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 실종자 추가발견 없어…전국 폭우 사망·실종 50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오전 6시 기준 폭우 사망·실종자가 직전 집계인 전날 오후 11시 기준과 동일한 5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밤 추가로 수습된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사망자 시신 1구를 포함해 사망자는 41명이다.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을 찾으면서 지하차도 내부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 이 지하차도는 인근 추가수색과 사고원인 분석, 토사제거 등을 진행한 후 재개통될 예정이다. 경북 예천에서 실종된 8명에 대해서는 아직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고, 이밖에 부산에서 실종된 1명을 포함해 실종자 인원은 전국 총 9명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8010051530 ■ 전국 장맛비 계속…충청·남부·제주 100∼200㎜ 화요일인 18일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9일까지 이틀간 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 100∼200㎜, 강원 중·남부와 울릉도·독도 30∼100㎜, 강원 북부 5∼60㎜다. 충남권 남부와 충북·중남부·전라권(전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경상권(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에는 250㎜ 이상, 전
■ 잠수교 나흘째 통제…여의상하류IC 통행 재개 중부지방 집중호우의 여파로 17일 오전 서울 한강교량 1곳과 시내 도로 3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잠수교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 중이다. 잠수교는 한강 수위 상승에 따라 지난 14일 오전부터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중단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7003200004 ■ '최악 수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될 듯…대통령실 "빠른 실무검토" 대통령실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지역 등을 중심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수해가 심각한 지역들엔 특별재난지역 선포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며 "빠른 속도로 관련 실무 검토를 하자는 데 공감대가 모아졌다"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은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의 합동조사,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건의를 거쳐 대통령이 선포한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6062100001 ■
■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폭우 계속된다…시간당 최대 80mm 금요일인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겠다. 특히,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는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20~50mm,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은 다음날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4∼15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경북 북부 내륙이 80∼200㎜다. 충청권과 전북은 300㎜ 이상, 경북 북부 내륙은 250㎜ 이상 비가 내릴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4011000034 ■ 밤샘폭우에 서대문 정전·노원 산사태주의보…잠수교 등 통제 서울 전역을 비롯한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호우경보가 발령된 14일 오전 중랑천 수위가 상승해 4시10분 부로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이 통제됐다. 잠수교의 차량 통행도 전면 통제됐다. 밤에는 서대문구 아파트 2천여 세대가 정전됐다가 복구되기도 했다. 서울시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 김정은 "적대정책 단념할때까지 공세"…북, 화성-18형 발사 확인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4월 첫 시험에 이은 두번째인 이번 시험 발사에서 화성-18형은 고도 6천㎞, 사거리 1천㎞를 비행했다. 북한은 최대 출력으로 사거리를 확보하면서도 정상각도가 아닌 고각으로 발사했다고 밝혀, 화성-18형이 미 본토 전역을 타격할 성능을 갖췄다는 점을 부각했다. 발사 현장은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미국을 겨냥해 적대정책을 단념할 때까지 군사적 공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3008451504 ■ 尹대통령 "폴란드와 공조해 우크라 지원 계속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은 유럽 내 최대 우크라이나 지원국 중 하나인 폴란드와 긴밀히 공조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폴란드 매체인 제츠포스폴리타 기고문에서 "대한민국과 폴란드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가치 파트너로서 국제평화를 견인하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며 이같이
■ 尹대통령, 오늘 기시다와 회담…후쿠시마 오염수 논의 전망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뤄지는 이번 정상회담 최대 관심사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에 따른 안전성 확보 문제가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1일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상회담을 기회로 신뢰를 확인하고 마음을 터놓고 협력, 발전하도록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우리나 일본이나 같은 입장"이라며 "그래서 사전 조율을 하지는 않지만, 오염수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2005600001 ■ 호우에 서울·부산 등 33가구 대피…주택·차량 침수 등 잇따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4분께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68세 여성이 실종됐다. 소방과 경찰은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3분께 경기 여주에서는 75세 남성이 사망했는데
■ 김여정 "무단침범시 미군 위태로운 비행"…9시간만에 또 위협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11일 미국 공군 전략정찰기가 동해 배타적경제수역(EEZ) 상공을 침범했다며 이를 반복하면 군사적 대응 행동에 나서겠다고 재차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새벽 발표한 담화에서 미 공군 전략 정찰기가 북한 경제수역 상공을 무단 침범했다면서 "나는 위임에 따라 우리 군의 대응 행동을 이미 예고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부부장은 구체적으로 "지난 10일 미공군 전략정찰기는 5시 15분부터 13시 10분까지 강원도 통천 동쪽 435㎞∼경상북도 울진 동남쪽 276㎞ 해상 상공에서 조선 동해 우리 측 경제수역 상공을 8차에 걸쳐 무단침범하면서 공중 정탐 행위를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1009551504 ■ 전국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낮 최고 32도 초복이자 화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11∼12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 전국 천둥·번개 동반 집중호우…일부 폭염특보 월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1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전라권·경북권·제주도 20∼80㎜, 강원 영동·경남권·서해5도 5∼60㎜다. 경기 남부·강원 영서·충청권·전라권·경북 북서 내륙에는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0004400034 ■ 尹대통령, 오늘 나토 정상회의 참석·폴란드 방문 위해 출국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간의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을 위해 10일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순방길에 오른다. 윤 대통령은 먼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방문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9037600001 ■ '오염수 저지' 野의원단 오늘 방일…총리 관저 앞 집회 등 계획 야당 의원
■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우리측 검토보고서 오늘 공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검토한 우리 정부가 7일 지금까지의 점검 내용을 종합한 검토보고서를 공개한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오염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우리 측 검토보고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염수 대응 정부 태스크포스(TF)를 이끄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 이번 보고서 작성을 총괄한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보고서 내용을 설명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6159000001 ■ 삼성전자, 오늘 2분기 잠정실적 발표…바닥 확인할까 삼성전자가 7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주력인 반도체 업황 악화가 이어진 데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여전히 부진할 전망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이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8곳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8.7% 급감한 1천812억원으로 전망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6147400003 ■ 'GS건
■ 6월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 9.4%…상승폭 다시 확대 지난달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 폭이 다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빙과 업체들은 라면, 제과, 제빵 업체들과는 달리 제품 가격 인하에는 동참하지 않고 있다. 여름철은 빙과 업체들 입장에선 성수기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6월 아이스크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8로 지난해 동월 대비 9.4% 상승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5152700003 ■ 美 독립기념일 연휴에 전국서 총기난사 17건…최소 18명 사망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의 비영리 재단 총기 폭력 아카이브(GVA)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미국 전역에서 모두 17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18명이 사망하고 102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5175151071 ■ 전국 낮 기온 31도 이상 무더위…곳곳 폭염특보 목요일인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고 가끔 구름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