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3일 조간)

▲ 경향신문 = 초유의 신구 권력 갈등, 문·윤은 조속히 만나 풀어야

자영업자 손실보상 2차 추경, 4월 국회서 매듭짓길

코로나19 사망자 급증, 요양원 등 취약시설 대책 시급하다

▲ 국민일보 = 당선자가 먼저 손 내밀고, 대통령은 화답해야 한다

코로나 확진 1000만명…방역망을 다시 정비할 때

민주당에서 또 나온 검찰·언론 개혁…정치적 이용 그만해야

▲ 서울신문 = 혼란스러운 국민 봐서라도 빨리 文·尹 만나라

'용산 집무실' 비용 다시 계산해 국민에 제시해야

폭증하는 개인사업자대출, 출구전략 필요하다

▲ 세계일보 = 격화하는 '용산 집무실' 대치…文·尹 직접 만나 풀어라

민간인 맹폭도 모자라 생화학무기까지 손대려 한다니

警 LH수사 용두사미, 이래서야 檢 직접수사 확대 막겠나

▲ 아시아투데이 = 공약 대수술 필요 없게 재정준칙 제정해야

文-尹, 얽힌 매듭 직접 만나 풀어야 한다

▲ 조선일보 = 북 위협 내내 눈감던 文, 尹 공격 위해 "군 통수권 책무 한다"니

대선 끝나도 '허니문'커녕 政爭 일관, 이런 적 있었나

허허벌판 건물 한 채 한전공대, '대못 박기' 탓 세금만 117억

▲ 중앙일보 = 갑자기 안보 강조하는 문 대통령, 민망하지 않나

무능하고 중립성 의심받는 김진욱 공수처장의 버티기

▲ 한겨레 = "청와대 하루도 못 있겠다"는 오기, 국민 안중에 없나

여야, 대선 때 국민 앞에 약속한 정치개혁 미루지 말라

낙동강 물로 기른 농작물에 독성물질, 근본대책 세워야

▲ 한국일보 = 격화하는 文·尹 갈등, 지금이 감정싸움 할 땐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 논란, 견적서부터 치밀하게

우크라 침공 한 달…러 생화학무기 사용만은 막아야

▲ 디지털타임스 = '수석 없애고 장관이 대통령 직보', 효율적 정부 기대 크다

하세월 文·尹 회동…일단 만나 대승적으로 갈등 풀어야

▲ 매일경제 = 문재인-윤석열 '불통 대립' 이것이 오히려 안보불안이다

졸속 개교와 종부세 허점이 만든 한전공대 100억 세금 날벼락

"생활정치 시대 왔다" 86 운동권 맏형 김영춘의 정계은퇴 선언

▲ 서울경제 = 헌법가치 흔드는 민노총, 노동 개혁 시급한 이유다

"월급 17% 내야 연금 수령"…인수위 개혁 로드맵 짜라

印太경제프레임워크, 가치동맹 복원 계기 돼야

▲ 이데일리 = 숫자로 확인된 징벌적 주택보유세, 찔끔 손질 안 된다

길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 급격한 경기둔화 막아야

▲ 전자신문 = '플랫폼 정부' 인수위서 논의돼야

의료데이터, 이제 개방할 때

▲ 한국경제 = 말로는 통합, 뒤론 진영…이런 '편협한 정치' 청산해야

입건 경쟁에 '최장 30년형'…중대재해법 처벌 지나치다

"공약대로면 한전 16조 추가 손실" 전기료 동결 가능하겠나

▲ e대한경제 = 볼썽사나운 文-尹 갈등, 국민통합 위해 오늘이라도 만나야

나라 빚 1000조 새 정부, 지키기 힘든 공약 조기 수정이 옳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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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초진 제한하고 의사에 거부권 줘야"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원은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경우 진료 형태·대상 질환·지역 등을 법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지난 4일 발간한 이슈 브리핑 '환자의 안전과 의료 전문성 확보를 위한 비대면 진료 제도화 선결 조건: 의료의 본질을 지키는 길'에서 "비대면 진료는 안전성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의정 갈등으로 의료 공백이 커지자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한 바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취임하면서 "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미 국회에는 비대면 진료의 근거를 법제화하고 구체적 허용 범위 등을 규정하는 의료법 개정안(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 대표 발의) 등이 발의돼 있다. 연구원은 전 의원이 낸 개정안에 대해 "예외적 초진 허용 대상자 범위가 크게 확대됐고 대상 질환의 제한이 없다"면서 "비대면 진료에서는 초진 환자에 대한 오진 위험성이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 재진 원칙·초진 예외, 주기적 대면 진료 필수 ▲ 화상 원칙·전화 예외 ▲ 만성 질환 대상 ▲ 대면 전환 현실성을 고려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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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염증이 태반 통해 아이에게 과도한 알레르기 일으킨다
임신 중 엄마 몸에서 발생한 염증이 아이의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임신 중에 발생한 염증이 태반을 통해 태아의 스트레스 반응 조절 시스템에 영향을 줘 아이의 알레르기 반응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면역계에서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물질로 알려진 독소 성분인 'LPS'(리포폴리사카라이드)를 임신 중인 생쥐에게 주입했다. 그러자 태반 조직에서 몸속 염증 지표인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호중구(선천 면역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세포)가 활성화되며 태반에 손상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손상은 태아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스트레스 호르몬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과다 분비되면서 태아의 면역 체계에 중요한 변화를 유도했다. 이는 태아의 T세포(면역세포)를 더 오래 살아남게 하고, 기억 능력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억 T세포는 출생 후 항원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때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다. 실제 집먼지진드기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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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플라이마, 유럽 점유율 24%로 상승…1위 등극 눈앞
셀트리온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1분기 유럽에서 24%의 점유율(아이큐비아 기준)로 전분기보다 3%포인트 오른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1위 제품과는 점유율 차이가 1%포인트로 좁혀졌다고 회사가 전했다.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는 전 분기 대비 5%포인트 오른 52%의 점유율로 절반을 웃돌았으며 영국도 5%포인트 상승한 33% 점유율을 기록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핀란드에서는 47%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포르투갈 21%, 네덜란드 20% 등 유럽 각지에서 후발주자의 한계를 넘어선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플라이마는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경쟁 제품들이 다수 출시된 2018년 3분기보다 3년 늦은 2021년 3분기에 출시됐지만 유럽 직판 체제의 성공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고 셀트리온이 설명했다. 주요 제품들과 적응증이 동일해 이미 구축한 의료진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처방 확대에 기여했다고 회사가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가 경쟁 제품보다 3년이나 늦게 출시됐음에도 처방 선두 그룹에 올라섰다는 사실은 셀트리온의 직판 역량이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