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2일 조간)

▲ 경향신문 = 검수완박 대치 속 줄잇는 중재안, 박병석 의장을 주목한다

성소수자 군인의 평등권·행복추구권 확인한 대법원 판결

민주당의 서울시장 100% 국민 경선, 자성과 혁신 추동하길

▲ 국민일보 = 국회와 민주당이 '처럼회' 강경파에 휘둘려선 안 된다

정호영 자녀 의혹 수사 나선 경찰, 철저히 진상 규명해야

소상공인 적극 지원하되 모럴 해저드 대책 함께 내놓길

▲ 서울신문 = "검수완박 안 하면 20명 감옥 간다" 그래서 이 난린가

의혹 덩어리 尹 초대 내각, 국정 제대로 이끌겠나

러시아는 핵위협 중지하고 무모한 전쟁 멈춰라

▲ 세계일보 = "文정부 20명 감옥 안 보내려고 검수완박 강행한다"니

탈원전 정상화 서둘러 에너지 위기·탄소중립 대응해야

대통령 관저를 아직 못 정했다니, 인수위 왜 이러나

▲ 아시아투데이 = 민주당, 꼼수 쓰며 '검수완박'하는 이유 뭔가

새 정부, 탈원전 극복하고 제2원전시대 열기를

▲ 조선일보 = 지은 죄 얼마나 많길래 "검수완박 못하면 靑 20명 감옥"이라 하나

"괴물이 된 운동권" "민주주의를 테러" "이제 두렵다"

무리한 '확진자 격리 폐지' 발표, '文 방역 완결' 포장 위한 건가

▲ 중앙일보 = 민주당 지도부, "꼼수 정치" 내부 비판 새겨듣길

흑막 드러나는 타이이스타 의혹, 철저히 수사해야

▲ 한겨레 = 국민에 허탈·분노 안기는 '찬스 내각' 이대로 갈 건가

동성 군인 성관계 '처벌 남용'에 제동 건 대법 판결

현실화되는 '슬로플레이션', 경제운용 '안정' 우선해야

▲ 한국일보 = 민주당 무리한 입법 강행, 결국 방탄용이었나

물가안정과 가계부채 동시에 잡아야 할 이창용

인수위·정부, 마스크 착용 해제로 다툴 때인가

▲ 디지털타임스 = 의회주의 파괴 '검수완박' 법안, 朴의장은 상정 말아야

인수위, 국가R&D 민간에 전권…선언으로 끝나선 안 된다

▲ 매일경제 = 첫 삽 뜬 지 30년 지난 새만금, 풀 수 있는 규제 다 풀어 제대로 해보라

시민 출퇴근을 방해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文정부 20명 감옥간다더라" 속내 드러난 검수완박 폭주

▲ 서울경제 = "文정부 20명 감옥 간다" 실토, 속셈 드러난 검수완박

"풀 수 있는 규제 다 풀겠다"…규제 개혁은 말보다 행동이다

美 노후 원전 재가동…'에너지 믹스' 로드맵 새로 짜라

▲ 이데일리 = 내리막길 들어선 중국 경제, 탈(脫)중국 더 늦출 수 없다

"뮤직카우=증권상품"…규제 늦었지만 감독 철저해야

▲ 전자신문 = '국가전략기술' 속도전으로 가야

= PC업계 벼랑 내모는 '조달 옵션계약'

▲ 한국경제 = 이창용의 "민간 주도 성장", 정말 오랜만에 듣는 바른말

제도권 진입한 조각투자, 신뢰 인프라 제대로 구축해야

'검수완박' 폭주 제동, 박병석 의장에 달렸다

▲ e대한경제 = 尹 당선인의 대대적 규제 완화 방침 기업·경제에 활력 불어넣길

생산자물가 5년여 만에 최대 상승, 돈 푸는 데 신중해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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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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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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