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이따금 불규칙하게 뛰는 가장 흔한 형태의 부정맥인 심방세동(AF: atrial fibrillation)은 자주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단이 쉽지 않다. 미국의 아이리듬 테크놀러지(iRhythm Technologies) 사가 개발한 가슴에 붙이는 '지오 패치'(Zio patch)가 다른 방법보다 심방세동을 포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5일 보도했다. 방수가 가능한 지오 패치(12.7x5cm)는 전극과 기록 장치가 내장돼 있으며 최장 2주 동안 가슴에 붙이고 다닐 수 있다. 2주 후 이를 선불 상자(pre-paid box)에 담아 개발한 회사에 보내면 회사에서 패치에 기록된 자료를 분석, 보고서를 환자의 주치의에게 보낸다. 현재 심방세동 진단에 사용되고 있는 것은 휴대용 심전도(ECG: electrocardiogram) 장치로 24~48시간 동안 목에 걸치거나 벨트에 착용하고 다닐 수 있다. 그러나 심방세동은 자주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으로는 놓치기가 쉽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 병원은 뇌졸중을 겪은 뒤 재발 위험이 있는 환자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지오 패치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출용으로 허가받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 일부 제품의 품질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메디톡신 생산 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한 제보를 받고 오송공장을 현장 방문하는 등 조사를 벌여왔다. 메디톡신은 메디톡스가 2006년 3월 국산 첫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메디톡스 제품에 대한 품질 검사를 진행한 결과, 내수용 제품에서는 품질에 이상이 없었으나 수출용 제품에서 역가 및 함습도가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2016년 10월 제조된 메디톡신주 3개 배치 제품 중 유통기한이 남아있는 1개 배치(TFAA1603)와 유통기한이 이미 만료된 2개 배치(TFAA1601·TFAA1602) 제품이다. 식약처는 조치를 취한 대상 제품 일부는 유효기간이 지났으나 그럼에도 시중에 유통량이 남아있다면 회수해야 한다고 했다. 보관된 제품 일부를 검사한 상황이어서 이들 제품이 해외에 얼마나 수출·유통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으로 메디톡스는 해외에서 해당 제품이
차바이오텍[085660]은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제조 및 보관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차바이오텍과 차의과학대학이 공동 개발한 이 특허는 체세포 핵 치환술로 면역거부반응이 적은 배아줄기세포를 생성한 후 보관하는 기술이다. 배아줄기세포는 성체줄기세포나 유도만능줄기세포(iPS) 대비 증식 및 분화능력이 뛰어나지만 다른 줄기세포와 마찬가지로 일부 환자에서 면역거부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게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차바이오텍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핵을 제거한 난자에 면역거부반응이 적은 유전자를 가진 성인의 체세포 핵을 주입하는 기술을 개발해 본인이 아닌 타인에게도 투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특허는 배아줄기세포의 면역거부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이를 활용해 범용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이 60주년을 맞아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홈플러스 본점 2층에서 ‘홈플러스 로드쇼’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서점을 시작으로 8월 초까지 전국 주요 13개 지점에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로드쇼 행사 기간에는 자사를 대표하는 인기 여름가전을 선보인다. 서큘레이터, 공기청정 서큘레이터, 선풍기, 이동식에어컨, 냉풍기 등 총 9가지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스탠드형 서큘레이터 구매 고객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블렌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60주년을 맞아 국내 기업 최초로 출시하는 ‘공기청정 서큘레이터’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공기청정기에 서큘레이터 기능을 더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고, 맑은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준다. 풍량은 세밀하게 조절 가능해 여름철 선풍기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고, 에어컨과 함께 사용 시 냉방효과도 극대화한다. 신일 판매사업부 조지석 이사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자사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로드쇼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부흥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글로벌 프리미엄 욕실·주방 브랜드 콜러가 디자인부터 마감까지 모든 요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수전 컬렉션 ‘컴포넌트 컬렉션’을 출시했다. 컴포넌트 컬렉션은 마감 소재와 컬러, 제품 모양 등을 직접 선택해 나만의 욕실·주방 스타일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미니멀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반영해 국내외 5성급 호텔에서 사용되는 콜러 제품들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다. 라인과 각도의 조화가 돋보이는 컴포턴트 콜렉션의 스파우트는 형태에 따라 ‘리본’, ‘로우’, ‘튜브' 세 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특히 로우와 튜브 스파우트는 매끄러운 물줄기로 물방울이 많이 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각기 다른 디자인의 핸들 4종은 어떤 스파우트와 결합해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후크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들도 취향대로 조합이 가능하다. 스파우트와 핸들을 골랐다면 마지막으로 마감법 선택을 통해 원하는 분위기의 수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컴포넌트 컬렉션은 폴리쉬드 티타늄, 모던 브러쉬드 골드, 빈티지 니켈, 매트 블랙 등 총 6가지 이상의 마감법을 제공한다. 이 중 폴리쉬드 티타늄, 모던 브러쉬드 골드, 브러쉬드 스테인
