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 = "총선 전 북ㆍ미 회담 자제" 요청한 나경원 ▲ 국민일보 = 경찰청, 당시 檢에 '靑 하명' 답변했다 ▲ 매일일보 = 구광모 혁신인사 'LG DNA' 바꾼다 ▲ 서울신문 = 유재수 구속…권력형 비리로 번지나 ▲ 세계일보 = 수뢰혐의 유재수 구속 '감찰 무마' 윗선 캔다 ▲ 아시아투데이 = 민주 "연비제 수용"…한국 "명백한 불법" ▲ 일간투데이 = 벼랑끝 몰린 '타다'…사라지나 ▲ 조선일보 = '울산시장 첩보 문건' 만든 건 靑실세 백원우 ▲ 중앙일보 = 청와대 하명 첩보에 "김기현 수사 부진" 경찰 질책 ▲ 한겨레 = '삼성물산 합병 맞춰 주가조작' 미전실 문건 나왔다 ▲ 한국일보 = 하루 1745원…어린이집 '흙식판' 22년째 그대로 ▲ 디지털타임스 = 분양 시장 아비규환 ▲ 매일경제 = 내국인 공유숙박 서울서 첫 허용 ▲ 서울경제 = 자동ㆍ무인화시대…역주행하는 노조 ▲ 아시아타임즈 = 경제성장률 전망 '암울'…1%대 '확산' ▲ 아주경제 = "참나를 찾는 것이 진짜 공부다" 다석 류영모는 이렇게 말했다 ▲ 에너지경제 = 한남3구역 입찰무효 '법해석' 논란 ▲ 이데일리 = 공급 과잉 항공업…구조조정 태풍 오나 ▲ 이투데이 = 車보험료 또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지법 형사1단독 주경태 부장판사는 무면허 치과 의료행위를 한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기소된 A(60)씨에 대해 징역 2년에 벌금 300만원, 추징금 1천273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28만원을 받고 B씨에게 치아 브리지 시술을 해주는 등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치아 보철치료 등 치과 의료행위를 해주고 1천273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3년에도 비슷한 범죄로 징역 1년 6월 및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고 복역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 부장판사는 "피고인에게서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점 죄질이 나쁘고 비난 정도도 크지만, 범행을 인정하면서 나름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기가 다가오면서 어린이와 어르신, 임신부의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20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독감 백신 접종은 2주 이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늦어도 11월까지는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뿐 아니라 독감에 걸렸을 때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큰 임신부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백신 접종으로 태아에 나쁜 영향이 미칠까 우려해 예방접종을 기피하는 임신부들이 있지만, 국내외 다수 연구에 따르면 기형 발생 증가나 조산, 저체중아 출산 위험과 무관하다는 것이 질본의 설명이다. 게다가 임신 중 백신 접종을 하게 되면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로 전달되기 때문에 독감 백신을 맞지 못하는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의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연령은 현재까지 독감 백신 접종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질본은 임신부의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불활성화 백신을 접종받으면 된다. 출산 후 모유 수유 중에도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고령 임신이나 시험관 시술 임신 등은 임신 1기 유산율이 높은 편으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친
고양시는 시 보건소가 추진하는 '고양시 동네 의원과 함께하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이 경기도형 정책 마켓 우수정책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형 정책 마켓은 시·군의 우수정책을 경기도가 사고, 도 역점사업을 시·군에 파는 등 상호교류를 통해 우수정책 확산을 높이는 사업이다. 고양시의 사업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 1회 치매 선별검사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동네 의원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고양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으며 지역 의사회와 동네 의원 123곳과 업무협약을 맺어 치매 조기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순자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고양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이 사업이 경기도로 확산해 치매 조기 검진 문화를 형성하고 도민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伊의료진, 인간 척추 이식 수술 성공"<현지언론> 송고시간 | 2019-10-16 21:37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더보기 이탈리아 의료진이 척추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 볼로냐의 리졸리 정형외과 병원 소속 전문의 알레산드로 가스바리가 이끄는 수술진은 지난달 6일 골암을 앓는 77세 남성 환자에게 4개의 척추뼈를 이식했다. 12시간가량 진행된 이 수술에는 알레산드로 가스바리를 포함해 총 20명의 의사가 참여했다. 이 환자는 골암 중에서도 가장 악성으로 꼽히는 '척색종'을 앓아 척추뼈가 온전치 못했다. 그대로 두면 척추가 마비돼 일어나지도 못하고 고통 속에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에 의료진은 위험을 무릅쓰고 척추 이식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에 사용된 뼈는 볼로냐의 '골근육조직은행'에 보관돼 있던 것이다. 핵심은 환자의 기존 척추뼈를 다른 사람의 것으로 대체하면서 척추 구조를 완벽하게 복원하는 것이었다. 의료진은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수술을 진행했고 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로 척추를 재건했다. 이 환자는 수술 2주 뒤 물리치료를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스스로
