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일 조간)

▲ 경향신문 = 재판부별로 '해군 성폭력' 가해자 유무죄 엇갈린 대법원

시작된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 지켜야 할 원칙들

이견 불용·점령군 행태 인수위, 국민통합 약속 팽개치나

▲ 국민일보 = '규제개혁부' 만들자는 학계 제안 귀담아 들어야

김태일은 사퇴하고 노재헌은 남은 국민통합위

朴 법무의 상설특검 직권발동 주장 납득 어렵다

▲ 서울신문 = 尹 '저성장·양극화 극복' 면밀한 로드맵 만들라

"다주택 팔라"는 靑 경고, 공직자에게 안 먹혔다

대우조선 사장 '알박기 인사'로 또 충돌한 文·尹

▲ 세계일보 = 현실로 다가온 스태그플레이션, 비상대책 서둘러야

朴법무 '윤석열 특검' 직권발동 검토, 정쟁 키우겠다는 건가

대우조선 사장에 '文 동생 친구' 알박기, 해도 너무한다

▲ 아시아투데이 = 배드 뱅크' 설립, 차질 없이 추진하기를

정부 조직 개편, 국익과 국민의 삶이 기준

▲ 조선일보 = 아무도 이해 못 할 대우조선 사장 임명, 누구 지시로 강행했나

문 대통령과 가족들 돈 문제는 왜 이렇게 불투명한가

새 정부 출범에 집값 하락세 멈춤, 심각한 경고음이다

▲ 중앙일보 = 장례식장·화장장 대란, 왜 방치하고 있나

문·윤 회동 사흘 만에 다시 불거진 '알박기' 인사

▲ 한겨레 = 유류세 인하폭 30%로 높이고, 화물차 보조금도 늘려야

코드 안 맞는다고 내치는 국민통합위, 진정성 있나

'대선 전 선임' 대우조선 사장 문제삼는 인수위의 몰상식

▲ 한국일보 = 서민 삶 피폐한데 부동산 재산 늘린 고위공직자들

영부인 옷값 논란, 특활비 투명성 높이는 계기로

대우조선 사장 인사 공방, 또 신구 권력 충돌인가

▲ 디지털타임스 = 양도세 중과 1년 유예로 부동산 매물 나올지 의문든다

알박기' 인사 남발에 尹특검 발동…대선불복 아닌가

▲ 매일경제 = 대우조선 사장 인사 놓고도 충돌, 신구권력 협치는 말로만 하나

대통령 취임식에 박근혜·이명박 초청 국민통합 차원서 옳다

법원 판결 한달반만에 내역은 없이 공개한 청와대 특활비

▲ 브릿지경제 = 쇠락하는 성장동력…전방위 경기회복 대책을

▲ 서울경제 = 떠나는 대통령의 지인까지 '알박기'하는 몰염치

尹정부 성공하려면 임기 초에 구조 개혁 승부 봐야

수출 강국' 동력 뚝 떨어지는데 표 계산만 하는 정치권

▲ 이데일리 = 꼴불견 부처간 밥그릇 다툼, 막장 대결로 나랏일 푸나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경기 침체 대비 서둘러야

▲ 전자신문 = 국산 클라우드 '마중물' 부어야

위기에 투자' 기회로 돌아온다

▲ 한국경제 = 부실 공기업 대우조선 사장 인사…누가 봐도 공정하지 않다

대장동 특검·수사지휘권, 박범계 장관의 끝없는 무리수

삼성의 파운드리 수주 실패…글로벌 경쟁은 냉혹하다

▲ e대한경제 = 전기·가스 요금 인상과 맞물릴 물가 불안에 대비해야

文 정부의 고위공직자 '1주택' 방침, 결국 쇼였나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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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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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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