(미디어온) 현대자동차는 1월 론칭한 월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에 신형 쏘나타를 투입해 새로운 라인업으로 리뉴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 현대 셀렉션은 월 단위 이용 요금 72만원을 지불하면 주행거리 제한 없이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중에서 원하는 차량으로 매월 최대 2회씩 교체해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코나 EV 중 1개 차종을 월 1회 48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제공해 상황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차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3월 출시한 신형 쏘나타를 현대 셀렉션 라인업에 교체 투입함으로써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쏘나타를 구독형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형 쏘나타는 26일부터 현대 셀렉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29일부터 신형 쏘나타를 인도받아 이용할 수 있다. 현대 셀렉션은 차량 소유에 대한 부담 없이 다양한 현대자동차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차 구매 전 여러 차량을 비교 체험하거나 단기간 부담없이 이용할 차량이 필요
(미디어온) 대림오토바이의 친환경 전기이륜차 재피가 대형 프랜차이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지난 4월 15일 서울시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10대 그물망대책’을 발표했고 대형 프랜차이즈와 배달대행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현재 운행중인 10만대 규모의 배달용 내연기관 이륜차를 2025년까지 전기이륜차로 전환시킨다는 대책이 발표되며 이륜차로 배달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대형 프랜차이즈업체(맥도날드, 피자헛, 교촌치킨)와 배달대행 전문업체(배달의 민족, 바로고, 부릉)가 참석하였으며, 서울시의 미세먼지 문제대책을 공감하며 적극 동참의사를 밝혔다. 국내 퀵서비스레스토랑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맥도날드는 업계 최초로 올해 초 배달서비스인 맥딜리버리를 2021년까지 친환경 전기 바이크로 100% 교체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에 발맞추어 대림오토바이는 2018년 12월 제주지역 공급을 시작으로, 2019년에도 광주 지역 및 경기도 지역에 친환경 전기이륜차 공급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서울시 ‘10대 그물망대
(미디어온) 완연한 봄날, 충북 충주 자주봉산 숲에서 색다른 인문콘서트가 열린다. ‘살랑살랑 충북, 책톡 심톡!(冊Talk 心Talk)’이다. 충주는 중부 내륙을 대표하는 역사와 힐링 여행지다. 중앙탑사적공원과 탄금대 공원, 수안보온천 등 연계 여행지도 다양하다. 가정의 달과 연휴를 앞둔 가족, 연인과 친구의 여행으로 계획해보면 어떨까. ‘살랑살랑 충북, 책톡 심톡!(冊Talk 心Talk)’은 2019 봄 여행주간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아침편지문화재단이 함께 손잡고 진행하는 인문힐링 콘서트이자 마음 소풍이다. 모두 당일 일정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에는 다과 및 기념품과 서울, 충주 왕복 셔틀 버스(책톡), 점심식사와 체험, 충주 왕복 셔틀 버스(심톡)가 포함된다. ‘살랑살랑 충북, 책톡 심톡!(冊Talk 心Talk)’은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고장 충북에서 책의 의미를 되살리는 행사다. 충북 충주에 있는 국내 최고의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행사기간 내내 책과 이야기, 명상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날 수 있다. 마침 5월 황금연휴 기간인 5월 4일(토)에 ‘책톡((冊Talk)’이,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수)과 어린이
(미디어온) 2019년 4월부터 글로벌 선글라스 브랜드 키블리가 MY KIVULI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이 진행되며 4월 한 달 동안 이미 물량이 완판된 신모델이 있을 정도로, ‘면세점선글라스’로 입소문을 떨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 인기를 끌며 패션/뷰티 인플루언서와 패션모델들이 선택한 아이템으로 알려졌다. 패션/뷰티 인플루언서 ‘유스뷰티’는 일상생활 속에서 2019년 신모델인 ‘RUDDY’를 착용하여 데일리 선글라스로 소개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3월 개최된 서울패션위크에서 파워 인플루언서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로 알려져 온라인 상에서 많은 구매가 일어나고 있다. 키블리 브랜드 엠버서더인 혜리도 RUDDY를 착용하여 깔끔하고 심플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혜리는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촬영 소품으로 스텝과 장난을 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RUDDY 제품의 디자인과 가벼운 착용감에 반했다는 후문이 있다. 스퀘어 쉐입의 RUDDY는 깔끔하고 슬림한 풀 메탈 선글라스로 올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디자인된 모델이다. 키블리의 모든 제품은 KIVULI 공식 온라인몰과 국내 유명 면세점 12군데에 모두 입점되어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