시 소폭 반등하는 양상을 보이곤 한다. 연령별로 보면 13∼19세 독감 의심환자 분율이 1천 명당 39.1명, 7∼12세는 1천 명당 34.4명으로, 유행 기준의 4배가량에 달한다. 19∼49세(12.5명)와 1∼6세(11.7명)도 유행 기준보다 높다. 최근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의 90%는 B형 독감이라고 질병청은 전했다. 질병청은 "13세 이하 독감 백신 접종률이 70% 수준"이라며 "어린이 무료 접종이 4월 30일까지 계속되니 독감으로 인한 고통이나 학업 손
3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11시 연세대 복합문화공간 백양누리관. 이 건물 지하 1층 최영홀에서 '삼삼한 데이' 첫 기념행사가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부터 매년 3월 31일을 '삼삼한 데이'로 지정해 과도한 나트륨 섭취 지양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을 실시한다. 3월 31일이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도 맛이 있다'란 의미의 '삼삼한'과 발음이 비슷해 '삼삼한 데이'로 지정됐다. 식약처는 식품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10~20대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연세대에서 '삼삼한 데이' 첫 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연세대 최영홀에서 급식 업계, 건강 전문가, 요리사 등과 삼삼한 토크를 진행하고 부산진구청어린이집, 광주 빛고을노인간호센터, 대전 LG유플러스 R&D센터, 용인 현대그린푸드 등 삼삼메뉴를 제공하는 급식소 현장을 화상으로 실시간 연결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업계의 노력과 지원 필요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 처장은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당류 섭취량은 지속 감소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나트륨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2천㎎/일)보다 1.5배 높은 수
[오늘의 주요 일정](31일·월) [정치]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권성동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의(09:00 국회 본관 228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케이블TV 업계 간담회(10:30 국회 본관 228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이달희·최수진·박충권 의원 주최 <생성형AI 공공부문활용 활성화 정책과 전략>(14:00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권성동 원내대표, 국회의장 및 양당 원내대표 회동(10:00 국회의장실) ▲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주영 정책위의장, 최고위원회의(09:30 개혁신당 대회의실/국회 본관 170호) 이준석 의원, KBS1 라디오 뉴스레터 K 출연(18:00)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최고위원회의(10:30 광화문 앞 더불어민주당 천막당사) 박찬대 원내대표, 국회의장 주재 양당 원내대표 회동(10:00 국회의장 집무실) 박찬대 원내대표, 윤석열 즉각 파면을 위한 제정당 전국 긴급 집중 행동 선포 기자회견(11:30 광화문 농성장 앞) 박찬대 원내대표, 비상의원총회(16:00 국회 본청 246호) 박찬대 원내대표, 윤석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파면선고를 촉구하는 시국미
[오늘의 증시일정](31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HLB생명과학 [067630](BW행사 3천58주 8천662원)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288330](주식전환 65만6천932주 5천480원, 스톡옵션 4만5천45주 4천440원) ▲ 삼부토건 [001470](유상증자 750만주 1천원) ▲ 데브시스터즈 [194480](스톡옵션 8만주 500원) ▲ 넥써쓰 [205500](스톡옵션 16만주 1천942원) ▲ 크래프톤 [259960](스톡옵션 2천750주 19만원) ▲ 온코크로스 [382150](스톡옵션 1만2천주 1천656원, 스톡옵션 2천500주 4천508원) ▲ 한선엔지니어링 [452280](스톡옵션 400주 900원, 스톡옵션 2천주 1천400원, 스톡옵션 1만8천주 2천500원) ▲ 아스트 [067390](CB전환 2천900만주 500원) ▲ 알티캐스트 [085810](CB전환 47만366주 1천63원) ▲ 이수앱지스 [086890](CB전환 32만1천137주 4천445원) ▲ 한울소재과학 [091440](CB전환 10만8천506주 2천304원) ▲ 형지엘리트 [093240](CB전환 33만70주 1천192원)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28일)
▲ 경향신문 = 정부 "10조 추경 추진", 찔끔 대책으로 경제 못 살린다 고환율로 경제 힘든데 환율 상승에 베팅한 최상목의 파렴치 파국 치닫는 정국, 한덕수가 마은혁 임명해 결자해지해야 ▲ 국민일보 =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더 이상 미루지 말아야 미국 관세 공세 속 잇따라 열린 한·중·일 고위급 회의 ▲ 동아일보 = "원청에 형사책임 가혹"… 법원이 위헌 심판 청구한 중처법 韓銀이 법인세 납부 1위라니… 실물경제 얼마나 나쁘길래 美 "中 막으려 他 지역 위험 감수"… 주한미군 조정 압박 예고탄 ▲ 서울신문 = 법원도 위헌 제기한 '중처법'… 비관세 장벽 빌미 될라 巨野 "내각 줄탄핵"이라니… 헌재도 좌고우면 더 말기를 '괴물 산불' 대응책 싹 바꾸고, 물렁한 처벌법 손봐야 ▲ 세계일보 = '상법 폭주'하는 독불장군 이복현, 금융수장 자격 있나 사상 최악의 산불 교훈 삼아 진화시스템 대수술해야 尹 선고 지연에 '줄탄핵'하겠다는 野의 위헌적 발상 ▲ 아시아투데이 = 尹대통령 조속한 탄핵 기각이 나라 살리는 길이다 '국무위원 총탄핵'은 反헌법 '국회 쿠데타'… 당장 중단해야 ▲ 조선일보 = 충돌 점점 격화되는데 100일 훌쩍 넘긴 헌재 재판 '내각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