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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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절개 않고 뇌 신경망 관찰하는 '고심도 홀로그램 현미경' 개발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살아 있는 쥐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도 뇌 신경망을 3차원(3D) 고해상도로 관찰할 수 있는 홀로그램 현미경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IBS 연구진은 2019년 빛이 생체 조직에서 다양한 세포들에 부딪치며 생기는 '다중 산란 현상'을 제거하고 빛의 세기 등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시분해 홀로그램 현미경을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절개 수술 없이 살아 있는 물고기의 신경망을 관찰했는데, 쥐 두개골은 물고기보다 두꺼워 더 심한 빛의 왜곡과 다중 산란이 발생한다. 두개골을 제거하거나 얇게 깎아내지 않고는 뇌 신경망 영상을 얻을 수 없었다. IBS 분자 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 최원식 부연구단장과 가톨릭대 김문석 교수·서울대 최명환 교수 공동연구팀은 빛과 물질의 상호작용을 정량화해서, 더 깊은 곳까지 관찰 가능한 고심도 3차원 시분해 홀로그램 현미경을 개발했다. 다양한 각도로 빛을 넣어도 비슷한 반사 파형을 가지는 단일 산란파만 골라내는 방법을 고안했다. 연구진은 기존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깊이에서도 빛의 파면 왜곡을 바로잡았고, 쥐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도 가시광선 대역의 레이저로 두개골 밑에 존재하는 뇌 신경망 영상을 고해상도

맥주 한잔, 열대야엔 독…자기 전 에어컨 2∼3도 높게

밤에도 좀처럼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밤새 잠들지 못한 채 뒤척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열대야를 이겨내려고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거나 격렬한 운동으로 땀을 내는 사람이 있지만, 술이나 과한 운동은 도리어 숙면을 방해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열대야를 극복하고 숙면하는 방법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유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 "에어컨은 각자 잠들기 적정한 온도보다 2∼3℃ 높게" 후텁지근할 때는 왜 잠들기 어려운 걸까. 당장 높아진 외부 온도에 적응하기 위한 체내 온도조절 중추가 가동돼 신경이 예민해지고, 높은 습도로 인한 불쾌감까지 더해지면서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게 의학계의 답변이다.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려고 땀을 배출하는데 한여름에는 공기 중에 습기가 많아 땀이 잘 증발하지 않고, 땀이 증발하지 않으니 체온 조절이 되지 않는 상황이 된다. 즉, 밤에 온도와 습도가 높아 체온 조절이 안 되다 보니 잠이 좀처럼 오지 않고 잠들더라도 깊이 자지 못한다. 이 교수는 "기본적으로 수면은 체온 조절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환경적인 온도에도 영향받기 쉽다"며 "너무 덥거나, 춥거나 하는 등 본인이 주관적으로 불편하다고 느끼는 온도에

"'구강보건의 날'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 잊지 말아야"

이 잘 닦고 계신가요? 오늘은 '구강보건의날' 입니다. 건강한 치아는 예부터 '오복'(五福)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물론 치아 건강이 오복에 해당한다는 것은 확인되지 않은 속설이지만, 사람들이 이렇게 여겨온 것은 그만큼 치아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뜻이겠죠. 그런데 칫솔이나 치약이 없던 옛날에 우리 선조들은 치아 관리를 어떻게 했을까요? '양치질'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이를 닦고 물로 입 안을 가시는 일'로 나옵니다. 한자를 빌려 '養齒'(양치)라고 적기도 하죠. 그런데 양치의 어원은 따로 있다고 합니다. 바로 버드나무 가지를 뜻하는 '양지'(楊枝)에서 나왔다는 거죠. 고려 시대 문헌인 '계림유사'에는 '이를 닦는 것을 양지라고 한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당시엔 버드나무 가지를 잘게 으깬 후 솔처럼 만들어 이 사이를 쓸어냈다고 해요. 실제 버드나무에는 살균 및 염증 완화 성분도 함유돼 있다고 하니 효과가 있었을 것 같네요. 조선 시대엔 소금을 활용했다죠. 소금을 손가락에 묻혀 입 안에 넣고 이를 닦는 방법이죠. 동의보감엔 '소금으로 이를 닦고 더운물로 양치를 하면 이에 남은 술독이 제거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소금은 가격이 무척 비쌌습니다.

KMI, 국가유공자 300명 무료 건강검진...중증 치료비 2천만원 지원

(수원=휴먼메디저널) 박희수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또 검진 결과 중증질환으로 판정될 경우 3년간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도 지원한다. 무료검진 인원은 300명으로, 오는 6월까지 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진행된다. KMI는 지난 4일 국가보훈처 이남우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본부에서 ‘국가유공자 무료 건강검진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 차관은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삶과 예우 강화를 위해 오늘 협약식이 정말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국가유공자의 고령화로 정밀한 건강검진이 필요한 상황에서 KMI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MI 김 이사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앞으로도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KMI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이외에도 순직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유가족,

KMI, 코로나 상황에서 100만명 건강검진...질병 조기발견과 예방 기여

(수원=휴먼메디저널) 박희수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 지난해 전국 7개 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100만명이 넘는 인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19년에 이어 2번째로 연 건강검진 인원이 100만명을 넘은 것이다. KMI는 국민건강 증진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선도적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초 수원검진센터 확장이전과 강남검진센터 확장 및 리뉴얼, 전국센터 KICS(KMI 지능형종합건강검진시스템)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 또 미래를 변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객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도 추진 중이다. KMI 관계자는 “질병은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하고, 건강검진을 미루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아픈 곳이 없다고 하더라도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35년간 쌓아온 건강검진 역량과 서비스를 강화해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확실히 지키는 평생 건강관리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985년 설립된 KMI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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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회복 예측 AI 모델 개발…응급 상황에서 즉각 활용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오재상 신경외과 교수와 고태훈 의료데이터학과 교수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뇌졸중 회복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오 교수 연구팀은 전국 심뇌혈관질환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4만586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뇌졸중 환자의 회복을 결정짓는 핵심 인자로 젊은 나이, 초기 신경학적 손상 점수, 기계적 혈전제거술 시행, 재활 치료 여부 등 4가지를 확인했다. 이런 기계적인 임상 데이터와 함께 현장 의료진의 직관적인 판단까지 AI에 학습시켜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구화했다. 오 교수 연구팀은 이 모델을 전국 의료기관에서 별도 비용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소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아직 뇌졸중 환자의 회복 가능성을 수치화한 단계는 아니다. 뇌졸중으로 응급실에 온 환자의 가족들은 회복 여부를 궁금해하지만 환자마다 나이, 증상, 기저질환, 치료 반응 등이 모두 달라 숙련된 의료진도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 모델을 활용하면 의료진이 응급실 도착 직후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퇴원 시점 예후를 객관적인 근거에 기반해 환자 가족에게 설명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모델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