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바이오랩은 잇몸 질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PMEC'를 국내 최초로 사용한 '잇몸엔 피엠이씨, PMEC'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프로폴리스 추출물과 망고스틴 껍질 추출물 등 독성이 없는 천연물질로 안전성이 보장된다고 회사가 전했다. PMEC는 원료 물질의 독성시험을 비롯해 시험관, 동물, 인체 적용 시험을 거쳐 잇몸의 염증 억제 효능과 잇몸조직 파괴억제 효능, 치조골의 소실억제와 골 형성 효능이 있음이 확인됐다고 회사가 강조했다. 메디바이오랩은 하루 한 번 한 캡슐을 섭취하면 된다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망을 통해 우선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작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간 매출 83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542억원 대비 53% 증가한 수치로 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해외 매출은 전체 92%인 768억원으로 전년 478억원 대비 61%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200억원 대비 32% 늘었다. 영업손실은 831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손실 비율이 전년 1.25배에서 1.0배로 25%p 개선됐다. 특히 2024년에는 루닛 인터내셔널(구 볼파라)의 영업비용이 8개월분만 반영됐으나, 작년에는 연간 전체 비용이 포함됐음에도 손실 비율은 개선되며 실질적인 운영 효율성 향상을 확인했다고 루닛은 강조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월 기준 영업현금이익(EBITDA)을 창출, 수익성 개선의 가시적 성과가 확인됐다. 루닛은 작년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지목했다. 종양학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매출액이 159% 증가하며 100억원을 돌파했다. 암 진단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작년 루닛 스코프 중심의 AI 바이오마커 사업이 본격 수익화에 진입했다"며 "다이이찌산쿄
행정안전부는 설명절을 앞두고 바가지요금 단속 등 본격적인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행안부는 2일부터 18일까지를 '설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각 시도 국장급을 지역별 물가 책임관으로 지정해 '내 지역 물가는 내가 책임진다'는 원칙에 따라 관할 지역의 설 성수품 가격 등 지방 물가를 밀착 관리한다. 또 명절 대목을 노린 불공정 거래행위를 근절코자 전화·QR코드 등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바가지요금 발견 시 ☎ 지역번호+120 또는 ☎ 1330(관광불편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2시간 이내 현장 조사에 나서며, 가격표시제 위반 등 바가 지요금 적발 시 즉시 시정 권고를 내리거나 과태료를 부과한다. 행안부는 지자체, 민간단체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단속도 편다. 전통시장을 찾는 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대책도 마련했다. 국민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426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 다만,
전세계에서 가장 낮았던 한국의 출산율이 최근 반등하는 중요 전환기를 맞은 가운데 정부의 중장기 인구 기본정책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올해부터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제5차(2026∼2030)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이 시행돼야 하는데 해를 바뀐 현재까지도 나오지 않으면서다. 정부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를 확대 개편해 인구 정책 전반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 과정에서 출산율 반등 등 최근의 변화와 수요를 반영해야 하는 데다, 전임 정부에서 임명됐던 주형환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장이 사퇴하는 등 상황이 맞물려 제5차 기본계획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소영 선임연구위원과 박종서 연구위원은 1일 인구정책 전망·과제 보고서에서 올해 나올 새 인구 기본계획은 기존의 '출산율 제고 목표' 중심을 벗어나야 한다고 제언했다.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간 총 4차에 걸쳐 수립·시행됐다. 보고서는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은 저출산 대응을 국가 의제로 설정해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과거 가족에 전가되던 출산·양육 책임을 국가와 사회가 부담하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성과
우리나라 50세 이상 중고령자 3명 가운데 2명은 정년 연장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년 연장을 원하는 이들의 희망하는 정년은 66세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이 실시한 2024년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의 제10차 부가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005년부터 실시한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는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 소득 ▲ 소비 ▲ 자산 ▲ 노후 준비 상태 ▲ 은퇴계획 ▲ 경제활동 참여 상태 ▲ 공적 연금제도 수급 실태 등을 알아보는 조사다. 2년에 한 번 본조사를 실시하고, 본조사 사이에 부가조사를 진행한다. 제10차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부가조사는 전국 50세 이상 가구원과 그 배우자 8천3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정년연장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66.0%,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34.0%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66.2%, 여성은 65.9%가 정년을 높이는 것에 찬성한다고 밝혀 남성의 찬성 비율이 소폭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54세는 64.8%, 55∼59세는 64.0%, 60∼64세는 65.7%가 정년 연장에 찬성해 평균보다 찬성률이 낮았던 데 비해 65∼69세는 6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제조업체 '디케이메디비전'이 제조한 '다비치 렌즈 3데이 컬러' 등 매일 착용 소프트콘택트렌즈 중 16개 모델에 대해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다비치 렌즈 3데이 컬러의 ▲ 뜨레뷰 뉴 미라클 브라운 ▲ 뜨레뷰 뉴 미라클 초코 ▲ 뉴 스타리 데이 브라운 ▲ 뉴 스타리 나이트 블랙 ▲ 돌체링 그레이 ▲ 돌체링 브라운 ▲ 셀레네 브라운 제품과 다비치 렌즈 1먼스 컬러의 ▲ 뉴 미라클 브라운 ▲ 뉴 미라클 초코 ▲ 퓨어링 그레이 ▲ 퓨어링 올리브 등이다. 