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지지율 2.1%p 오른 38.4%…국민의힘 34.1%, 민주 30.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38.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4%, 부정 평가는 53.0%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8.6%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4080600001 ■ '수능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45.4% '찬성', 43.7% '반대' 정부가 사교육 경감 대책의 하나로 밝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에 대한 찬반이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또 국회의원 정수는 '줄여야 한다'는 응답이,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은 '신중해야 한다'는 응답이 각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는 여론조사 기관 메트릭스에 공동 의뢰해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 보좌관 구속…"증거인멸 염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캠프 자금 관리 총책으로 지목된 전직 보좌관 박용수(53)씨가 검찰에 구속됐다. 돈봉투 살포 의혹의 최종 수혜자로 꼽히는 송 전 대표의 관여 여부를 규명하는 수사도 최측근인 박씨의 구속으로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3168001004 ■ 美하원 군사위, 국방부에 한미일 3국 안보협력 강화 방안 요구 한미일 3국 정상이 조만간 미국에서 첫 별도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국방부에 3국간 안보 협력 현황 및 강화 방안에 대해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군사위는 최근 위원회를 통과한 2024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 대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군사위는 NDAA 보고서에서 국방부 정책 차관 및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부 사령관 등에게 내년 3월 1일까지 ▲
■ 민주노총, 오늘부터 2주간 대규모 총파업 돌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세워 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동계에 따르면 양경수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집행부는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총파업 돌입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시작 시점 기준)까지 서울 외 전국 15개 지역에서도 지역별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이 열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2035700530 ■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 보좌관 오늘 구속심사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캠프 자금 관리 총책으로 지목된 전직 보좌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3일 가려진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다. 박씨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과 공모해 5천만원을 받고 6천570만원을 살포한 혐의를 받는다.
■ 美대법 "대입 때 소수인종우대 정책 위헌"…광범위한 파장 예고 미국 대학 입학에서 교육의 다양성을 위해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정책인 이른바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대해 연방 대법원이 위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1960년대 민권운동의 성과 가운데 하나로 꼽힌 소수인종 우대 입학 정책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보수 성향 대법관이 다수를 차지하는 대법원이 낙태권 폐지에 이어 인종적 다양성을 고려하는 이번 정책에 제한을 가하면서 미국 사회 전반에 파장이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000600071 ■ 경북 영주서 산사태로 14개월 아기 매몰…당국 구조 중 30일 오전 4시 43분께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붕괴해 14개월 된 아기가 집안에 매몰됐다. 소방 당국은 산사태로 유입된 토사로 인해 집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아기를 구조하기 위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상망동 일대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15세대 주민 43명이 대피를 마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011900053 ■ 박영수 전 특검
■ 전국 흐리고 비…수도권 등 중부 최대 150㎜ 목요일인 29일은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다시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특히 중부 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에는 이날 오전 4시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50∼120㎜(많은 곳 15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9006200034 ■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오늘 구속심사…8억 수수 혐의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71) 전 특별검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9일 가려진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다. 같은 혐의를 받는 그의 최측근 양재식 전 특검보에 대한 영장심사는 오후 2시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8131600004 ■ 고가 단지 재건축 부담금 더
■ [올해도 많은비] 1시간만에 68㎜…이번 장마도 '순식간에 집중호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 26일 충북 충주시 노은면에는 오후 4시 9분부터 1시간 동안 비가 68.5㎜ 쏟아졌다. 같은 날 전남 나주시엔 오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60.5㎜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시간당 강수량이 30㎜ 이상인 비를 '매우 강한 비'라고 표현한다. 시간당 강수량이 30~40㎜면 '하늘에서 비를 퍼붓는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운전 중 자동차 와이퍼를 작동해도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7108900530 ■ 밤새 폭우에 중대본 2단계…실종 1명 등 전라권 피해 잇따라 제주, 전라권, 경남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호우 경보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7일 오후 11시 45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날 오후 9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린 바 있다. 중대본은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안가, 하천, 계곡
■ 반란사태 입 연 푸틴 "협박은 실패할 운명…유혈사태 방지 지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발생한 반란 사태와 관련해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으며, 자신은 처음부터 유혈사태를 방지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사태 이후 사전 녹화된 방송 인터뷰나 화상 연설을 한 적이 있으나 반란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밤 TV 연설을 통해 "이번 상황은 모든 협박과 혼란이 실패할 운명임을 보여줬다"며 "무장반란은 어떤 경우든 진압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바그너 그룹의 지휘관과 병사 대부분이 러시아의 애국자임을 알고 있다"며 그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전우들에 맞서도록 반란에 이용당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7007851108 ■ 전국 흐리고 비…경상·제주 돌풍 유의 화요일인 2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오전까지 경상권, 오후부터 밤사이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제주도는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 호우특보 확대…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주의' 지난 25일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호우특보가 26일 새벽 충남과 전북까지 확대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26일 오전 3시부로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호우로 인한 관계기관에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안가, 하천, 산간 계곡, 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통제와 대피 계도를 지시했다. 지역주민이나 방문객이 위험지역에 고립되지 않도록 재난 예·경보체계를 신속히 가동하고, 위험시에는 긴급대피를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6003800530 ■ 소득 3.4% 늘때 라면 물가 12.4% 상승…빵 14.3%·과자 13.1%↑ 올해 1분기 라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체 가구 소득 증가율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빵과 과자, 아이스크림 등도 3∼4배 수준이었다. 서민들이 먹거리 물가 부담에 주름살이 생기는 이유다. 소득 증가 폭이 작은 저소득층은 장바구니·외식 물가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전
■ 尹대통령, 오늘 호치민 묘소 참배·한-베 정상회담 개최 윤석열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 방문 이틀째인 23일(현지시간)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또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팜 민 찐 총리,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등 베트남 최고지도부와도 잇따라 연쇄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3001100001 ■ 국어 14번, 수학 22번?…6월 모평 킬러문항 공개에 이목 집중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다음 주 사교육 대책 발표 때 지난 6월 모의평가와 3년 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출제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분석해 공개하겠다고 밝히면서 교육계가 예의 주시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 대입 국장을 경질하고 출제기관 감사의 빌미로 언급한 6월 모의평가 문제가 재차 관심을 끈다. 입시업계에서는 정답률이 예년보다 뚝 떨어지거나 풀이가 복잡한 문항은 보이지 않았다는 평이 우세한 가운데 교육부가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