잠잘 때 심하게 코를 골면서 간헐적으로 호흡이 끊어지는 수면무호흡증(sleep apnea)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의 위험요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당뇨병의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병성 망막병증 발생 후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부종이 나타나면서 시력이 크게 손상되는 안질환이다. 대만 창궁(長庚) 기념병원의 치앙주판 교수 연구팀은 심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이 발생할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지난 8년 사이에 창궁병원에서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발생한 당뇨병 환자 51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수면무호흡이 심한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발생률이 80.6%로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환자의 45.5%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이 심할수록 황반부종 위험은 더욱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수면무호흡증이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위험요인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수면무호흡증은 혈중 산소 부족을
국내수가제도는크게행위별수가제와정액수가제,포괄수가제로나뉘어운영되고있다.의료서비스에따른지불보상제도인행위별수가제를통해약사는조제와임상등의행위수가를받고있다. 최근환자안전을위한맞춤형서비스가요구됨에따라약사의업무영역이확대되고있다.약사사회전반에요구되는수가개선방향을모색을위해병원내약제수가개선방향을들여다봤다. ◇최근성과로이러진약사수가개선사항 약사사회는그동안조제와복약지도,관리료등에만한정적으로제공된수가를확대하는데힘을모아왔다.지속적으로이어왔던노력의성과가지난해연이어열매를맺었다. 목동이대병원의신생아사망사건이후불거졌던무균조제의중요성이수가개선으로귀결됐다.지난해4월건정심은신생아및소아중환자주사제무균조제료에대해가산을결정했다.신생아중환자에대해100%가산과소아중환자50%가산,야간및공휴일50%추가가산이골자였다. 이어11월에는마약류와가루약에대한수가개선이이뤄졌다.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도입과시행과맞물려업무절차및업무량증가에따른마약류관리료가신설된것이다. 입원환자1일당220~250원지급,외래환자방문당150~170원이지급이올해부터시행됐다.아울러조제에따른업무량증가뿐만아니라약사건강까지문제시됐던가루약이드디어수가가산으로보상이시작됐다. 입원및외래환자조제및복약지도료,퇴원환자조제료소정점수의30%가산이된것이다.약사사회로서는오랜숙원
경기도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용인시약사회는 지난 11일 용인시장실에서 지역사회의 안전한 약물복용 교육을 위한 재능기부와 취약계층에 상비약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약사회는 자원봉사센터와 협의해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에게 약사 선배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전해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 약물중독의 위험을 알리는 교육을 하게 된다. 또 요양병원이나 장애인시설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물오남용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한 약 복용에 대한 교육도 한다. 약사회는이번에 1차로 취약계층 100가구에 300만원 상당의 상비약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에게 앞으로 상비약을 지원키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약사회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인적·물적 기여를 결정해 감사하다”며 “약물 오남용 없는 용인시를 만드는데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곽은호 용인시약사회장, 하재봉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함께 했다.
후생신보 윤병기 기자 한국QI간호사회(회장 김효선)는 지난 10일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질 향상과 환자안전 전담자에서 전문가로의 도약’을 주제로 2019년 가을학술대회를가졌다. 이날 관련 분야 의료인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전문가로써의 역할과 발전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연세대학교 이승은 교수의 ‘환자안전 최신동향’을 시작으로 ▲‘Disclosure: 적신호 사건 발생 시 환자/보호자 정보 공유(서울아산병원 이순행 PI팀장)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전략 및 추진 (경희대학교병원 정재희 QI팀장, 일산백병원 최은정 QI팀장) 등이 발표돼 의료기관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의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나상훈 교수의 ‘Empathy’ 시간에는 공감을 통해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변화와 이에 대비한 의료인의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2부에서는 울산대학교 의학대학 이상일 교수의 ‘환자안전 정책의 변화와 전망’ ▲환자안전보고 관리(세브란스병원 박인영 QI팀장) ▲ 투약안전; 주사용 의약품 안전관리(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전진학 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