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 "한국 등과 장기계약 최장 5년 불가항력 선언 가능"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 카타르에너지(QE)가 주요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피격으로 한국 등과 맺은 장기 공급계약에 대해 수년간 '불가항력' 선언을 할 수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카타르에너지의 사드 알카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한국과 중국, 이탈리아, 벨기에로 향하는 LNG 장기 공급 계약에 대해 최장 5년간의 불가항력을 선언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피격으로 이 회사의 LNG 수출 용량의 17%가 손상됐으며 이를 복구하려면 3∼5년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9190552079 ■ 美 F-35, 이란서 전투임무 중 비상착륙…이란군 "우리가 격추" 미군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 한 대가 대(對)이란 전투 중 피격당해 비상착륙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자신들이 해당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전투기는 이란 측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격에 피격당한 뒤 중동의 미군 공군기지에 비상 착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가 막아 준다는 사실도 밝혀
정신건강 상태가 취약할수록 AI(인공지능)를 이용한 고민 상담 경험이 뚜렷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11월 15~49세 수도권 거주자 1천1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 선별검사(PHQ-9)에서 응답자의 70%가 '정상', 19%가 '경도 우울', 11%가 '중증 우울 이상'으로 분류됐다. 3개 집단 가운데 '정상' 집단의 경우 AI 상담 이용률이 27% 수준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경도 우울' 집단의 AI 상담 이용률은 41%, '중증 우울 이상' 집단은 53%에 달했다. 정상군보다 우울증 고위험군의 AI 상담 이용률이 2배 가까이 높은 셈이다. 이는 심리적 고통이 클수록 대면 상담의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AI를 통해 익명으로 쉽고 빠르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경기연구원은 설명했다. 10대 청소년들의 경우 '중증 우울 이상' 비율이 19%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는데 낙인 우려 등 심리적 문턱을 낮춰주는 AI 상담이 효과적인 도구가 되고 있다고 경기연구원은 봤다. 응답자의 77%는 AI를 정서적 지원에 사용한 경험 여부와 상관없이 '향후 AI로 고민 상담을 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경기연구원은 조사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에서 예방접종 증명 방식이 QR 제출 등으로 간편해졌다. 또 반려인이 반려동물 케이지를 쓸 경우 업주는 식탁 간격을 따로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안착을 위해 예방접종 확인 방법과 식탁 간격 기준 등을 구체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예방접종 확인의 경우 영업자가 관련 증명서 등을 확인하는 방식에 더해 반려동물 동반인이 영업장에서 직접 기재하거나 QR을 제출하는 형태로 다양해졌다. 식탁 간격과 관련해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 케이지 또는 전용 의자를 사용하거나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는 식탁 간격을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 목줄 고정장치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목줄 길이에 따라 반려동물이 다른 손님 또는 반려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식탁 간격을 조정하면 된다. 아울러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계속 안고 있거나 반려인이 가져온 케이지와 반려동물용 유모차에 반려동물을 두는 경우에는 매장 내 목줄 고정장치, 케이지 등을 별도로 구비하지 않아도 된다. 조리장 등 식품취급시설에 반려동물이 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는 고정형 칸막이 외에도 이동형 또는 접이식 칸막이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
고령화로 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암 환자 10명 중 8.5명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는 등 치료 성과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오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자사의 '건강정보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암 관련 분석 결과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15년부터 10년 이상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전체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자는 2020년 424.5명에서 2025년 576.7명으로 증가했으며, 작년 신규 암 환자 중 65세 이상 비중은 29.7%로 나타나 상승 추세를 보였다. 다만 암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한 고객 비중이 2015년 84.8%에서 2021년 85.4%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암 진단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암 생존자 지원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장내시경 검진을 통해 대장용종을 조기에 치료할 경우 대장암 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용종 절제 경험이 있는 고객의 대장암 진단 후 평균 의료비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 글루카곤(Glucagon) 이중작용제 'DA-1726'의 단계적 용량 탐색을 위한 임상 1상 파트3가 미국 임상기관 임상시험윤리심의원회(IRB) 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비아는 임상 1상 파트3를 통해 DA-1726의 고용량 투여를 안전하게 달성하기 위한 1단계(임상 1상 파트3A) 및 2단계(임상 1상 파트3B) 용량 적정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두 개의 코호트로 나뉘어 비만이지만 건강한 성인 각 20명씩 16주간 무작위로 DA-1726 또는 위약을 반복 투여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메타비아는 다음 달 DA-1726 임상 1상 파트 3A와 3B의 첫 환자 투여를 시작할 예정이며, 4분기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임플란트 생산공장인 K1(오렌지타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KGMP)' 적합을 재인정받았다. K1은 의료기기 우수제조시설로서 간소 절차를 통해 KGMP 정기심사를 통과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K1은 국내 최초 임플란트 개발·생산의 역사가 서린 곳이자 단일 공장으론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 생산기지다. 연면적 1만9천108㎡(약 5천790평)이며 연간 1천800만 세트에 달하는 임플란트를 제조할 수 있다.
대원제약은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가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콘드로이친 킹 120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및 연골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 '콘드로이친황산염'을 주성분으로 한다. 국내 제약사의 콘드로이친 건강기능식품 중 최초이자 유일한 개별 인정형 원료다. 인체 연골 속 콘드로이친과 동일한 구조를 지닌 순도 90% 이상의 원료를 엄선해 하루 1회 2정 섭취로 주성분 1천200㎎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HLB펩은 일본 세포치료 기업인 '리프로셀(Reprocell)'과 환자 개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신항원(암세포의 유전자 돌연변이 중 새로 생성되는 단백질)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맞춤형 치료는 진단 전 분석을 통해 각 환자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암의 신항원(Neo-antigen)을 선별한 후 이를 펩타이드로 제조하는 방식이다. HLB펩은 신항원 유래 펩타이드를 자체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에서 위탁개발생산(CDMO) 방식으로 생산한다. 선제적으로 설비 증설에도 나서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9일 '보험 진료 모니터링 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한의 보험 진료 관련 불법·탈법 행위 모니터링, 환자 유인·알선 등 불법 행위 근절 등의 자정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한의 보험진료 클린-신고센터'를 설치해 보험 진료 불법·탈법 행위를 제보받고 사실관계도 확인한다. 유창길 보험진료 모니터링 위원장은 "한의 보험 진료와 관련한 불법적인 사안을 적극적으로 살펴 예방하는 것이 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며 "필요시 실무 조사와 수사기관 고발까지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