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장 '젊은 도시' 화성시, 내년 1월 ‘아이사랑담당관’ 신설,

 (화성=휴먼메디저널) 박희수 기자 =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경기도 화성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

 화성시는 전국 226개 시군구의 평균연령 43.6세에 비해 37.8세로 가장 젊고, 영유아와 아동 수는 18만5천명으로 두 번째로 많다.

 최근 발간된 국회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에서 화성시만이 유일하게 인구소멸 위험이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시는 이같은 인구구조의 강점을 살려 2020년 1월 ‘아이사랑담당관’을 신설,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시 관련사업을 총괄하고, 생애주기별 중장기 정책 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또 출생축하선물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시민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렵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임신·출산부터 보육·교육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전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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