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1일 조간)

▲ 경향신문 =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지적받은 한국의 '구조적 성차별'

초당적 정치개혁 모임, 당리당략 넘는 선거제 돌파구 찾길

유보통합 추진, 미래세대 위한 최선의 길 찾아야

▲ 국민일보 = 유보통합 난제 제대로 해결해 차질 없이 이행하길

범람하는 가짜뉴스, 계속 방치해선 안 된다

초당적 의원모임, 극단적 대결 정치 완화 방안 도출해야

▲ 서울신문 = 은행 영업 정상화, 노조가 소송 운운할 땐가

"일하면 바보" 소리 낳은 실업급여 구멍 손봐야

'檢수사는 대선 패배 탓'이라며 본격 선동 나선 李

▲ 세계일보 = 근로의욕 떨어뜨리는 실업급여, 대수술 실기해선 안 돼

'유보통합' 첫발, 교육 서비스 향상·기관 격차 해소가 관건

양곡관리법 밀어붙이는 민주당, 식량 안보 도움 안 된다

▲ 아시아투데이 =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개혁을 끝까지 밀어붙여야 할 이유

▲ 조선일보 = '국민 80%' '중산층' 아닌 500만 취약 가구에 난방비 지원 집중해야

18건 사고 코레일 사장의 버티기, 총선 공천 운동하는가

李 개인 불법 문제 들고 거리로, 野 장외 투쟁 역사 오점 될 것

▲ 중앙일보 = 연금개혁 실효성 있게 속도 내야, 전 정부 실기 반복 안 돼

대표 개인 혐의 수사에 장외투쟁 나선다는 민주당

▲ 한겨레 = 한일관계 '속도전', 일본이 전향적 입장 내놔야 한다

노동의 질 악화 우려 키우는 윤석열표 고용정책

검찰 이재명 수사 속히 매듭짓고, 국회 '민생' 매진해야

▲ 한국일보 = 실업급여 개선 필요하나 취약계층 피해 없게

전세사기 공범 공인중개사, 썩은 부위 확 도려내야

연금개혁 민간위, 반드시 단일안 내라

▲ 디지털타임스 = '물가폭탄' 아우성…정부·기업·가계 고통분담서 돌파구 찾아야

포퓰리즘 양곡법 강행 민주, 李수사 의식한 민심用 아닌가

▲ 매일경제 = 한일 강제징용 실무회담, 양국 정상이 통큰 결단으로 매듭지어야

난방비 폭탄에 공공요금 줄인상, 퍼주기 대신 취약층 핀셋지원을

카이스트 등 4대 과기원 공공기관 해제 진작에 했어야했다

▲ 브릿지경제 = '경제 허리' 40대 고용률 뒷걸음질 막아야

▲ 서울경제 = 北 "전쟁 전주곡" 협박…'핵우산' 구체화로 실질 대응 능력 키워야

거꾸로 가는 巨野…장외 투쟁·포퓰리즘 법안 밀어붙이기

최저임금보다 더 받는 실업급여…누가 일하려 하겠는가

▲ 이데일리 = 내달 추진 한일정상회담, 냉·온탕 악순환 마침표 되길

독버섯처럼 퍼진 전세사기, 엄포만으론 근절 어렵다

▲ 전자신문 = 거대 AI 생태계 이대로 좋은가

디지털금융 혁신 경쟁은 이제부터

▲ 한국경제 = 위험 수위 넘어선 마약…계도·단속·처벌 모두 강화해야

다수당이 장외투쟁하는 경우도 있나, 갈 데까지 가자는 민주당

공공기관 직무급제 확대…공공·노동개혁 성패 달렸다

▲ 대한경제 = 뒤늦은 실업급여 수술…사각지대 없게 제대로 개편하기를

정치권, 2월 임시국회만큼은 정치 실종 사태 없도록 해야

▲ 파이낸셜뉴스 = 위태로운 40대, 고용시장 활력 높여 재취업 길터야

'난방비 폭탄' 중구난방 해법 누구 말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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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소아환자 뺑뺑이' 막아라…심야 소아 진찰료 2배로
정부가 야간 소아 진찰료를 2배로 올리고,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게 매월 1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등 '소아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도 확충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이런 내용이 담긴 '소아 의료체계 개선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2월 발표한 개선대책의 틀에서 구체적인 계획들을 내놓은 것으로, 국고와 건강보험 재정 등 약 3천억원 규모의 자금이 우선 투입될 계획이다. ◇ '소아과 전공 기피' 막아라…수련수당 더 주고, 수가도 높인다 이번 대책은 저출생 등으로 위기에 놓인 소아청소년과를 살리고자 전공의들의 소아과 지원을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료계는 높은 수련 비용과 의료사고 시 법적 부담 등으로 전공의들의 소아과 기피가 심해진다고 주장한다. 올해 상반기 소아과 전공의 모집 지원율은 정원 대비 16.6%에 그쳤다. 정부는 소아과 전공의와 소아 분야 전임의를 대상으로 매월 100만원씩의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고의가 아닌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해 현실성 있는 보상방안을 검토한다. 법률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를 도입해 소아 의료인의 법적 부담도 덜어준다. 지난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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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아토피 피부염에 면역억제제 메토트렉세이트 권장"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에는 면역 억제제 메토트렉세이트가 권장할 만하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피부 질환이다. 바르는 약으로 호전이 안 될 정도의 심한 아토피 피부염에는 사이클로스포린, 메토트렉세이트와 같은 면역 조절제가 사용된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 피부과학 연구소 소아 피부과 전문의 크라스텐 플로르 교수 연구팀이 영국과 아일랜드의 13개 의료센터에서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 아이들과 청소년 103명(2~16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미국 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가 최근 보도했다. 이 중 52명에게는 사이클로스포린, 51명에게는 메토트렉세이트가 9개월 동안 경구 투여됐다. 치료가 계속되는 9개월 동안은 증상 호전의 정도를 평가하고 치료가 끝난 후 6개월까지 경과를 추적 관찰했다. 치료 시작 12주까지는 사이클로스포린이 메토트렉세이트보다 효과가 빨리 나타나고 증상의 중증도도 더 좋아졌다. 그러나 치료비용이 상당히 더 들었다. 메토트렉세이트는 12주 이후와 치료가 끝난 후 객관적인 증상 억제가 사이