다비치 렌즈 1데이 컬러의 ▲ 퓨어링 브라운 1데이 ▲ 퓨어링 초코 1데이 제품과 더 렌즈의 ▲ 1더 렌즈 그레이스 브라운 ▲ 1더 렌즈 그레이스 카키 ▲ 1더 렌즈 그레이스 그레이 등도 회수 대상이다. 식약처는 디케이메디비전에 대한 점검 결과 기존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콘택트렌즈 생산 시 일부 제품을 제조원에 위탁해 생산·판매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의료기기법에 따른 변경 인증을 받지 않은 것에 해당해 식약처는 행정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식약처는 이들 제품이 이미 인증된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이고 위탁 제조원도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제조업체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의 지원 범위를 5만명에서 8만명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지원 연령 제한과 병원 선택권 부족 등으로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검진비 지원 연령을 기존 70세까지에서 80세까지로 상향하고, 시 행 지역도 150개 시·군·구에서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지원 인원은 3만명 늘어난다. 올해는 51∼80세인 1946∼1975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또 지난해까지는 시·군·구별로 단일 병원이 정해지고 검진 형태도 병원 방문형 또는 이동 검진형 중 한 가지로 지정됐지만, 올해부터는 시·군·구 내 복수의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검진 형태 역시 선택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검진 신청 절차도 간소화된다. 기존에는 관할 관청을 방문하거나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별도로 발급받아야 했으나, 앞으로는 농업e지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검진 일정과 참여 의료기관은 추후 각 지방자치단체와 농업e지 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새해 첫 달부터 품귀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의약품 데이터 분석 플랫폼 BRP인사이트에 따르면 마운자로프리필드펜주2.5mg/0.5mL는 1월 1주 차, 2주 차, 4주 차 기준 수급 지수 '불안'이었다. 특히 4주 차에는 입고 신청이 1천163회였는데 입고 발송은 151회에 불과했다. 수급 지수는 약국 경영 통합 설루션 플랫폼 바로팜의 '품절 재입고 알림 신청' 서비스에서 발생한 입고 신청 및 발송 데이터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의약품 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전국 단위로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하며 지수는 정상과 불안으로 나뉜다. 이 약은 작년에도 8월부터 약 12주간 장기 품절된 바 있다. 마운자로 다른 용량에서도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마운자로프리필드펜주5mg/0.5mL는 1월 1∼3주 차 연속 수급 지수 불안을 기록했다. 다만 4주 차에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마운자로 품귀는 이 비만치료제에 대한 전국적 수요가 지속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마운자로는 국내 출시된 지 넉 달 만에 10만건 이상 처방되며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를 제쳤다. 작년 11월 처방 건수는 9만7천344건으로, 출시 첫
의료취약지의 마지막 보루인 보건의료원의 입원 자체 충족률이 다른 군(郡) 지역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 내 응급의료 입원 점유율은 0.05%에 그쳤다. 1일 한국보건행정학회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와 평창군보건의료원 연구진은 전국 보건의료원을 분석해 이런 결론을 내놨다. 지역보건법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이란 보건소 중 의료법에 규정된 30병상 이상 등 병원의 요건을 갖춘 지역보건의료기관을 뜻한다. 국내에서는 병원급 이상의 의료시설이 없는 의료 취약지에 1988년부터 보건의료원을 설립해왔고, 2024년 말 현재 전국에 총 16곳이 운영 중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2024년 7월 개원한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을 제외한 15곳의 운영 현황을 분석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연구 대상 보건의료원 소재지의 2023년 기준 평균 인구는 3만598명으로, 이 가운데 20세 이하가 8.3%, 65세 이상이 35.6%를 차지한다. 연구진이 인용한 국가데이터처 인구 추계에 따르면 이들 지역의 평균 인구는 2040년(3만406명)에도 비슷하겠지만, 65세 이상이 54.0%로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보건의료원 소재지 15개 군의 입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전국 보육·교육기관 교직원이 활용할 2026년 소아청소년 희귀질환 안내서를 제작·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처음 제작된 이 안내서는 그해 12월까지 매월 2개 질환씩 총 16개 질환의 정보와 행동 요령을 담았다. 올해는 대상 질환을 총 24개로 확대했다. 이달 가부키 증후군과 글루코젠축적병(당원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2개 질환 정보를 순차 제공할 예정이다. 안내서에는 희귀질환 정보, 교직원이 숙지해야 하는 희귀질환 관리 사항 등이 포함된다. 또 질병청과 교육부는 어린이집 및 학교 등 교직원을 위한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 조회 가이드라인을 최초로 제작· 배포한다. 희귀질환 자녀의 어린이집·유치원 우선 이용과 희귀질환 학생의 중·고교 근거리 배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가이드라인은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 1천389개의 정보 조회 절차, 희귀질환 여부 확인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배포하는 안내서와 가이드라인은 '희귀질환 헬프라인' 홈페이지(www.helpline.kdca.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