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학당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 ‘나를 세우는 네가지 기둥’ 5기 연구원 모집

글쓰기 독서 해외연수 심리프로그램 결합된 ‘직장인을 위한 성장 책쓰기 프로그램’

(미디어온) 직장인 책쓰기 열풍에 편승하여 인스턴트식 속성 책쓰기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운데, 이와 달리 1년 동안 폭넓은 독서와 글쓰기, 여행과 세미나 등을 통해 예비작가로의 역량을 차근차근 키우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은 치유의 글쓰기와 심도있는 인문학 독서, 나를 알아가는 심리프로그램 및 해외연수를 거쳐 ‘내 책쓰기’를 완성하는 직장인을 위한 성장 책쓰기 프로그램 ‘나를 세우는 네가지 기둥’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을 쓰기 위한 스킬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성장하는 삶을 위해 알아야 할 인생의 네가지 기둥의 요소’에 대해 독서와 글쓰기, 해외 연수 즉, 여행과 인간적 교류를 통해 스스로 깨닫고 작가적 역량을 계발해나가는 성장 프로그램이다.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직장인, 글쓰기를 배워 저자가 되고 싶은 사람, ‘명퇴 반퇴’시대에 자신의 강점을 찾아 미래를 대비하고 싶은 예비 지식창업자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나를 세우는 네가지 기둥’ 5기 교육과정은 4월 중순까지 참가자를 선정하여 내년 2월까지 1년 여간 시행된다. 참가자는 매주 한 권의 지정도서를 읽고 매주 3~5회 글을 쓰고 월 1회 아젠다가 있는 오프라인 세미나에 참여한다. 자신의 성격 및 성향을 알아보는 심리프로그램과 국내 워크숍 1회, 해외워크숍 1회 등 여행을 통한 인문학 교육을 시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1년의 과정을 통해 글쓰기의 모든 장르를 익히고 ‘1인 1책 쓰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즉 독서와 글쓰기를 기본기부터 배우고 스스로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거쳐 자신 안의 콘텐츠를 발견하고 계발하는 작가적 시간을 갖게 되는 것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4월 중순까지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1차 지원서 합격,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참가자를 선정하는 기준은 지금 현재 보유한 글솜씨나 배경이 아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얼마나 변화 성장하고 싶은지에 대한 강한 동기가 기준이 된다.

한 기수는 보통 5~10명 내외이다. 지원서 양식 및 작성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카페 링크된 공지를 참조하고 지원서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전화 및 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성실히 교육을 이수하는 참가자에 한해 1년 간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가자가 신청시 내는 250만원은 전액 해외 연수비로 지원된다. 이외 기수 활동비 50만원은 두 번의 국내 세미나 장소 대여비 및 심리프로그램 검사비 등과 50만원의 연구 프로젝트비는 향후 공동저자나 프로젝트 연구비용으로 사용된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이하 함성연)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프로그램을 10여년동안 운영해온 인문학연구 커뮤니티로 글쓰기 외에 심화 독서 프로그램, 청소년 상담, 가족 상담프로그램, 책쓰기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함성연을 통해 자신의 첫 책쓰기에 성공한 사례도 ‘어른의 독서’, ‘읽기의 발견’, ‘직원존중 주식회사’, ‘엄마의 사춘기수업’, ‘완벽한 소통법’ 등 20여건을 훌쩍 넘었다.

또한 첫 책을 낸 뒤 두 번째 세 번째 책 출간으로 이어져 직장인에서 창업가, 전업작가로의 전향에 성공한 사례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은 우리사회가 성숙되어 분노유발, 공격성 없는 사회를 위한 인성공부가 계속되어야 한다는 취지하에 ‘유쾌한 인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우리 모두의 인성클린을 위한 읽고 쓰기 캠페인을 열고 있다.

연구원의 정예서 소장은 “우리는 어느날 문득 열심히 살았지만 잘못 살아왔고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무엇을 알아야 성장하는 유쾌한 삶을 사는지 모색해가는, 힘들지만 의미 있는 과정이 ‘나를 세우는 네가지 기둥’ 프로그램이다”며 “10여년 간 운영해온 연구소 프로그램의 강점을 압축하여 공헌으로 운영되는 것이므로 꼭 ‘변화에 대한 갈망이 있는, 자기성장’과 ‘1인 1책’의 저자의 꿈이 있는 지원자로 구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예서 원장은 철학과 문학, 심리를 공부했으며 인사동에 어른의 학당 인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을 2009년에 설립, 2019년 현재까지 400명의 제자와 수십명의 저자를 배출 해 냈다. 저서로 ‘유쾌한 가족 레시피’, ‘구본형, 내 삶의 터닝포인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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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혈관 녹내장, 젊은 환자·조기 치료일수록 수술 경과 좋아"
울산대학교병원은 신생혈관 녹내장 환자의 수술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해외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신생혈관 녹내장은 안구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안구 내 여러 군데에 신생혈관이 생기고, 방수 유출이 억제돼 녹내장이 생기는 질환이다. 약물 치료가 어려워 대부분 수술이 필요하지만, 수술 시 합병증 등 성공률이 낮아 실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난치성 녹내장이다. 이번 연구에서 안과 이창규·최지형 교수팀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약 6년간 울산대병원에서 수술받은 신생혈관 녹내장 환자 116명의 수술 후 6개월 경과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수술 후 안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환자는 전체의 92.2%였다. 안정적인 안압 유지와 함께 수술 전보다 시력이 높아진 경우도 44.6%에 달했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환자의 나이가 비교적 젊고, 안압 상승 이후 조기에 수술받은 경우 주로 나타났다. 이창규 교수는 "난치성 녹내장으로 알려진 신생혈관 녹내장 환자들에게도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한 안압 조절과 시력 향상의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라며 "앞으로도 녹내장 환자 치료를 위해 연구와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해외 학술지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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